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도 잘 알 수 있는데..
실상 인류 역사의 현장에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와 함께 얼마나 생생하고 강렬한 구원의 역사가 실제로 임하게 되었고 경험케 되었는지는 아래 본문과 전후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와 같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의 장자들이 재앙과 사망에서 건지심을 입게 된 사건을 위시해서 구약과 신약 성경에서, 더 나아가 모든 인류 역사에 있어서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애초에 그로 인해 하나하나 모두 다 시작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처음부터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이기에 그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구약과 신약 성경에서의 모든 구원의 일들, 더 나아가 모든 인류 역사 속에서의 크고 작은 구원의 일들, 심지어는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구원의 일들, 무엇보다 이신칭의,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 복음의 능력, 성령 충만, 부흥, 기도의 응답 등과 같이 오늘 이 시대의 우리들과 관련된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반드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실제로 그것이 가능함은 그 구주 예수님께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필요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의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래 본문에서의 유월절 어린 양의 피 그 자체에 어떤 능력이나 구원의 힘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반드시 직결된다는 것이며..
사실상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의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모세의 지팡이,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뱀, 깨어진 반석, 회막, 성전, 지성소, 제사장, 선지자, 사사,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며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일 뿐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들이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친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 함과 함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있는 것이듯이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도 그렇게 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에 있어 아래 본문의 유월절 어린 양이야 말로 그러한 구약 시대에 있어서의 구주 예수님에 대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것들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와 같은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 선에서 다 끝날 수는 없는 것으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단 하나,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성령님과 별개이거나 분리될 수 없는 것인데..
실상 그것이 너무나 당연함은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인 것이고,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며,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인 것이고, 진정 바로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해서만 아래 본문에서와 같은 구원의 역사가 실제로 나타나고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생생하고 강렬하게 보게 되고 경험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래 본문에서와 같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인한 구원의 일들을 위시해서 구약과 신약 성경에서의 모든 구원의 일들, 특히 오늘날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구원의 일들, 더 나아가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의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맛볼 수 있는 모든 구원의 일들마다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렇기에 아래 본문을 위시한 구약과 신약 성경의 모든 곳들마다, 게다가 오늘 이 시간 우리들에 있어서도 크고 작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실제들에 있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별개일 수 없거나 또는 별개이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또한 반드시 연결되거나 또는 반드시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데 실상은 뿐만 아니라 조금만 따지고 보고 잘 통찰해 보면 동시에 하나님 아버지와도, 성령님과도 마찬가지인 것이고, 구주 예수님의 경우와 전적으로 동일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출애굽기12:21~23)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9월 6일(금)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