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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경제부총리 모두발언(4.3) |
□ 지금부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최근 주요국의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ㅇ 경쟁 구도도 더 이상 개별 기업 간 대결이 아닌
‘클러스터 간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 이러한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정부는 「공급망안정화법」 시행(6.27)에 맞추어
기본계획 수립과 기금 조성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아울러, 소부장 산업에 대해서는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기술 확보 및 글로벌 협력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
□ 먼저, 작년 7월 새롭게 지정한 5개의 소부장 특화단지*에
향후 5년간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 오송(바이오),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 장비)
ㅇ 충북 오송 바이오 특화단지는
배양‧정제 분야 공동 R&D를 추진하고,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ㅇ 대구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는
모터에 활용되는 희토류 저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ㅇ 광주 자율주행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인지‧제어‧통신 등 자율주행 핵심 R&D를 지원하고,
단지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를 신규 지정할 방침입니다.
[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
□ 미래 시장선도형 첨단 소부장 기술 확보도 추진하겠습니다.
ㅇ 현재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을
우주항공‧방산‧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개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하고,
* ➀반도체, ➁디스플레이, ➂자동차, ➃기계금속, ➄전기전자, ➅기초화학, ⑦바이오
ㅇ 금년 중 신규 분야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하여
기술개발 → 사업화 → 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 기업간 협력사업(모델) 승인에 관한 건 ]
□ 또한 기업간 협력사업*을 7건 추가 지원하겠습니다.
* 구매확약 등 수요기업의 참여를 전제로 공급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ㅇ 특히,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생분해성 합성섬유 등 2건은
처음으로 해외 수요기업도 참여함에 따라
글로벌 소부장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 ]
□ 끝으로, 데이터 기반의 소재연구 생태계도 구축하겠습니다.
ㅇ 현재 부처별‧기관별로 운영 중인 소재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기관과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 이어서, 안건과 관련해 산업부 장관, 과기부 장관의
자세한 말씀이 있겠습니다. (산업부 장관, 과기부 장관 모두발언)
□ 지금부터는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겠습니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안건① |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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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관계부처 합동
< 안건 요약 > | ||
1. 안건 배경 □ ’23.7월 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5개 지역 신규 지정(1기 5개, ’21.2월) < 신규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주요내용 > □ 신규 특화단지에 대한 총 6.7조원의 기업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방안 마련 * R&D 2,318억, 테스트베드 2,228억, 인력양성 80억, 펀드 210억 등 (24-28년) 2. 안건 주요 내용 □ 특화단지별 지원방안 ➊ 충북 바이오 :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R&D, 규제컨설팅 지원 * 자립목표(23→30) : (배지) 5%→15%, (정제장비) 8%→18%, (완제용기) 12%→18% ▪ (R&D) 높은 해외 의존도로 수요기업도 바이오 소부장 자립 지원 요청 → 우선 자립품목(배지, 필터 등)에 대한 수요-공급企 공동 R&D 지원 ▪ (규제) 바이오 소부장은 의약품과 세트로 허가, 인허가 컨설팅, 제도안내 등을 위해 KBIO 규제과학지원단* 운영 * (구성) 식약처(협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도, 앵커기업, 충북 TP 등 ▪ (기반)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24~26, 496억, 98종)하여 글로벌 규격((美)FDA, (EU)EMA 등) 공인시험 분석지원 ❷ 대구 모터 : 자동차용 희토 영구자석의 대체재ㆍ재활용 기반 마련 * 자립목표(23→30) : (소재) 10%→40%, (모터) 50%→90%, (모듈) 80%→85% ▪ (R&D) 중희토류* 완전 배제** 등 기술개발 지원(4개 과제, 200억) * 영구자석용 희토류는 전량 해외 의존, 특히 디스프로슘(Dy), 테르븀(Tb)은 공급망 리스크↑ ** 테슬라는 인베스터 데이에 비희토류 영구자석 개발 계획을 발표(23.3) ▪ (제도) 폐자석 재활용을 위한 R&D와 성분표시 체계 구축(국표원) ▪ (인력) 특화단지 내 모빌리티 대학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소재부품,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4개 