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품고 있지 마십시오
"화가 나드라도 화는 짓지 마십시오. 해가 질 때까지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마태 5.28)
설 연후에 화투를 치다가 올캐를 폭행한 혐의로 시누이 부부가 입건
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9일 새벽 2시 자신의 집에 놀어 온 가족과 1점딩
100원짜리 고스톱을 치다가 말다툼을 벌이며 올케 서모(48) 씨의 오른
쪽 검지(집게손가락) 를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로 시누이 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가락을 물린 서씨가 홧김에 박씨
를 때리자 , 이에 격분한 서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박씨의 남편 신모(54)
씨도 입건됐습니다.
박씨 부부는 이날 오빠(53) 부부와 고스톱을 쳤습니다. 올케인 서씨가
한판을 쉬고, 3명이 칠 때 박씨는 오빠가 '스리 고'를 부르자 "'스리 고'
가 아니라 '투 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올케 서씨
가 "'스리 고'가맞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간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스리 고' 상황이면 박씨가 오빠에게 8000원을, '투 고'이면 4000원
을 줘야 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올케가 돈을 못 번다고 오빠를 자주 구박해 평
소 올케에 대해 화가 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