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는 지나고, 다시 삶은 일상으로~
설날 연휴, 잘 쉬셨습니까? 손자, 손녀들로 부터 세배도 받으셨지요?
세배 돈도 많이 쓰셨지요? 예전과 달리 세배 돈 액수도 많이 커졌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 삶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일부 오늘까지
년, 월차를 받아 일요일까지 연휴를 쉬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긴 설날의 휴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벌써 엊그제 새해 일출(日出)을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기만 한데
시간의 흐름은 1월의 끝 날(31일)입니다. 내일부터는 2월이 시작되고
2월은 28일까지 밖에 없는 짧은 달입니다. 또 빠르게 흘러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2얼 3일(월)은 절기상 입춘(立春)입니다,
곧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이지요.
밖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있지만,
계절의 감각은 벌써 봄 날을 향해 갑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이란
글 귀가 곧 소개될겁니다. 그리고 백화점 매장에는
벌써 봄 옷이 걸리기 시작했답니다.
계절 보다 늘 마케팅은 앞서 가고 있지요.
겨울 옷은 벌써 할인행사에, 떨이라는
부제가 붙기 시작했답니다.
폭설에 한파, 그리고 귀향, 귀성 차량들로 붑볍던 설날 풍경.
그래도 아직은 설날 풍경을 시골에서는 볼 수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내려온 차들로 마당은 가득했고, 눈을 치우며 찾은
조상님 성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변해 가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내려 오기보다 형제들만이 찾는 집이 많았지요,
젊은이들은 오지 않고 나이 좀 든 사람들이만이
시골을 찾은 집이 많았습니다.
다시 시작된 일상의 삶.
새롭게 몇 가지 다짐해 봅니다,
오래살기보다는 아프지 않게 살아,
아이들에게 짐이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몸을 관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놀기보다는 일 해야겠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
고 건강해 보이지요.
나를 앞 세우기보다 뒤에서 조력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사랑하고 인내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배우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책도 더 많이 읽고,글도 쓰고. 가 보지 않은 국내 여행지을
다니는 취미를 더 넓혀 보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아니 건강하도록 노력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자! 파이팅입니다.♧
♬ - Look For A Star / Billy Vaughn
첫댓글
그러니요
이젠 또 일상으로 기운차게 살아야 할 시간들
잘 활용하면서
365일 잘 살아 가 십시다
네 "양떼"님 잼나고 오붓한 연휴를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어제보다 포근한 새해의 아침을
맞이하여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