학과 신설(24.1월) * 계명대학교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 캠퍼스로 개명, 모빌리티 대학(4개 학과) 설립 ▪ (기반) 국내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모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인프라*와 연계하여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 구축(24~26, 351억) * 대구 특화단지 내 구축 중인 모터혁신성장 지원센터(기술개발, 24~, 227억), 뿌리기술지원센터(제조공정, 23~25, 147.9억)와 연계 ❸ 광주 자율주행 : 통합제어시스템 경쟁력 및 신뢰성 확보 * 자립목표(23→30) : (라이다) 0%→30%, (제어부품) 55%→70%, (V2X) 10%→70% ▪ (R&D)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지·제어·통신 R&D(3개 과제*, 200억) 지원 * (인지)윈드쉴드 라이다, (제어)운전권 전환 대응 조향시스템, (통신)인프라-차량간 통신 ▪ (규제) 단지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 지정, 트랙레코드 확보 * 자율차법(국토부)에 따라, 규제특례를 통해 실제 도심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 ▪ (기반) 국내 최대규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20~24, 3,045억, 과기부)와 연계하여 국제인증·신뢰성을 위한 장비 구축(24~26, 320억) * 예시(센서) : (소재) 광검출기 → (부품) 송수광평가 → (모듈) 라이다평가 → (시스템) 시뮬레이터 ▪ (제도) 미래차부품특별법* 제정(24.1월)을 통해 지원기반을 마련 * 하위법령 마련 등 의견수렴 위해 권역별 설명회 개최(24.1월, 광주‧울산‧대구‧평택) ❹ 부산 전력반도체 : 산업 초기단계로, 공공팹 중심 생산기반 조성 * 자립목표(23→30) : (SiC 소자) 2%→10%, (전력모듈) 2%→15% ▪ (기반) ①8인치 SiC 전력반도체 제조·패키지 센터(2팹, 24~26, 400억), ②전력반도체기술원*을 설립하여 공공팹 운영 전문성 강화 * 부산TP에서 독립하여 기 구축된 지역 인프라, 신규팹 등을 통합 운영, 전문가 채용 ▪ (R&D) 1700V급 高전압용 소자 기술개발 등 전력반도체 R&D 확대 * 전력반도체 기술개발(24~28년, 939억원, 23.7월 예타 통과), 특화단지R&D(200억) ▪ (제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통해 기업의 투자 리스크 분담 * (신설 사업장)소득·법인세 감면, (이전기업, 창업기업)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 ❺ 안성 반도체장비 : 헤외 의존중인 국내 반도체 장비 경쟁력 제고 * 자립목표(23→30) : (소재) 3%→20%, (부품) 10%→30%, (장비) 15%→40% ▪ (R&D) 美, 日기업이 점유 중인 CMP 장비 핵심기술 확보(3개 과제, 200억) ㅇ (인력) 폴리텍대학 내 반도체장비실증센터 구축(24-26, 286억), ‘반도체장비개발과’ 등 신설, 지역 인프라 연계 연 1,000명 양성 ▪ (규제) 특화단지 산단 조성을 위해 농지전용 사전협의*(~24년) 추진 * 사전협의 결과에 따라 해당 산업단지의 위치 및 면적 등 변경 가능 □ 공통 지원방안 ➊ 금융지원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한도 100억 → 200억 등), 특화단지 전용펀드(210억) 지원, 산은 우대금리 제공(중소·중견△0.5%p, 대△0.2%p) 등 ➋ 기술지원 : 전용 기술지원 트랙 신설(융합혁신지원단, ’24~), GPㆍ수출바우처 등 수출지원 사업 우대,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시 인건비 지원 등 ➌ 생태계지원 : 단지내(수요-공급기업간)ㆍ단지간(수요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➍ 거버넌스 : 단지별 추진단,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통해 애로 지속 해소 |
순 서 |
Ⅰ. 추진 배경 1 Ⅱ. 특화단지별 여건분석 및 지원방안 2 Ⅲ. 특화단지 공통지원 방안 7 (참고1) 단지별 상세 지원방안 10 1. 충북오송(바이오) 10 2. 대구(전기차 모터) 14 3. 광주(자율주행 부품) 18 4. 부산(전력반도체) 22 5. 경기안성(반도체장비) 26 (참고2) 지원방안 요약 30 |
Ⅰ. 추진 배경 |
◇ 소부장 클러스터화 촉진을 위해 1기 특화단지 지정(21.2) |
ㅇ 소부장은 통상 중간재로 개발・생산・판매간 연계를 위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이 필수 ⇒ 특화단지*를 통한 클러스터 전략 필요
* 1기 특화단지: 반도체(용인), 이차전지(청주), 디스플레이(천안), 정밀기계(창원), 탄소(전주)
ㅇ 맞춤형 지원방안(21.5)을 통해 신규투자, 추가고용 등 성과 창출 中
◇ 전략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기 단지 지정(23.7) |
ㅇ 3대 산업(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5개 지역을 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총 6.7조원의 기업 투자계획을 확정(23.7)
< 신규 5개 소부장 특화단지 주요내용 >
분야 | 바이오 | 미래차 | 반도체 | ||
지역 | 충북오송 | 광주 | 대구 | 부산 | 경기안성 |
특화분야 | 바이오 소부장 | 자율주행차 부품 | 전기차 모터 | 전력반도체 | 반도체 장비 |
투자 | 1조 6,000억원 | 1조 9,000억원 | 1조 5,000억원 | 8,000억원 | 9,000억원 |
주요기업 | LG화학, 대웅제약 | LG이노텍, 기아, GGM | 성림첨단산업 경창산업 | SK파워텍 | 케이씨텍, 미코세라믹스 |
◇ 6.7조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
ㅇ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운영(23.9), 단지별 추진단 운영(23.8~), 현장방문 등 50차례 이상 기업·지역 의견수렴
⇒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통해 단지별 특성에 맞는 수요-공급기업간 R&D, 규제특례,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 * R&D 2,318억원, 테스트베드 2,228억원, 인력양성 80억원, 펀드 210억원 등 (24-28년) |
Ⅱ. 특화단지별 여건분석 및 지원방안 |
충북 바이오 | 소부장 공급망 취약 → 수요기업·규제기관과 협력 추진 |
