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트럼프 2.0 시대
▶️ KOSPI 주간예상: 2,500~2,620P
- 상승 요인: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완화
- 하락 요인: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미국 고금리 환경 지속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또한 상·하원에서 공화당이 모두 과반을 확보해,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는 레드 웨이브(Red Wave)를 달성.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모든 미국향 수입품에 대한 10% 보편 관세 부과가 리스크로 부각. 미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용이한 분야(방산, 조선), 경쟁력이 높거나 수요가 견고해 수요 충격이 크지 않을 분야(제약/바이오, 엔터)에 관심
- 중국 경기부양책: 금일(11/8)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폐막. 이번 회의에서 승인될 부양책 규모에 관심. 일각에서는 트럼프 집권에 따라 부양 규모가 커지고 소비·내수 진작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측.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금일 발표내용은 지방정부 부채 해소 정도에 그치고 추가 부양책은 미국 정책을 확인해가며 2025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
- FOMC: 연준 만장일치로 25bp 금리인하 단행. 현재 경제상황 상으로는 향후에도 금리인하 기조를 가져가겠다는 입장. 다만, 이는 미국 대선 이후의 정치·정책 변화까지 감안한 판단은 아님.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이벤트이나, 미국 신정부-연준 간의 정책 불협화음이 가져올 경기·물가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잔존할 가능성
- 투자전략: 미국 공화당이 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트럼프 2.0 시대의 미국은 강력한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 것. 반도체를 필두로 하는 한국 주요 수출기업에는 부담. 미국 신정부 정책 리스크를 반영하는 기간에는 한-미 주식시장 디커플링을 염두에 두고 개별 산업·기업 단에서의 기회 요인에 주목할 필요. 트럼프 정책 수혜주, 중국 경기부양 수혜주에 관심
- 관심 업종: 방산, 조선, 제약/바이오, 엔터, 음식료,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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