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를려고 했는데
사고 때문에 ~
못자르고 살고 있는데
병실에 같이 있는 환자가
미용사인가 봐요.
제 머리 잘라줬어요~
:
아침 식사입니다.
어제는 지인이 보내준
9가지 식단이 화려한
저녁 만찬으로~
즐겁게 보냈습니다.
안동에서 온 껍질채 먹는 사과..초원김혜숙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맹선생님이 보내주신
홍화씨 분말이랑~
티 스픈으로 하루 3번씩
먹습니다 ~
귤 맛있습니다.
전음방의 향기가 납니다.
대찬병원이 아니라도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지인이 보내준 9가지 반찬류.
된장콩잎.양념콩잎.추어탕.연근조림.생선조림.생김치.
삼계탕.부각튀김...
삼계탕~전자렌지에
뎁혀서 먹었네요
며느리와 손주들~
오늘 토요일 노래대회가
학교별로 있는데.
3학년 손자와
1학년 손녀딸이 독창으로
나간다네요.
이렇게 아이들 뒷바라지에
바쁜 며느리 병원 잔심부름은~
얼마나 스트레스받겠나요..
알았으니~
오면 오는데로-
가면 가는데로- ㅋㅋㅋ
살레시오초등학교가..서구
저희들 집은 북구.
내 병원은 동구라
중앙에 있어서 거쳐서
오고 ~가니 수시로 오네요
저랑 한방쓰는 이순희님
머리잘라주신분 61세.
먹을것 나눠 먹음서
친해 졌어요.
오늘로 입원 일주일 이네요
적응이 잘 되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이광님(광주)
@조선희(서울) 3일간 피뺏어요~
@조선희(서울) 엑스레이를
찍어봐요
@조선희(서울) 3번째 다른 한의원 진료
요상한 전기선붙여서 물리치료
여의사샘이 잘 해주시더군요~
@조선희(서울) 아니 찬찬히봉께
많이 부었그만~
x-레이 찍어봐요
@이광님(광주) 전 선배님처럼 심각하지 않아요~
하두 다쳐본 이력이 많아서
전 제가 거의 파악이 되는데
뼈는 문제없으니 걱정마세요~~
이번에 좀 괘안다고 무리해서
걸어버리면 관리안되어
평생 고생하니 마음 내려놓고
식이요법으로 다욧하면서
관리하려구요~
꼼짝도 몬하는데 잘먹으면
전 선배님처럼 날씬하지않고
사진속처럼 코끼리라서
체중증가되면 정말 안되거든요ㅠㅠ
@조선희(서울) 나도 병원밥..
배고프면 먹고
그냥.슬렁 슬렁
넘기고 체중을 줄일려고 생각 했는데~ 할일없고 심심하니까.
먹을것만 생각나~
@이광님(광주) 이런밥상이여
@이광님(광주)
요리 고수님이시니
사실 병원식단이 너무 힘든 고문이실 거에요ㅠㅠ
저도 예전에 입원해서
너무 맛없어서 먹고 싶은거
메모했더니 퇴원쯤 38가지였다고 말씀드린것처럼요~
근데 저 그때
친구가 날마다 아구찜 족발사와서 넘 잘먹어서
퇴원때 10키로 증가했어요ㅠㅠ
힘드셔도 조심하셔야 해요~
다리다치기전에
섭지코지 여행중~
멋쪄~
아프지 마요~
나하고 같은데네-
왜 ~ 하필이면?
@이광님(광주)
이번에 꼬구라져서 순간
일어날 수 있을까 무서워서
일어나는게 겁이 나더군요~
2년 전에는 넘어진후
바로 아예 일어날 수가 없어서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식구들 콜해서
2달간 못했거든요~
남들은 넘어지면 창피하다는데
전 창피함은 전혀없고
우선 내몸이 우선. 걱정되서리
겁부터 나곤 해요~
하지만 이번엔 심각한 정도 아니어서 3주간은 꼼짝말고
걷지 말라네요~~
@조선희(서울) 나하고 같으네~
@이광님(광주) 아무쪼록 병원생활 지치지 않으시고 잘 인내하시며
치료 잘 받으셔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더하지 않음에 감사함 안고 말이죠~~
저도 감사하답니다~
덕분에 해수탕에 날마다가서
여행친구도 제주토박이 친구도
몇명 만났네요~~
사우나에서 만난 저보다 5살적은 아짐은
실리콘 부항으로 제 목부터
허리 무릎까지 다 붙여주어
시원도 하네요~~
@조선희(서울)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잘하고 있어요
@이광님(광주)
네,어차피 피할수 없는 상황
까이거 감사하자로 맘 바꿔서
사우나에서 인연들 만나고 있네요~~
나가기전에 집에 초대도 받았어요~
지금은 맘껏 먹을 수 없으니
먹는 약속은 나중으로 보류했어요~~
패션디자이너 교수도 만났는데
어찌나 대화가 맛나던지
사우나 찜질방 들락거리며
몇시간 수다삼매경에도
빠졌네요~~
@조선희(서울) 재미있게 즐기시군요.
부러워요~
@이광님(광주) 선배님도 병원에서도
코드맞는 분 있으시면
소통하시며 지내시구요~~
퇴원후 다리 다 나으셔서
힐링 여행하셔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다들 바쁘니 먼저 보내고
저혼자 남아서 더 누리려고 남았는데 가자마자
바로 사고나서 버티는 중인데
생판 모르던
여행친구가 좋은 것도 있네요~~
@조선희(서울) 어디 누구?
집에 어떻게 있어요.?~
제주가 한달살기
좋다는데...
@조선희(서울) 어디 팻션디자이너 교수신가요?.
@이광님(광주)
아,여기 숙소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노형동에 3년차 임대한 오피스텔이 있어서 한달 생각하고 내려왔어요~~
친가 친정쪽 식구들이 많으니
이용하기 좋네요~~
안그래두 저도 이번에
아예 집하나 보려고 계획하고
내려왔구요~~
시내는 30평 10억정도
서울 아파트보다 비싸네요~
모델하우스는 한곳 방문해 봤구요~~
패션디자이너 교수는
제주 아니고 서울쪽
전임교수아니고
자기 사업자가지고 사업도
하는 여자에요~~~
@조선희(서울) 제주도 땅값 올리고 세금걷어서.. 정부예산에 넣어서 국가 필요한데 써야제.
@이광님(광주) 근데 제주 관광지 가게는
중국사람들이 매입해서
운영하는게 많네요ㅠㅠ
요즘엔 중국사람 드물게 만나서 사우나도 관광지도 맘편한데 아마 조만간 양국관계 완화되면
중국사람들이 또 판칠까봐서
고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ㅠㅠ
선생님 좀 어떠세요
일부러 쌤 글 찾아봤습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ㅎ
네.. 발 올리고
앉아 있어요.
심심해서 휠체어
타고 앉아서 돌아다녔더니
발이 부어서..
돌아다니지 말라네요..복숭아뼈가 잘 안붙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