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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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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abs공을 잘 다루기위해 따로 연습하는 방법이 있나요?
슈미아빠 jw 추천 0 조회 1,589 18.05.11 17:01 댓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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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13 21:30

    ABS 볼을 칠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하회전 볼은 한방으로 제낄 생각을 버렸습니다. 다른건 다 둘째치고 볼이 내 테이블에 맞고 튀어올랐다가 떨어지는 그 궤적이 기존의 폴리볼들보다 짧아요. 그래서 백스윙을 길게 잡고 체중을 실어서 수평 스윙으로 한방에 끌어당기는 시도를 하면 상당수가 헛스윙이 나옵니다. 기존에 잡아 제끼던 스윙 궤적하고 볼의 궤적이 안맞거든요.
    그래서 백스윙을 살짝 줄이고, 수평 스윙도 버리고, 공을 밑에서부터 잡아 올리되 마지막은 앞으로 뻗는다, 라는 정도의 컨셉으로 치니까 선제는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주 쉽게 다시 리턴되니까 걸고 난 뒤엔 전쟁할 준비는 해야합니다 =_=...

  • 작성자 18.05.13 21:33

    탁구는 한방인데....ㅠㅠ
    걸면 다 막고 후려쳐버리니..
    다들 안걸고
    보스커트대기만하게되네요ㅠㅠ

  • 18.05.13 21:35

    아이러니하게도, 이 안나오고 바운드 궤적 짧은 ABS 볼로 치다보니 볼을 끝까지 보고 잡아 치는 능력, 길게 뻗지 않고 속도가 느린 볼에 타이밍을 맞추는 능력을 습득하게 되더군요. 드라이브 한방 탁구는 버려야 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그 와중에서도 뭔가 늘긴 늘었어요.

    다만 계속해서 ABS볼로 치다보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조금씩 조금씩 쌓여갑니다 ㅋㅋ;; 그래도 요즘 나오는 엑시옴 브라보나 도닉볼은 엄청나게 개선되어 상당히 칠만해졌어요. 바운드가 좀 낮아졌을 뿐 공이 확 죽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요즘엔 안드로 볼이 제일 잘 안나옵니다 -_-...이전엔 그래도 안드로 볼이 그나마 칠만했는데 반대가 되어버렸으요~

  • 작성자 18.05.13 21:38

    @아스카리스 안드로는 안나오기도 하지만 궤적이 너무 이상해요..

    공이.탁구대 맞고 위로 튀어요 ㅋㅋ

  • 18.05.14 15:47

    @아스카리스 중국풍의 드라이브 스타일을 가지셨는데 중국 선수들도 공이 바뀌고 약간 부진한 반면 힘이 좋은 유럽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잘하게 되었지요 abs볼로 치면 저도 한 방이 안 나오고 연결위주로만 가게 되어 은근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개선된 엑시옴 브라보나 개선된 도닉 abs는 그래도 탁구칠만합니다 상대적으로 개선된 공들에 비해 안드로 abs가 가장 품질이 떨어집니다 안드로 abs도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 18.05.14 12:46

    Abs공은 적응이 가능한 공이 아닙니다 약간의 적응은 가능해도 근본적으로 처음칠 때부터 유리한 전형과 불리한 전형이 정해져 있는 공입니다 개선되기 전 엑시옴 브라보와 도닉 abs는 7개월을 쳐도 적응이 안되는 반면에 개선된 엑시옴 브라보와 도닉 abs는 처음 시타한 그 날 바로 경기력이 확 달라지고 승률도 올랐어요~ 물론 폴리볼로 하면 완벽한 제 플레이가 나오긴 합니다

  • 작성자 18.05.14 12:54

    블럭이.좋은 사람에게 아주 유리한 공이에요^^

  • 18.05.14 13:56

    @슈미아빠 jw 그런데 개선된 엑시옴 브라보와 도닉 abs조차도 4일 정도 치면 공의 회전량과 속도, 바운드가 눈에 띄게 확 줄어드니 이게 abs공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처음 시타한 공과 4일 후에 시타한 공의 구질이 상당히 달라요 당연히 승률과 경기내용도 달라지구요
    깨지지는 않지만 5일 마다 공을 바꿔줘야 하니 어차피 폴리볼과 공값은 비슷합니다

  • 18.05.15 09:28

    슈미아빠님 글을보고 어제 안드로 공을 함 쳐보니 이런 특성이 있습디다...먼저 상횡회전의 경우 내 회전전보다 상대 회전이 약하면 내회전이 살아 있어 문제가 없는데..상대가 강하게 반대회전으로 임팩하는 경우는 내 테이블에서 바운드가 툭하고 튀어 오릅니다..두번째 커트가 덜 먹히니 상대가 분명 강하게 찍은거 같아 많이 올려치면 커트량도 적은데다 덜 묻혀져 오버가 잘납니다..세번째 숏뽕에게 커트로 보내라 해서 치니 이건 오버미스가 더 많아지고요..오히려 숏이 커트 스트록하면 거의다 테이블에 꼿힙니다..이말은 민러버가 그전 스윙으로 커트볼 드라이브를 치면 오버가 잘난다는 뜻입니다. 좀 더 앞으로의 스윙이 필요한것 같고

  • 18.05.15 09:33

    묻힘이 덜하니 더 임팩있게 채야 합니다..아니면 걍 엥간한 공은 스매싱 치듯이 때리면 잘 들어가고요..하여간 공의 바운드가 그전과 달라서 헛방 치거나 라켓에 제대로 안맞는 분들이 꽤 있을듯 합니다 숏달은분들은 꽤 유리할것으로 보이고요..

  • 작성자 18.05.15 09:33

    @스톤레드 와~~~
    댓글감사합니다 스톤레드님!!

    저도 안드로는 열어서 드매싱으로 타협보긴했는데...

    그래도 공이 안나와서 힘드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18.05.17 18:03

    저희구장은 대부분 도닉,엑시옴 abs를 사용하는데 같은 abs라도 하루만 사용해본 안드로는 좀 다르더군요.
    감각 차이라면 재질두께가 통폴리(PET)볼처럼 약간 더 두껍게 느껴지고, 다른 ABS재질 보단 상대적으로 더
    브드럽다는 느낌을 받죠.
    제작과정을 추정해 본다면 기존PET 제조방법으로 ABS로 재질만 바꿔 통폴리 제작한듯한 느낌이라 할까.....
    게임도중 제 뒷쪽에서 넘어온 볼을 밟아 절반정도 찌그러지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깨져야 할 볼이 고무공 찌그
    러지듯 눌리기만 하고 형태가 파손되지는 않더군요.
    고로 그 차이만큼 감각도 좀 다르겠죠. 그나저나 하루 빨리 PET든 ABS든 교통정리가 돼 하나의 감각으로
    통일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8.06.02 10:59

    맞습니다!!
    왔다갔다하니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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