□ (현황) 코로나19 당시 높은 해외의존도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 경험 → 다수 수요기업이 국내 바이오 소부장** 자립 지원 요청
* 코로나 당시 선진국은 바이알, 프리필드시린지 등 필수 바이오 소부장을 자국내 우선 공급
** 배지(영양분), 필터, 바이알(약통) 등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핵심적인 소재, 부품, 장비
ㅇ 바이오 소부장은 의약품(물질)과 세트로 허가* → 의약품을 개발·판매하는 수요기업과 승인하는 규제기관이 초기 단계부터 협력 필요
* 식약처는 의약품 승인시, 연관된 소부장의 임상자료(3년치 이상)도 함께 요구
ㅇ 국제규격 시험 인프라 부재, 인증·테스트에 고비용, 장시간 소요*
* 유럽(넬슨랩, 유로핀), 미국(사토리우스) 등에 평가의뢰시 품목당 1~5억, 1년이상 소요
<오송 바이오 특화단지 구성 및 기능>
① 수요기업으로서 다수의 CMO기업 위치 ② 배양배지, 필터 등 기초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다수로 밸류체인 구축 가능성 高 |
□ (지원방안) 수요-공급기업간 공동 R&D, 식약처 중심의 규제지원 추진
* 자립목표(23→30) : (배지) 5%→15%, (정제장비) 8%→18%, (완제용기) 12%→18%
ㅇ 진입장벽*을 고려하여 우선 자립 품목(배지, 필터 등)에 대해 수요-공급기업간 공동 R&D 추진(5개 과제, 200억원)
R&D |
* 의약품 최종제품에 직접 접촉하는 소부장일수록 자립화 난이도가 높음
- 추가 자립 품목에 대해서는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24.상)
* 바이오 핵심원료, 부자재, 장비 등 80개 핵심품목의 단계적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
ㅇ KBIO 규제과학지원단* 운영 → 인허가 컨설팅, 제도안내
규제 |
* (구성) 식약처(협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도, 앵커기업, 충북 TP 등
ㅇ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센터’ 구축(24~26, 496억원, 98종)
→ 글로벌 규격((美)FDA, (EU)EMA 등) 공인시험 분석지원
기반 |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안건② |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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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 안건 요약 > | ||
1. 추진 배경 □ 정부는 ’20년도에 소재 연구데이터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연구개발 사업과 과제를 추진 중에 있음 □ 국가전략기술, AI 활용 등 최근 변화한 연구개발 환경을 반영하여, ㅇ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정책과 사업을 재정립하고,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저장 등 전 과정을 개선하고 부처 협업, 글로벌 협력을 제고하고자 함 2. 국내·외 관련 현황 및 개선 방향 ㅇ (소재 원천연구 의의) 소재는 산업공급망 선도를 위한 핵심 물질로서, 정부 주도 장기 연구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조기 확보가 중요 ※ 원천소재는 상용화까지 10∼20년 소요되며, 리튬이온 배터리는 40년 이상 소요(美, NSTC) ㅇ (R&D 패러다임 변화) 초거대 AI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소재 개발 기간·비용을 단축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 * 재료탐색 AI 모델 구글놈(GNoME) 활용 안정한 무기화합물 후보물질 38.1만개 발견(Nature, ’23.11) - 주요국은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저장·활용 플랫폼을 구축하여 연구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선도기술 선점 사례 확대 ※ (美) Materials Project(계산물성데이터 저장), AFLOW(물성예측모델 및 소재 데이터 분석 도구 개발), (EU) NOMAD, (日) MatNavi ㅇ (현황) 소재분야 R&D 투자 확대, 실험장비 및 IT기술 발달로 데이터 기반 신소재 설계 우수 연구성과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데이터 수집·활용 플랫폼 구축 추진 중 - (소재데이터 플랫폼) 국가소재데이터스테이션*(K-MDS, 과기부), 가상공학플랫폼**(산업부) 및 개별 소재 데이터 수집·활용 플랫폼***(출연연, 기업 등) 구축 중 *** (연구데이터) 3대 응용분야(에너지·환경, 스마트·IT, 구조·안전) 소재 문헌데이터 수집, 소재 연구데이터 표준어휘 마련, 데이터 저장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 (산업데이터) 5대 산업 분야(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의 소재 선택, 공정설계, 시험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SW, AI모델 등으로 개발 *** 개별 출연연, 기업 등에서 데이터 수집 및 관련 활용 서비스 개발 중 3. 비전 및 목표 4. 주요 추진방안 ① 임무중심형 데이터 관리 ㅇ (집중투자방향 설정) 경제적·기술적 우선순위가 높고(신소재), 산업적 파급력이 큰 분야(대체소재)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신소재 개발 투자 확대 ※ (기존) Bottom-up 기반 3대 응용분야(에너지·환경, 스마트·IT, 구조·안전) ⇒ (확대) 12대 전략기술분야 중심 Top-down 투자방향 설정 ㅇ (소재 HUB) 우선 투자 소재군* 선정 및 목표 소재 개발을 위한 임무 부여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 → 설계 → 소재 구현’ (’24년 75억원, 연 150억원 이상 투입) < ’24년 우선 투자 소재군 > * 산학연 수요 기반 전문가 검토 및 미래소재 민·관협의체 평가를 통해 도출(’24.3월) ② 데이터의 양과 질 제고 ㅇ (양적 제고) 국가R&D 연구성과물과 연구장비 공정·측정·분석 데이터 수집 자동화 등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의 다량 확보 ㅇ (질적 제고) AI 등 데이터 활용성이 높고, 실험조건들이 포함된 완성형 데이터를 생산하여 실험데이터 재현성을 확보하고, 수집 데이터의 품질 관리 ① 개별 데이터베이스 간 연계 강화 ㅇ (한번에 