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고개 차로 몇번 다니다 경관쉼터 있어 들러본 곳이 흘림5교 입니다. 자전거로 올라가며 사진도 찍곤 했지요.
1월18일에 오색에서 대청올랐다가 한계령으로 하산했는데 (11:00)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13:40) 택시 부를까 하다가 주행 거리도 더 늘리고 택시비도 아끼자 하며 걸어 내려가면서 흘림골 탐방센터 들러보았더니 예약제로 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날 한계령에서 오색이 6키로인줄 알고 시작했는데 나중에 보니 8키로더군요. 흘림골 탐방센터 지나면서 택시를 부를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릎, 발목에 통증이 왔습니다. 이만원 정도 아낄려다가 산행 못하게 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널널하게 예약하고 얼어 있는 폭포 구경할 수 있겠다 싶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눈도 많이 녹았고 폭포 얼어있는 것도 크지는 않았습니다. 얼어있는 폭포 보려면 소공원에서 버스로 나오다가 차 밖으로 멀리 언듯 보았던 토왕성 폭포로 가야 했습니다.
설악산 산행 몇번 안했고 그것도 서북, 공룡만 해서 계곡은 처음인데 계곡의 깊이, 주변의 기암괴석이 굉장했습니다.
여유되는 대로 코스별로, 계절마다 모두 가보고자 합니다.
첫댓글 오색상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양양 콜 033 671 0000 전화해서 택시 탔습니다. 흘림골까지 카드 16000, 현금 15000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