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일생 ◈
결혼 안 하겠다니까 죽어도 해야 한다고
죽자 살자 하면서 나만 따라 다니더니,
평생을 책임지고 맘 안 아프게 준다더니,
아이만 낳으면 세상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해 줄 것처럼 하더니만 집에 들어오면
아무런 하는 일도 없이 퍼질러져 잠만 자고,
나만 혼자 외롭고 쓸쓸하게 살도록 하면서
결혼 전엔 날 위해 살겠다더니 이게 뭐야?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부엌에서 밥이나 하고
온 집안 식구들 뒤치다꺼리에 집안 청소며,
빨래며 쓰레기도 매일 내가 버리게 하고서
오늘도 빨래하다 내 인생이 불쌍해 울었다.
사랑한단 말도 이젠 자주 안 해 줄 거야.
결혼하면 매일 여행시켜준다고 하더니만
여행이라고는 신혼여행이 전부라는 거 아나?
오늘은 나도 술 먹고 당신한테 다 따질 거야.
나이 더 들면 나 혼자 놀러 다닐 거라고...
오늘 이 글 보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 이런 거 다 알릴 거야.
늙어서 무 뿌리 씹을 때 다 갚아 줘야지.
그래서 그 날을 위해 보디빌딩에 에어로빅,
다른 운동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거야.
그러니 그 때가서 터지지 말고 앞으로 잘해.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 글보고 조금 반성해요.
알았어요? 여자 눈에 눈물 나게 하면 평생이
불행해 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