접근) 개별 데이터베이스*의 특성을 분석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소재 데이터 검색·활용 가능하도록 연계 추진 * 국가소재데이터스테이션(K-MDS), 가상공학플랫폼, 출연연 고유 소재 관련 DB, 주요 해외 소재 DB 등 ② 기존 운영 방식 개선 및 효율적인 추진체계로 개편 ㅇ (개편방향) 기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K-MDS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여, 활용 생태계 구축 관점에서 통합 플랫폼화 추진 ㅇ (소재 연구데이터 생태계 플랫폼) K-MDS를 포함한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설계하여 데이터 수집·생산·활용 소재군을 확대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및 웹 기반 플랫폼 서비스 개발 (’24년 101억원, 연 120억원 이상 투입) < 소재 연구데이터 추진체계 개편(안) > ③ 소재·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ㅇ (인력양성) 소재연구자를 대상으로 데이터의 핵심 지식을 교육*하여 석·박사급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소재·데이터 전문가의 협력 커뮤니티 지원(’24년 111억원, 연 120억원 투입) * 데이터사이언스 핵심 지식(―) + 소재분야 깊은 전문성(I) ⇨ T자형 인재 ①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서비스 다각화 ㅇ (서비스 중심) 이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서비스* 제공 및 소재군별 산·학·연 커뮤니티 구성·운영을 통한 데이터 공유·이전 활성화 * 웹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소재 연구데이터 등록 추이 분석을 통한 연구 트랜드 제시, 웹 기반 AI 개발 환경 지원 등 ② 플랫폼 간 연계·협력 ㅇ (이용자와의 교류)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할 연구계(학회)와 산업계(주요 소재 산업군)와의 피드백을 통해 플랫폼 활용성 제고 ㅇ (국내외협력)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주요 플랫폼 간 연계를 추진*하고, 활발히 구축 중인 해외 플랫폼**과의 공유체계를 마련하여 시너지 창출 ** 과기정통부(연구데이터)와 산업부(산업데이터) 간의 협력 ** Materials Project(美), NOMAD(EU), MatNavi(日) 등 5. 기대 효과 ㅇ 데이터 활용 신소재 설계 → 합성 → 생산 성공을 통한 연구개발 효율 향상 ㅇ 소재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활용 선도국으로 도약 6. 향후 추진 계획 ㅇ 소재 HUB 신규 사업 착수(’24.下) ㅇ 소재 연구데이터에 관련된 법*·제도 검토 추진(’24.下) * 「나노기술개발촉진법」 |
목 차 |
Ⅰ. 추진배경··· 1 Ⅱ. 국내·외 관련 현황··· 2 Ⅲ. 시사점과 개선방향··· 6 붙임. 소재연구데이터의 정의와 분류체계··· 7 Ⅳ. 비전 및 목표··· 8 Ⅴ. 주요 추진내용··· 9 1. 전략성 제고··· 9 2. 체계·기반 고도화··· 12 3. 생태계 플랫폼 활성화··· 16 Ⅵ. 기대효과··· 18 Ⅶ. 향후계획··· 18 |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안건③ |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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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 안건 요약 > | ||
1. 안건 배경 □ ´23.4월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의결 - 現 반도체 등 7대 분야 150대 기술*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규로 포함하여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 * 반도체 32개, 디스플레이 14, 자동차 15, 기계금속 44, 전기전자 25, 기초화학 15, 바이오 5 <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편방안(´23.4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 의결)> □ 現 7대 분야도 기술환경 변화, 시장 전망, 공급망 등을 고려 재검토 - 특히, 바이오 기술 수요 및 시장 전망에 따라 바이오분야 중점 검토 2. 안건 주요 내용 : 기존 150대 → 총 200개로 확대(+50개) ➊ 신규 분야 : 미래 시장선도형 첨단 소부장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등 7대 분야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포함 10대 분야로 확대 개편 ▪ (우주∙항공) 우주발사체 소부장, 항공기 경량화 소재, 무인기 자율주행 부품 등 20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기계금속 3개 기술 이관) ▪ (방산) 국방 다기능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전장용 AI 반도체 기술 등 민군겸용 기술 중 민간 파급효과가 큰 2개 기술 우선 지정 ▪ (수소) 수소 생산부터 운송ㆍ저장ㆍ충전,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핵심 소부장 18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전기전자 1개 기술 이관) ➋ 기존 분야 : 기존 7대 분야 중 기술수가 5개에 불과한 바이오 분야를 시장 전망, 기술 수요 등을 고려, 19개 기술로 확대 (14개 기술 추가) ▪ (의약품)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ㆍ대량생산 공정장비 기술 등 10개 기술 추가 지정 ▪ (의료기기)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및 장비 제조기술, 골이식재용 무기물 원료 소재 제조기술 등 4개 기술 추가 지정 ⇒ 이를 통해, 현 7대 분야 150대 기술을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 < 기존 150대 핵심전략기술 vs. 확대 개편 후 新핵심전략기술 비교표 > * 기존 150대 핵심전략기술 세부기술정의서 내용에 대해 기술 트렌드 반영, 기술수준 현실화, 기술범위 확대, 기술 재분류 등 일부 수정 |
목 차 |
Ⅰ. 추진 배경 및 경과··· 1 Ⅱ. 핵심전략기술 개편(안)··· 3 Ⅲ. 향후 계획··· 6 |
