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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치 민주주의는 이데올로기이자 통치시스템입니다.
가이스터 추천 1 조회 625 14.12.12 22:02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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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13 22:15

  • 14.12.14 11:12

    체제안에서 우리는 평온하다, 법을 조화의 가장 우선적이고 근본적인 것으로 여기며 형식이라는 껍데기로 치장하는 것만으로 사회를 조화 시키는 조건이 성립되었다 생각하는 그 표면적이고 사물화된 조야하기 짝이없는 믿음 안에서 개인은 파편화되고 위선에 기만 당하며 병들어간다는 사실을, 단지 그문제의 근본적 형성의 요소가 직접적으로 와닿는 구체적 대상들과 관계들에 국한 시키는 수준들이야 일상에서도 늘상 볼 수 있는 편협함이기도 하며, 이것을 깨고 나간다는 것 ; 계속해서 체계에 대한 비판으로서 접근해간자는게 막연하고 고통스러운 일이가도하죠.- 무엇 하나 기댈 곳 없고, 이제 까지 기대댈곳이라 여겼던 것 조차도 조야

  • 14.12.14 11:16

    한건 마찬가지니- 뭐 어쨌거나 그 조야한 생각 안에서 언제나 섬 노예 문제는 개인들끼리 해결할 문제일 뿐이고, 정치는 선거철에 우리의 모든 지적능력을 동원(지딴에)해서 적절하게 뽑으면 될 일일 뿐이죠- 사실 이것 조차도 자신이 둘러싸인 거대한 흐름 안에서 의무와 권리라는 추상, 사물에 대한 친숙함과 부분적이고 총체적 비판 없은 그때 마다의 경향에 반응하는 것일 뿐인데 - 형식이 있으니 기댈 곳있다는 그 순진하다 못해 천박한 안정감에 기대어살면서 세상 모든것들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새롭고 구역질 나면서도 경이롭겠어요

  • 14.12.14 11:19

    @오경택 우리가 표현으로서 민주주의라 부르는게 프랑스, 미국, 독일, 러시아..등등에서 그형식으로 구성된 것들이 비슷하다 해서; 똑같이 민주주의라고 부른다해서 이게 똑같을 순 없죠. 그 내용이라는 것은 그사람들의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관념과 친숙함,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 등은 단지 형식적 법으로는 다 설명되지 못하는 전통이라는 이름이든 무엇이든 간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사회적 인간을 끊임 없이 확인하는 행위들이 있다는 사실이겠죠: 이건 단지 추상적으로 관념을 글로만 배우는 것과는 질적으로 틀리다는건 너무도 뻔한이야기네요.

  • 14.12.14 11:36

    @오경택 비스마르크의 " 국민의 제1의 의무는 안정이다"라는 그 듣기 그럴싸한 말에 언제나 혹하며 인간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한낱 소동들을 확대하면서 "대중은 미개해" 등의 되먹지도 않은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우습기 짝이 없죠. 비스마르크의 말에 동조하고 주저 앉은 시민의식의 발전이 이후에 얼마나 역하게 표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걸 똑똑히 알 수 있는데도 말이죠.

  • 14.12.14 11:34

    @오경택 P.S. 요즘보면 우스운게 그 정몽주니언지 뭔지가 "미개한 대중"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해서 그게 마치 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고민해오면서 탄식어린 회의적인 표현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얼간이의 그것은 속물적 수준을 근저로하는; 미개하다 칭한 그 추상적 대중의 수준과 같은 수준인겁이다. 지 뜻대로 안되니까, 내가 재벌이라 우월하다 생각하는 그 속물근성말이죠.

  • 14.12.14 12:07

    @오경택 그래서 조현아 사건은 몽주니어의 연승가도가 아니라, 1패 추가라 생각합니다.ㅋㅋ

  • 14.12.14 17:49

    "이정도면 됐어"하고 만족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후퇴하며

    이는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통치시스템의 영욕이 증명합니다.

  • 14.12.15 13:29

    아니 그냥 일베는 여기서 깝치는놈 잡다보니까 일베더라 일베조지자 이거아님?
    내생각엔 그 깝치는놈이 문제니까 그놈들만 족치면 될꺼같은데 머이리 일을크게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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