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승부사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영광FC, 대전하나시티즌U18 펠레스코어로 꺾으며 고등부 학원팀 강세 속 프로유스팀 고전,
전국체전 강력한 우승후보 영등포공고 서전 승리로 장식
대학부 용인대 한남대에 충격 패
12일부터 목포와 광양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축구 부문 고등부 경기에서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홈팀 영광FC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프로유스팀인 대전하나시티즌U18을 상대로 펠레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이어, 충북 제천제일고는 전북 영생고를, 경기 진위FC는 제주유나이티드U18을, 경남 창녕고는 부산아이파크 개성고를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올해 고등축구 그랜드슬램 천하를 이루려는 이번 전국체전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 영등포공고가 경북 김천상무U18 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로 3: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여 홈팀 전남 영광FC와 4강을 다투게 된다.
목포에서 펼쳐진 대학부 경기에서는 지난 몇년간 대학축구 판세를 이끌어오던 용인대가 신흥 강호 한남대에 4:0으로 덜미를 잡히며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이어 울산대는 인천대를, 서울 광운대는 광주 조선대를, 제주국제대는 전남 초당대를, 한일장신대는 중원대를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전국체전 실시간 경기결과] 2023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및 대학부 축구 경기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