Ⅰ. 추진 배경 및 경과 |
□ 추진 배경
ㅇ ´23.4월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의결
- 現 반도체 등 7대 분야 150대 기술*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를 신규로 포함하여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
* 반도체 32개, 디스플레이 14, 자동차 15, 기계금속 44, 전기전자 25, 기초화학 15, 바이오 5
<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편방안(´23.4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 의결)>
기 존 | ⇒ | 확대 개편 | |
’20.5월 최초 선정 | ’22.10월 1차 개편 | ||
• (기술) 對日 100대 • (분야) 6대 분야 *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 • (기술) 對세계/미래첨단산업 150대 • (분야) 7대 분야 * 6대+ 바이오 | • (기술) 미래 신기술 확대, 200대 • (분야) 우주·항공, 방산, 수소 포함 10대 분야 |
ㅇ 現 7대 분야도 기술환경 변화, 시장 전망, 공급망 등을 고려 재검토
- 특히, 바이오 기술 수요 및 시장 전망에 따라 바이오분야 중점 검토
□ 추진 경과 : 1년 간 약 70여명 산학연 전문가로 심층 검토
ㅇ (전문가위원회) 분야별 기술위원회1), 총괄검토위원회2) 구성 (‘23.4월)
1) 해당 분야 R&D를 전담 기획하는 프로그램 디렉터(PD) 등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
2) R&D 전문기관(KEIT) 부서장과 全 업종PD(산업기술 23명) 등으로 구성
ㅇ (신규 발굴·재검토) 분야별 기술위원회에서 ①산업 중요도, ②공급망 안정성/선점가능성, ③전략성 등 검증을 통해 후보기술 발굴 (‘23.4~9월)
ㅇ (기술조정) 총괄검토위를 통해 후보기술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관계부처(과기부, 중기부 등) 협의를 통해 최종 후보기술(안) 마련 (‘24.3월)
< 분야별 핵심전략기술 검토 기준 >
분 야 | 산업 중요도 | 공급망 안정성/선점가능성 | 전략성 | |||
현재공급망 | 국내생산 가능여부 (20) | 활용산업 시장규모 (15) | 기술 파급효과 (15) | 수입 의존도 (15) | 수입규모 (15) | 정부지원 타당성 (20) |
미래공급망 | 국내생산 가능여부 (15) | 미래시장 성장성 (15) | 기술 파급효과 (15) | 기술우위 가능성 (10) | GVC 선점 가능성 (15) | 정부지원 타당성 (30) |
참고 |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개요 |
□ (근거)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12조 * 산업부장관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가치사슬에 대한 조사분석 등을 통해 관계부처 협의 및 경쟁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소재부품장비분야의 핵심전략기술을 선정 □ (선정) ´20년 100대 기술, ´22년 15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선정 □ (지원) ①R&D, ②세제‧보조금, ③규제특례, ④기업육성 등 집중 지원 ❶ ’19.8~’23년까지 112개 품목(858개 과제) 총 2조 1,262억원의 R&D 등 지원 ❷ 해외M&A 세제 지원(‘21년, 145억원), 지방투자보조금(’20~‘23년, 320억원) 등 ❸ 특별연장근로(18개, 4,949명), 화학 인허가 및 공정안전 패스트트랙(25개사) 등 ❹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 66개사 선정·지원(’21~’23년) □ (성과) 소부장 핵심품목 관련 기술 조기 확보 및 국내 생산 ㅇ 불화수소 등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을 포함하여 핵심품목․기술의 R&D와 사업화를 연계하여 국내 생산시설 구축 등의 성과 창출 - `19.9월~`22년까지 매출 6,649억원*, 민간투자 7,193억원, 고용 3,822명, 특허출원 1,693건 등 가시적 성과도 발생 * 100대 품목 R&D는 ’22년까지 113개 과제(22.8%) 종료, 향후 사업화 성과는 지속 확대 예상 ㅇ 특히, ´20년 선정한 100대 기술 관련 품목의 수입 의존도 감소 추세 < 소부장 100대 핵심품목의 국가별 의존도 변화(HS코드 기준, %) > |
Ⅱ. 핵심전략기술 개편(안) |
◈ 미래 시장선도형 첨단 소부장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등 7대 분야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포함 10대 분야로 확대 개편 ㅇ (우주∙항공) 우주발사체 소부장 기술, 항공기 경량화 소재 기술, 무인기 자율주행 부품 기술 등 20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기계금속 3개 기술 이관) ㅇ (방산) 국방 다기능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전장용 AI 반도체 기술 등 민군겸용 기술 중 민간 파급효과가 큰 2개 기술 우선 지정 * 방사청·산업부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 추가 발굴·확대 ㅇ (수소) 수소 생산부터 운송∙저장∙충전,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핵심 소부장 18개 기술 지정(신규 17개, 기존 전기전자 1개 기술 이관) ◈ 기존 7대 분야 중 선정 기술수가 5개에 불과한 바이오 소부장 기술을 시장 전망, 기술 수요 등을 고려, 19개 기술로 확대 (14개 기술 추가) ㅇ (의약품) 원료의약품, 기능성 소재, 초고속∙대량생산 공정장비 기술 등 10개 기술 추가 지정 ㅇ (의료기기)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및 장비 제조기술, 골이식재용 무기물 원료 소재 제조기술 등 4개 기술 추가 지정 ◈ 이를 통해 현 7대 분야 150대 기술을 10대 분야 200대 기술로 확대 < 기존 150대 핵심전략기술 vs. 확대 개편 후 新핵심전략기술 비교표 > * 기존 150대 핵심전략기술 세부기술정의서도 기술 트렌드 반영, 기술수준 현실화, 기술범위 확대, 기술 재분류 등 일부 수정(붙임 2 참조) |
1 [ 우주항공 ] : 20개 (신규 17개, 기존 기계금속 이관 3개)
ㅇ (우주) 저궤도 군집위성의 소형화·저비용화에 필수적인 ’우주급(Space Grade)‘ 소재부품 기술 신설 (신규 8개)
