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ㅅ-
어제 부전에서 22:15에 출발해서 청량리역에 오늘 05:47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 완주(?)를 했습니다.
에고... 지금 곧바로 출근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꼬리뼈 부근이 얼얼하네요;;;
장장 7시간 30분에 달하는 여행 때문인지 피곤하기도 하구요... ㅎ
오늘이 부전-청량리 무궁화호 2번째인데...
이 열차를 탈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승차 소감 등, 자세한 것은 오후에 글 올리겠습니다.
아... 내 꼬리뼈... ㅠㅜ
첫댓글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청량리-부전은 구 #1221/#1222가 본좌이지요...ㅎㄷㄷ
예전보다는 운행시간이 단축되었죠~ 종전에는 6시 37분에 닿았으니까...
6:37분착일 때 한 번 탔었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ㅎㅎㅎ
지난주 금요일 밤에 #1621을 타고 전구간 완주를 했었습니다.#1622보다 17분 더 긴 열차이죠.복도쪽으로 좌석이 걸려 개인적으로 창측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한두차례 이동을 해서 마지막 앉은 자리에서는 6시간여동안 앉아갔습니다.확실히 울산 넘어가니 꼬리뼈에 통증을 느껴지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여행기 2042번 글에 있습니다^^;
님의 열정에 정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 같은 놈은 꿈도 못꾸죠 ㅎㅎ
1221은 아직도 체험 가능하죠.... 1601-1681 로... 안동에서 2시간정도의 휴식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6월 1일부터는 30분 정도로 단축되지요(#1629 12:40 안동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