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산- 야생화정원의 노란은행나무 군락과 정상아래 붉고 황홀한단풍을 보며

[산초스]

1.산행지: 남산 296m 서울특별시 중구,용산구

2.산행일시: 2014.11.7 (금) 09:40~12:30

3.산행시간 및 코스 

  09:40 전철6호선 버티고개역 (의산님 만남)

  10:00 남산천약수터,야생화공원

  11:10 정상아래 주차장

  11:40 서울타워,팔각정,봉수대들려 주차장으로 다시옴

  11:57 국립극장

  12:08 장충단공원 수표교앞

  12:30 약수시장 칼국수집

  13:00 식사후 약수역으로

   

3년전인 2011.11.14 (월) 의산님과 함께 다녀온 한강진역에서 오른 남산 야생화공원을

오늘 다시가보기로 하는데 이왕이면 한정거장전인 버티고개에서 가는것이 은행나무가로수가

예쁘다고하여 ,09:40 버티고개역에서 의산님을 만나 함께 남산 예술원 웨딩홀앞을 지나

남산천약수터 물을 한잔 마신후 야생화공원으로 오르니 일주일 차이인데도 은행나무 단풍이

아직 안들은것도 있고 푸르름이 가득한 공원에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기분좋게 해주는데

단풍은 아직 보이지않고 벚나무잎만 빨갛게 물들어 많이 떨어진것을 보며 가면서

예쁜꽃도 보며 하이야트호텔 뒷쪽으로 습지공원으로 가다가 왼쪽앞이 밝은 노란색으로 온통 치장한듯

은행나무 군락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어 감탄하며 사진찍고 올라가니 습지공원가로 핏빛

빨간단풍나무가 몇그루 정말 예쁘게 물든것을 보면서 용암천약수터 방향으로 갑니다 .

버티고개역에서 남산야생화공원으로 향하며 바라본 남산

반야트리호텔

은행나무 가로수

남산예술원 웨딩홀건물

10:00 남산천 약수터 물한잔 마시고 갑니다

떨어진 벚나무잎-야생화공원

예쁜 은행나무 군락지

한련화

관악산

하이야트호텔

***남산 야생화공원에서 3년전처럼 용암천약수터로 가다가보니 정상아래쪽에 붉은 단풍들이 아름답게 보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니 약수터윗쪽을 지나 정상 주차장방향으로 오름길에 기막힌 단풍군락지가

펼쳐저 얼굴이 붉게 물들여지는듯한 황홀한 단풍에 감탄하며

보통 남산순환도로따라 피어있는 벚꽃과 소나무만 좋을줄 알았는데 키가작지만 싱싱하고 붉은단풍 군락이

정말 아름다워 사진찍으며  오가는 산님들과 인사나누며 오르니 11:10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중국인관광객 요우커들이 오르내리고있어 우리도 함께 서울시내 빌딩과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용마산등을 조망하며

팔각정앞 광장으로 오르니 공터에 낙엽으로 하트,크로바등을 여러개 만들어놓아 관광객들이 사진찍는

장소로 만들어 놓아 보기 좋았습니다 .

자물쇠가 엄청많은 서울타워옆 전망대에서 한강과 관악산,삼성산,청계산과 용산,영등포쪽 조망을 본후

팔각정을 지나 봉수대로 가니 행사가 곧 시작된다고 오르지를 못하게하여 바로아래를 보니

케이블카승차장위 새로생긴 조망처에서 사랑의열쇠를 파는가게도 두곳이나 있고 요우커들이 이곳에도

많아 잠시 구경하고 올라와  11:40 주차장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하여

11:57 국립극장앞을 지나 도로옆으로 삼일운동기념탑,류관순누나 동상,장충 테니스장,리틀야구장을

지나 12:08 장충단공원 수표교앞을 지나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장충체육관 건설현장앞을 지나 약수역사거리에서 약수시장으로 향하여

12:27 약수식당 순대국집에 도착하였지만 엄청난 줄이 서있어 30분정도는 기다려야 될것같아

차라리 오늘은 홍두깨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기로하고 12:30 칼국수집에 도착하여 5분정도 기다려

자리를 잡아 맛있고 착한가격의 착한식당에서 맛있게 칼국수로 식사하고 13:00 약수역으로 향합니다 .

3년전보다 일주일 먼저 찾은 남산야생화공원과 정상인데 은행나무군락의 노란단풍과 정상아래의

화려한 단풍에 감탄한 남산산행이었습니다 .

여의도 63빌딩을 당겨서

붉은단풍 터널을 만납니다

서울타워

서울성곽 11:08

북한산

인왕산

팔각정

용산방향

봉수대

중국인 관광객부부

국립극ㅈㅏㅇ으로 하산길

북악산

11:57 국립극장

반야트리호텔

다담 카페-장충단공원

12:08 수표교

서울성곽

[황지니]

제가 자주 가는 남산
넘 자주가니 사진을 찍지 않고 다니는데 가을 풍경을 아주 많이 담아 내셨네요~
저는 충무로 한옥마을과 타임캡슐 묻히곳으로해서 빙그르 올라가서 회현역으로 내여오는 코스를 자주다닙니다.

[산초스]

저도 벚필때는 그쪽으로 가는데..반대쪽은 3년전 한번 가보고 다시 갔는데 은행나무와 단풍
군락이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캐이]

남산아래 학교를 댕겨서 남산도서관 자주 갔었는데 남산 가본게 언젠지 보기 좋네요 약수역에 맛난 칼국수집이 있나봐요

[산초스]

약수역에서 내려 소방서골목에 약수순대국이 좋아서 먹으러 갔는데 줄도길고 너무 오래기다려야되어 조금더 들어가
약수교회앞 홍두깨칼국수 바로 만들어 주는데 3천원 착한가격,착한맛이었습니다.이곳도 줄서야되는데 5분만에 다행히 자리가 나더군요
감사합니다 ^^**

[캐이]

울 동네는 2000량짜리 칼국수가 있는뎅?

[킬문]

저희 집이 약수동인데...작년에 새로 생긴 칼국수집 가신 것 같네요. 남산은 중학교 때부터 올라다니며 운동 하던 곳 입니다.^^

[산초스]

약수교회앞 홍두깨칼국수집입니다..여기도 줄서야 되더군요,,감사합니다 ^^**

[덩달이]

도심에서도 멋진 곳이 많네요.그저 멀리 다니느라고~~~~서울도 저에겐 멀기는 합니다만,덕분에 좋은 곳 알고 갑니다.

[산초스]

저도 사실 중학교때 남산 몇번가보곤 로 안가다 ..최근 몇년전부터 로에 업무보러 다니며 남는시간 이용하여
자주 전기버스타고 정상오르고, 벚필때 한옥마을이나 동국대쪽에서 다니는데 이쪽도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킬문]

저 타워호텔 짓고 그 아래 계곡이 다 말라버렸습니다. 예전에는 빨래 하러 가던 곳이었는데...

[산초스]

장충단공원의 수표교쪽보면 제법 많은물이 흐르니 계곡이 있었군요 ..^^**

[캐이]

어렸을때 여름에 남산에 올라 작은 폭포에서 알탕했던 기억이 근데 거기가 어딘지는

[현오]

오랜만에 보는 그림들입니다.
많이 바뀌었고...

[산초스]

감사합니다..은행나무군락지와 정상아래 단풍이 참 멋진 남산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