ㅇ (항공) 항공기 경량화 소재(탄소복합재, Al합금) 및 체결부품,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 구성품(로터/프로펠러, 위치/자세 센서, 전기추진시스템) 기술 확대 (신규 6개, 이관 3개)
ㅇ (무인기) 자율비행 구현 및 운용범위 확장을 위한 드론 자율주행 부품(데이터처리, 이중화 통신, 자동충전) 기술 신설 (신규 3개)
우주 | 항공 | 무인기 |
· 우주발사체 액체로켓엔진 · 우주발사체 열방호시스템 ∙ 우주용 관측 광학모듈 소재부품 ∙ 초정밀·고속 자세제어 기술 ∙ 우주발사체·위성용 이차전지 ∙ 우주용 3D 프린팅 기술 ∙∙∙ | · 항공용 초고강도 탄소복합재 ∙ 항공용 고강도 Al합금 대형압연재 ∙ 항공기 구조물 체결 패스너 ∙ 고효율 항공기 로터/프로펠러 · AAM 위치/자세 센서, 복합항법 ∙∙∙ (이관) 항공기용 가스터빈 등 3개 | · 드론용 자율주행 부품 기술 · 무인기 급속 충전 기술 · 무인기 다중 데이터통신 기술 |
2 [ 방산 ] : 2개 (신규 2개)
ㅇ 민군겸용 가능 기술 중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파급효과가 큰 소재·부품(AI반도체, 반도체패키징) 기술 신설 (신규 2개)
방산 | |
∙ 전장용 Edge AI 반도체 ∙ 국방 다기능 반도체 패키징 기술 |
ㅇ 향후, 방사청이 민간 파급효과가 큰 민군겸용 기술을 제시하고 산업부가 소부장 기술로 연계하는 등
- 양 부처 협력을 통해 방산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추가 발굴·확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안건⑦ |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율 제고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 |
2024. 4. 3
순 서 |
Ⅰ. 추진 배경 1 Ⅱ. 바이오 소부장 개념 2 Ⅲ. 바이오 소부장 시장 동향 4 Ⅳ. 그간의 성과 및 한계 8 Ⅴ.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 주요내용 9 1. 기본방향 9 2. 분야별 주요 내용 11 Ⅵ. 기대효과 및 향후 추진계획 17 [참고] 바이오산업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안) 18 ※ [별첨]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 상세본 |
Ⅰ. 추진 배경 |
◇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시장 확대 및 전략적 중요성 증가 |
ㅇ 글로벌 제약시장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
* 세계 매출 10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매출비중 및 개수(‘22) : (‘12) 38%, 32개 → (‘20) 52%, 44개 → (’26) 57%, 51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비중(Evaluate Pharma, '23) : (‘14) 24% → (’28) 44%
ㅇ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바이오의약품이 보건안보 필수자산으로 인식되며 안정적인 바이오 소부장 공급망 확보 중요성 증가
<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공급망 불안정 사례 > ※기존 항체/단백질치료제 생산에 사용되는 소부장이 백신 생산에도 사용되어 수출통제 및 수요 급증 |
◇ 그간 우리 바이오산업은 양적 성장에 집중, 생태계 구축은 미흡 |
ㅇ 국내 바이오기업은 신약 개발 및 생산공정 고도화에 집중하여 바이오 소부장의 경우 ‘先외산활용 - 後국산화’ 전략 추진
ㅇ 바이오 제조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
* 바이오의약품 CMO(美BDO, ‘21): 1위 美(48.6만ℓ), 2위 韓(38.5만ℓ), 3위 獨(24.6만ℓ)
** 국내 바이오기업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의 95%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
◇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을 통해 공급망 및 산업경쟁력 강화 필요 |
ㅇ 바이오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 구축 및 생산주권 확보를 위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전략 마련 시급
ㅇ 단기간內 성과창출이 가능한 품목과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품목을 분류하여 특성에 맞는 단계별 기술개발 지원 필요
Ⅱ. 바이오 소부장 개념 |
◇ 바이오 소부장 :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활용되는 소모품‧장비 일체 |
□ 바이오 소부장은 배양공정, 정제공정, 완제공정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공정에서 활용되는 소재‧부품‧장비를 총칭
*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을 원료로 제조한 의약품으로 화학물질 기반의 합성의약품과 구분
ㅇ (소재) 세포주, 배양 배지, 고발현 벡터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원료
ㅇ (부품) 필터, 일회용백, 센서, 저장용기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부속자재
ㅇ (장비) 배양장비, 원심분리장비, 분석장비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석 공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시스템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및 소부장 | ||
붙임 |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도 |
Ⅲ. 바이오 소부장 시장 동향 |
◇ 전반 : 바이오의약품 시장 급성장과 함께 소부장 수요 또한 증가 |
□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시장은 ’22년 358억 달러 규모이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증가에 따라 연평균 10% 내외로 성장 전망*
* (‘22) 358억 달러 → (’29) 708억 달러 (Meticulous Research Analysis, ‘22)
ㅇ 필터 시스템(78.6억 달러), 크로마토그래피 소재(58.2억 달러), 바이오리액터(57.3억 달러), 배양 배지(37.4억 달러) 順
