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금호석유: 아쉬운 단기 실적 vs. 2025년 긍정적 영업환경
▶️ 보고서: https://bit.ly/3UHNkzU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3Q24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컨센을 26% 하회했습니다. 운임 영향과 합성고무/합성수지의 감익 때문입니다.
- 4Q24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QoQ -17% 감익을 추정합니다. 금호P&B와 에너지의 감익 영향입니다.
- BUY를 유지하나 실적 조정에 따라 TP는 기존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합니다.
- 단기적으로 실적은 시장의 가격 흐름과 달리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쉽습니다. 운임 상승, 고객사의 구매 지연과 판가 경쟁, 원재료인 BD의 높은 가격 변동성 등에 기인합니다.
- 하지만, 과거 시황 회복의 초입에서도 BD 가격 변동에 따라 시장 가격 지표와 회사의 실제 실적의 괴리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 수요의 방향성이 뚜렷하게 확인되기 시작하면 시황과 실적은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2025년은 영업적 측면에서 우호적입니다.
1) 중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따른 수요 회복 가능성
2) NCC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향되며 원재료 BD의 변동성 완화
3) 천연고무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합성고무 사업부 전반에 대체 효과 유발
4) 미국의 중국산 장갑에 대한 관세 부과(2025년 50%, 2026년 100%)로 주요 고객인 말레이/태국 장갑업체의 가동률 상향과 NBL 판매량 증가 기대. 참고로, 금호석유는 NBL +23.6만톤(기존 대비 +33%, 2024년 9월 가동)을 증설
▶️ 3Q24 영업이익 651억원으로 컨센(878억원) 26% 하회
- 에너지/정밀화학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에서 감익. 합성고무 영업이익 107억원(QoQ -77%, OPM 1.5%)
▶️ 4Q24 영업이익 540억원(QoQ -17%) 추정
- 금호P&B와 에너지 감익 영향.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96억원(QoQ -11%, OPM 1.2%)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