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하구 수저 가지고들 오셩
이제 4일만 있음 난 또 긴여행을
여기 뎀보에서 여주 집까지는 보편적으로 25~~~27 시간이 걸린다
한번 오고 가고 할때마다 반 깨꼬닥 하여
울 언니은 며칠전 부터 푹 쉬다가 잘 오라고 신신당부
헌데 말야 요기 동생은 얌체 멍게야
오늘 식구들 저녁 먹자고 내가 했더니
주문이 비빔밥 하라고 아 ~~~얄미워
지는 아침에 나가서 상 다 차려 놓으면 들어와서 젓가락 들기를
아니아니 웬 비빔밥 이냐구
난 그냥 밥에 고추잡채에 불고기 할려구 했는데
고추잡채야 쉽지 야채 다 썰어서 하나씩 볶아서
나중에 잡채 국수 삶은것 하고 같이 볶기만 하면 돼는데
비빔밥은 나물 말린것 불려서 삶어서 볶고
호박 나물 오이나물은 소금에 절여서 짜야 하고
볶고 무치고 또 적어도 5 가지 이상 에 나물들
메인 요리 불고기에 오징어 볶음 까지
어째 해야지 동생이 먹겠다는데
고래서 말야 언니는 힘든거야
아우보다 못함 형 없다는 말
에효 죽갔다 허리야 어깨야 온 삭신이 쑤셔라
ps 다해서 차려 놓아고
불고기와 오징어 볶음은 이따 식구들 다 오면 볶아야지
고 부터는 내 손은 내 밥숫가락만 들거야 흥
첫댓글 부러워요
나도 장미님같은 언니 있음 좋겠네요 ㅎㅎ
에효 동생 이라고 다 똑 같지 않어요
한국에 내 막내는 나보다 더 날 챙겨주는데
요 얌체 만 진짜 얌체 해요
요런 동생 하나두 힘들어요 ㅎ
밥 한 그릇 쓱쓱 비비면
기막히겠네요~~~~~
뱅기 타고 슝슝 오셔요
넹 많이 드세요
아직 며칠 더 있다가 비행기 타고
슝 ~~~~ ㅎ
뱅기타고 태평양 바다 건너가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야요.
여주집까지 하루가 더 걸리네요.
가시장미님보고 삶방에서 첫 댓글입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어머 어서 오세요
먼길 오셔네요
여기 뎀보 집 떠나서 길에서
비행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장난 아니죠
한번 갈어타야 하기에 시간이
훨씬 더 걸려요
진짜 비행기야 13시간 이지만요
그래 책은 다 읽으셔는지요 ?
즐건 주말 돼시고요 ㅎ
@가시장미 네, 다~끝나갑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가시장미님은 음식 만드는데...
손도 무척 빠르고 맛도 아주 일덩 이라구요..
아주 맛나 보입니다.
누군진 몰라도 고 사람 뻐에요 뻥
난 손은 안 빨라요
또 맛이라 그저 평범한 맛에요
맛나 보인다니 많이 드세요
고추장 한수저에 참기름 듬 뿍 넣고 밥반 그릇에다가 ㅎㅎㅎ
비빔밥이라는 게
여간 손이 가는 음식이 아니지요.
군침은 도나 만드신 분의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눈물겨워요.
그 옛날 엄마가 저리 만들어주셨는데도 고마운 줄 하나 모르고
잘도 얻어먹었지요.
장거리여행에 건강 잘 챙기셨다가 조심해서 오소서.
그래요 옛날 엄마에 손맛이 최고죠
더구나 옛날에는 풍족하지 않아서 아끼고 아껴가면서 넣어주는 양념들
그래도 어찌도 그리 감칠맛이 있어는지 ,
오늘 사진에도 소주가 안보이네요 ? ㅋㅋ ~
난 미국오면 소주 안 마셔요
소주야 당연히 누군가하고 잔 부디치고
수다 한버탕 안주 삼어야 맛 있는데
여기 미국에는 술 마시는 식구가 한명도 없어요
해서 맛없어 안마시지롤
대신 가끔 와인 한잔 ㅎ
@가시장미
아~ 그래요 ?
그래서 와인을...
살짝 아쉽기는 하겠어요.
먼니야 ㅡ
내는 숟가락 안들고 갈란다
언니야가 남은 숟가락 있제?