ㅇ 상위 4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는 등 독점적 시장구조가 형성
*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기업 점유율 : (獨)Merck KGaA 25%, (美)Danaher Corporation 21.4%, (美)Thermo Fisher Scientific 12.2%, (獨)Sartorius AG 10.1% 順
□ 국내 바이오소부장 시장은 ’22년 7.8억 달러(세계시장의 2%) 추정
ㅇ 필터시스템(2.7억 달러), 크로마토그래피 소재(1.2억 달러), 바이오리엑터(1.1억 달러), 배양 원료(0.7억 달러) 順
◇ 바이오 핵심원료(소재) : 세포주, 배양 배지, 화학물질 등 |
□ (세계시장) 바이오 소재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2년 기준 37.4억달러 규모이며, ’29년까지 연평균 11.9% 성장 전망
ㅇ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세포주, 맞춤형 무혈청 배지 등 핵심원료 선도기술을 중점 개발하여 품질제어와 재현성 확보
* 배지 : Danaher Corporation(美), Thermo Fisher Scientific Inc.(美), Merck KGaA(獨) 등
세포주 : Merck KGaA(獨), Thermo Fisher Scientific Inc.(美), ATCC(美) 등
< 바이오의약품 핵심원료 품목별 글로벌 시장규모(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 | ’21 | ’22 | ’29 | CAGR(’22-‘29) |
세포배양배지 | 1,163.3 | 1,324.7 | 1,504.3 | 3,273.6 | 11.7% |
시약 및 보충제 | 848.7 | 963.4 | 1,090.5 | 2,321.2 | 11.4% |
세포주 | 470.5 | 542.1 | 622.8 | 1,471.2 | 13.1% |
혈청 | 404.1 | 462.0 | 526.7 | 1,177.7 | 12.2% |
합계 | 2,886.7 | 3,292.2 | 3,744.2 | 8,243.7 | 11.9% |
□ (국내시장) ’22년 약 73백만달러 규모로 글로벌 시장의 2% 미만이나, 위탁생산 규모 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12.2%의 고성장 전망
ㅇ (배지)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은 美(61%), 獨(19%), 日(8%) 등 수입에 의존중이며, 일부 국내기업은 상용화 사례 창출
ㅇ (세포주) 항체 및 백신 생산 세포주* 등 바이오의약품용 세포주의 경우 美, 스위스 등 선도국**으로부터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
* 예 : CHO(Chinese Hamster Ovary) 햄스터 난소 표면에서 추출한 세포
HEK(Human Embryo Kidney) 인간 배아 신장 세포
** 핵심기술 및 관련 특허 등은 미국‧유럽기업들이 소유
◇ 바이오 부자재(부품) : 필터, 크로마토그래피 소재, 일회용백 등 |
□ (세계시장) 바이오 부품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2년 기준 112억 달러 규모이며 ’29년까지 연평균 11.4% 성장 전망
ㅇ 바이오의약품에 준하는 높은 수준의 검인증, 품질관리 및 납품실적 등이 필요하여 선진 글로벌 기업중심으로 공급시장 형성
* 필터 : 獨 Merck, 獨 Sartorius, 日 Asahi Kasei, 美 Thermo Fisher 등
일회용백 : 獨 Sartorius, 美 Thermo Fisher 등
<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목별 글로벌 시장규모(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 | ’21 | ’22 | ’29 | CAGR(’22-‘29) |
크로마토그래피 소재 | 3,514.9 | 3,915.9 | 4,350.4 | 8,121.2 | 9.3% |
일회용 세포배양기 | 2,240.9 | 2,656.5 | 3,138.7 | 8,879.2 | 16.0% |
저장용기 | 1,866.8 | 2,104.5 | 2,366.0 | 4,804.2 | 10.6% |
기타 부품 | 1,144.9 | 1,236.5 | 1,331.7 | 2,001.9 | 6.0% |
합계 | 8,767.5 | 9,913.4 | 11,186.8 | 23,806.5 | 11.4% |
□ (국내시장) ’22년 약 2.1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시장의 2% 미만이나, 위탁생산 규모 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11.8%의 고성장 전망
ㅇ (필터) 범용제품인 제균‧에어 필터 생산기업은 있으나, 바이러스 필터, 한외여과막 등 바이오의약품 전용 필터 생산기업은 전무
ㅇ (크로마토그래피 소재) 크로마토그래피 소재 제조기업은 있으나, 최종 정제 공정에 활용되는 제품은 전량 수입에 의존
ㅇ (일회용 세포배양기) 글로벌 기업이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나 일부 국내 기업들이 일회용 세포배양기 및 백 국산화 추진
◇ 바이오 제조장비(장비) : 배양·합성장비,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등 |
□ (세계시장) 바이오 제조장비 글로벌 시장규모는 ’22년 168억 달러 규모이며 ’29년까지 연평균 9.8% 성장 전망
ㅇ 연속제조 공정 및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며, 품목별로 제품의 신뢰도가 높은 외산 브랜드 제품이 독과점
* 배양기 : 美 ABEC, 美 Thermo Fisher 등
크로마토그래피 장비 : 美 Agilent Technologies, 美 Thermo Fisher 등
< 바이오의약품 제조장비 품목별 글로벌 시장규모(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 | ’21 | ’22 | ’29 | CAGR(’22-‘29) |
필터 시스템 | 6,171.5 | 6,976.1 | 7,863.9 | 16,270.3 | 10.9% |
재생 바이오리액터 | 2,037.3 | 2,300.2 | 2,588.3 | 5,203.6 | 10.5% |
멸균기 | 1,340.7 | 1,472.3 | 1,612.2 | 2,723.6 | 7.8% |
믹서 | 1,286.2 | 1,417.6 | 1,558.0 | 2,700.5 | 8.2% |
크로마토그래피 장비 | 1,219.5 | 1,340.3 | 1,469.0 | 2,493.6 | 7.9% |
기타 장비* | 1,417.0 | 1,553.0 | 1,697.3 | 2,833.1 | 7.6% |
합계 | 13,472.2 | 15,059.5 | 16,788.7 | 32,224.7 | 9.8% |
* (기타장비) 원심분리기, 혼합기, 생물안전작업대 등