없으믄 걍 손으로 묵으믄 되구 ㅋㅋ
ㅎ역시 아우님
내가 아우님 수저 줄꼐 ㅎㅎ
비빔밥 반찬으로는 아쉬움,,
거의 뷔폐수준 임돠
거기에 고사리 나물이
"화룡점정" 비빔밥에 꽃 입니다
보통은 비빔밥에 보기드문 고사리 나물
역시 음식에 손맛은 달인 수준일듯 합니다
언젠가 요리사로 초대해도 될듯,, 아닌가요
그래도 동생분이 고맙네요
제가 보기엔 대충 드시면
25~27 장시간의 여헹에 몸살 덜 하시라고
언니 몸 생각해서 비빔밥으로 주문한거 같아요
음식 준비하는 시간은 다소 힘은 들지만
동생내 가족과 더불어 함께의 만찬이야 말로
말 그대로 영양보충도 하고 수고한 보람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pS:언젠가 우리집에 경사?
나의 여친생기는 날 특급쉐프로 초대할까 합니다
잘못한 생각은 아니지요?
ㅎㅎㅎ ㅋㅋ
참 나원 기막혀라
가재는 게편이라구 그래
뭐가 고마워요 뭐가
이 허약한 언니 힘들게 부려먹는 동생을 흥
어제도 쉬지 못하고 만두 250개 정도 했어요
내가 언니지 엄마인줄 알고 착각하는 얌체 깍쟁이 동생
이천사표 언니가 거절 하지 못하고 칫
아휴 내 어꺠 죽지 허리 팔다리야 아야야
날 부려먹을려고 하는 심보는 둘이 꼭 닮어네 닮어서
놀부 형님 같은 철마님에 놀부 누이 같은 울 동생이 흥
잔치집 초대해 준다니 얼마나 고마워
내가 꽃다발하고 와인 한병 가지고 가야징
가서 뭐 잔치 음식도 도와 달라면야
이 착한 내가 거절 은 하지 못하고
아주 맛 있게 고추가루 후추가루 안 아끼고 팍팍 왕창 부어 버리징 뭘
ㅎㅎㅎ 메~~~롱 ㅎ
저도 비빔밥 먹고 싶네요 ㅎ
덴버에서 인천 가는 직행은 아마도 없지요
엘에이나 샌프란에서 갈아 타셔야 하니 불편 하시겠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네 직행은 없고 엘에이 샌프란 시애틀 에서
여기 뎀보야 한인들 수가 그리 많치 않어서에요
먼길 오셔서 뎃글 달아 주심에 감사드려요 ㅎㅎ
한국 도착 했읉때 인천공항 마중 나가면 비빔밥 한그릇 만들어 줄라나~ ㅋ^.^
ㅎ 오라버니도
한국에서는 비빔밥 나도 사먹어요
힘들게 왜 해요
여기야 할수 없이
에 효 내 삭신이 다 쑤셔요
맛난 비빔밥 사드릴 까요 오라버니 ㅎㅎ
가시장미님은 체력이 참 좋으신가 봅니다
푹쉬며 보신하고 출발해도 그 긴 여행 힘들텐데
비쥬얼만 봐도 손끝 맛이 느껴지네요
아주 악을 쓰는거죠
체력이 좋은것이 아니라 발악을
아님 어쩝니까
동생이 먹고픈가 본데 ㅎ
내 밥은 어디 있어 ?
ㅎㅎ
꽥꽥이 밥은 바다에 널려 있지요
여기 진도 앞바다에도 많은데요.
@철마 아이고 댄버 가 아니고 진도로 날아야 게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 꽥꽥아
그냥 확 ~~~~
내가 참자 참어
내가 밥 안해줘냐
너 여기 와 있을 일주일 동안 밥 해 줘잖어
뭘 뭘
아주 내가 밥순이 무수리야
에 효 내 팔자야
얼릉 한국와 해줄께
@철마 치사하게 먹는것 가지고
꽥꽥이 홀려요
나두 해산물 좋아하는데 흥 얄미워
@꽥꽥이 요 꽥꽥아 정신차려 정신
일단은 뎀보 왔다가 여주 들려서 진도다
길 잘못 들면 길 잊어버린다 알간 꽥꽥 아
@가시장미 난 밥 안했나 ?ㅋㅋ
투기 하시니 조카 아들만해줘서 ㅎㅎ
그만하셔 나도 날아 갈터이니.
그리고 친구야 잘가✈️
구월에 보새.
우리집 앞 과일나무들 꽃구경 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