□ (국내시장) ’22년 약 4.2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시장의 3% 미만이나, 위탁생산 규모 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10.1%의 고성장 전망
ㅇ 석유화학 분야 크로마토그래피 제조기업이 일부 존재하나, 바이오의약품 제조용 생산기업은 없으며 수요기업은 전량 해외의존 中
ㅇ 세포배양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리액터는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나, 일부 국내 기업들이 배양장비 국산화 진행 중
Ⅳ. 그간의 성과 및 한계 |
□ (지원현황) 산업부는 바이오소부장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20~’23년간 4개 사업을 통해 총 43개 과제, 1,049억원 지원
< 바이오소부장 지원 사업 현황(산업부 기준) >
사업명 | 지원기간 | 과제수(~’23년) | 지원액(~’23년) |
바이오산업기술개발 | ’20~’22 | 15개 | 361억원 |
소재부품기술개발 | ‘20~‘24 | 14개 | 406억원 |
백신원부자재기술개발 | ’22~’25 | 11개 | 153억원 |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 | ’22~’25 | 3개 | 129억원 |
합 계 | 43개 | 1,049억원 |
□ (주요성과) 줄기세포 배양배지, 세포배지 등 핵심원료 10건,
일회용백 등 부자재 30건, 배양기 등 장비 9건 수요기업 납품
<국내 바이오 소부장 납품 성과>
분류 | 품목명 | 공급건수 | 계 |
핵심원료 |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배지 | 5 | 10 |
CHO 세포 배지 | 1 | ||
캡핑원료 | 4 | ||
부자재 | 일회용백 | 8 | 30 |
일회용 세포배양백 | 2 | ||
소독용 알코올 | 7 | ||
용존산소제거제 | 1 | ||
마이코플라즈마 분석 시약 | 8 | ||
TOC Vials | 4 | ||
장비 |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 4 | 9 |
DO 센서 | 1 | ||
CO2 배양기 등 | 4 | ||
합 계 | 49 |
□ (한계) 국내 수요기업의 생산공정에 사용되기 보다는 대체 검증용 품목 중심 성과로 실제 생산용 공정 적용 품목으로 확대될 필요
* (예) CHO 배지는 GMP 수준의 품질 제조 기술력 확보하였으나, 수요기업은 생산용 배지 변경시 규제기관의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해서 국산 배지로 변경을 주저함
ㅇ 국내 수요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검증체계 구축 및 품질 확보를 통한 자립화 대상 품목 다변화 필요
*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다품종 제품군과 품질검증 체계를 보유하여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ㅇ 중장기, 단계별 지원을 통한 글로벌 선도 품목군 개발 및 확보 필요
Ⅴ.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 주요내용 |
1 | 기본방향 |
◇ 80개 핵심품목에 대해 `24~`33년간 R&D 총 4,000억원 투자 ◇ 기술수준 분석, 수요기업 수요 조사 등을 거쳐 단계적 개발 추진 |
□ (대상) 소재 33개, 부품 21개, 장비 26개 등 총 80개 전략품목 선정
ㅇ 산학연 전문가 검토, 수요・공급기업 협의 등을 통해 성과창출이 가능한 품목, 글로벌 선도 가능성이 있는 품목 중심으로 선정
< 바이오 소부장 전략 품목(안) >
구 분 | 소재(33) | 부품(21) | 장비(26) | |
품목 | 세포주(6), 배지(11) 배양공정소재(11), 정제 및 분석용 소재(5) | 일회용백류(4), 필터류(6), 정제 및 분석용 부품(5), 용기 및 소모품(6) | 배양 및 합성장비(7), 정제장비(5), 분석장비(6), 설비 및 후공정장비(8) |
□ (방식) ❶기반 강화기 ❷경쟁력 축적기 ❸글로벌 도약기 등 3단계 지원
ㅇ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단기 성과창출이 가능한 품목 우선 개발 → 첨단(High-end) 기술 바탕 미래선도 장비는 중장기 지원
ㅇ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대량·맞춤형 생산용 바이오 소부장은 중장기 지원
ㅇ 소부장 특화단지 구축, 핵심전략기술 등 관련 정책 연계 지원 확대
< 전략품목 자립화 로드맵(안) >
1단계 ('20년 ~ '23년, 기반 강화기) | → | 2단계 ('24년 ~ '28년, 경쟁력 축적기) | → | 3단계 ('29년 ~ '33년, 글로벌 도약기) |
• 바이오기업 협의체를 통한 수요-공급기업 소통 추진 • R&D지원 및 개발성과 창출 | • 핵심 품목 제품화‧활용 • 제품 품질고도화 및 성능평가/인증 지원체계 지원 • 글로벌 진출 지원 | • 글로벌 선도형 제품 개발 • 틈새 시장형 먹거리 창출 • 글로벌 수준 제품검증체계 구축 |
【붙임】로드맵 수립 주요 경과 ㅇ 旣 지원 사업* 분석을 통해 바이오 소부장 관련 현황 및 주요 성과 분석, 단계별 로드맵 수립 방향 설정(’22.下) *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20~‘22),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20~‘25), 백신원부자재생산고도화기술개발사업(‘22~‘24) 등 ㅇ 바이오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회의 및 수요-공급기업 조사 등을 통한 단계별 추진전략 및 핵심 품목 분야 설정, 후보군 발굴(~’23.上) * 산학연 전문가 10명 실무작업 실시, 수요-공급기업 등 총 36개 기업 수요조사 참여 ㅇ 산업계 수용성 확보를 위해 공급/수요기업, 글로벌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바이오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간담회」개최, 로드맵(안) 의견 수렴 * (1차) 수요・공급기업 의견 수렴(3회, ~’23.11) → (2차) 글로벌 공급망 간담회 개최(’23.12) ** (의견) 추가 품목 발굴 및 조정 요청, 지원 기간 확대, 품목별 목표 조정 등 ㅇ (검증) 총 8명의 산학연 전문가를 별도로 구성,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 △단계별 지원 적절성 등을 검토 ㅇ (선별) 분야별 검토 자문단에서 도출한 총 80개 후보군(소재 33개, 부품 21개, 장비 26개)에 대한 ’교차 검증‘ 및 ’선별 작업‘ 실시(~’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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