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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발동, 시장 '트럼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Biz 스퀘어] / 3/19(수) / TBS NEWS DIG Powered by JNN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25% 추가 관세를 발동하면서 예외는 일절 인정하지 않았다. EU와 캐나다가 보복관세를 발표하면서 무역전쟁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도 경기후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트럼프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
■ 미국 철·알루미늄 추가관세 발동 무역전쟁 격화? 일본 어떻게 대응?
트럼프 행정부는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발동했다. 일본도 추가 관세 대상이 됐다.
-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우리나라(일본)를 제외하도록 신청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제외되지 않는 형태로 추가 관세 부과가 개시된 것은 유감이다. 한편, 추가 관세에 대해 캐나다는…
- 멜라니 졸리 외무장관
유럽의 동료여. 우리도 협력해 관세 철폐를 위해 압력을 가해 나갈 것이다.
3월 13일부터 약 3조 1000억엔 상당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EU도 위스키 등 미국으로부터의 수입품 4조엔 상당에 4월부터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EU에서 수입하는 와인 등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백악관의 레빗 대변인이 고관세를 걸고 있는 나라를 비판.
- 백악관·레빗 대변인
캐나다를 보면 미국산 치즈와 버터의 관세는 300%에 가깝다. 인도를 보면 알코올류에 대한 관세는 150%다.
게다가 일본에 대해서도...
- 백악관·레빗 대변인
일본을 보세요. 쌀에 70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을 언급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 트럼프 대통령
(일본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 규모)는 너무 크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가 만들고 있는 멋진 차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13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주일대사로 지명한 조지 글래스 씨가 의회 공청회에서...
- 조지 글래스 주일대사 후보
대사로 승인되면 관세와 무역적자 감축에 대해 일본과 힘겨운 대화를 나눌 것이다.
프로그램 코멘테이터로 일미의 통상 교섭에 정통한, 메이세이대학 경영학부 교수 호소카와 마사히코 씨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도를 물었다.
- 메이세이대학 경영학부 교수 호소카와 마사히코 씨
이 트럼프 2기 정권은 반드시 나는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협박이 아니라 공갈 협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우선 한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는 점유율이 높은 순서로 말하면, 일본이 톱. 대상이 되어 올 가능성은 지극히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이것이 가격 전가라면 미국 자동차 사용자들이 비싼 것을 살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면 인플레이션이 되어 마이너스 효과가 된다. 그러면 미국의 국내 주가도 내려간다. 그렇게 경기에 대한 악영향이 나오고, 비로소 이 정권은 움직인다. 일본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것으로 움직이는 정권이 아니다.
일본이 취해야 할 대응은…
- 메이세이대학 경영학부 교수 호소카와 마사히코 씨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중요. 그는 내년 2026년 11월 중간선거, 이를 이기는 것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 중간선거를 위한 전략으로서 어떤 성과를 취해 왔다고 선거민에게 어필할 것인가. 자동차를 위협해 무언가를 얻으려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대책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살핀다. 앞으로 일본 정부에 있어서도 중요한 포인트다.
■ 미국 철·알루미늄 추가관세 발동 무역전쟁 격화? 일본 어떻게 대응?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로 인한 경제 영향이 우려되면서 거칠어진 모습이었다.
지난 9일 FOX뉴스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것을 예측하기는 싫다. 우리는 매우 큰 일을 하려고 하며 이행 기간이 있다고 말해 경기 후퇴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음날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급락, 지난 주말보다 종가가 890달러 떨어졌다. 이 날로부터 4영업일 연속으로 가격하락이 되었지만, 금요일은 반발. 그래도 지난 주말과 비교해 1300달러 이상 떨어졌다.
시장은 트럼프 관세와 향후 주가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닛세이 기초 연구소의 이데 신고 씨는…
- 닛세이 기초연구소 이데 신고 씨:
첫 번째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인플레이션이 남는 한편, 경기의 감속 혹은 경기후퇴가 동시에 일어나고 만다. 이걸 시장은 제일 무서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가 급락은 작년 2024년 8월에도 있었다. 그 시기와 비교하면 상황은 지금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FRB가 그렇게 금리 인하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오히려 인내심을 갖고 높은 금리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세상이 정치면에서는 좌우로 흔들리고, 마켓도 상하로 흔들린다는 것이 추가되어 있다. 그렇게 보면 당장 또 다른 주가 하락 가능성도 물론 남아 있다. 설령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누그러졌다고 해도 주가의 반등은 지난 여름과 비교하면 더디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게 품목별 관세를 발동했다.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EU와 캐나다는 보복관세를 발표했다.
미국의 철강 수입처 비율을 보면 1위부터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로 일본은 6번째다. 일본의 수출액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즉시 영향이 있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다. 일본은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영향이 크다.
백악관의 레빗 대변인이 각국의 고관세를 비판한 내용을 정리했다. 8개 품목이 있고, 그 중 3개가 일본이라는 것으로, 드물게 일본이 타겟이 되었다. 이제 캐나다, 인도, EU다. 더구나 일본의 경우는 쌀 700%, 유제품 40%, 소 39%라는 농산품을 문제삼고 있어 이를 빌미로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
쌀 관세 700%는 거짓말. 그런 시대도 있었지만, 무세로 수입하고 있는 것이 77만 톤이고, 그것을 초과해도 kg당 341엔의 관세이기 때문에 700%는 없다. 현재 200%라고 알려져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어떻게 될까. 미·중의 관세 대전을 보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으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은 보복 관세로서 에너지 등에 10%에서 15%. 심지어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관세를 20%로 인상하자 중국도 미국산 농작물 등에 10%에서 15%의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는 말을 주고받기도 했다.
■ 미국·중국 관세전쟁 향방 세계경제 영향 우려
―― 미중은 지금 어떤 단계인가?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중국은 당하면 반드시 갚는다는 전법이지만 일본은 당하면 꾹 참는다. 유감의 표명뿐. 중국은 1차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받았을 때 사실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 2차까지 당해 아픔도 있지만 중국 내에서 비판이 있어 다시 해야 할 판이다. 지금 중국 국내에서 내셔널리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생각된 것이 「농산물. 옥수수, 대두, 쇠고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복한다」라고. 이거 똑똑했던 것 같아. 왜냐하면 중국은 수입이 안 될 경우 혹은 가격이 오를 경우 브라질 등에서 대체 수입을 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 옥수수나 콩을 살 수 있다) 특히 콩을 중국인은 자주 먹는다. 나머지는 가축 사료로 쓴다. 필리핀 등지에서 농지를 빌려 생산도 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 있어서 별로 아픔이 없는 가운데, 반대로 트럼프에게 있어서 곤란한 것이 농가의 표를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년 중간 선거에의 대미지를 중국은 지금 보고 있다. 압력이 되고 있다.
―― 미국은 합성마약에 대한 대책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이 20%를 걸고 있다.
아직도 본격적인 무역이나 수출 보조금 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때 60%를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진짜 일격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미중 빅딜이 지금 예정돼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하면, 우크라이나 평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진핑에게 「푸틴에게 압력을 가해 줘」라고 하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 그 빅딜이 조만간 실현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 미국의 관세는 아직 시작이다. 중국 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의 관세가 멈춰 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가.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을 가장 원하냐면 노벨 평화상 후보.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만약 빅딜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가차없이 3탄, 4탄이 온다. 그렇게 될 경우 오히려 시진핑이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요컨대 카드가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거대한 무역 흑자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반격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 중국의 무역 흑자 무역 적자 그래프를 보면, 흑자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벌고 있어.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GDP 증가율을 계산할 때 수출이 아니라 무역수지. 흑자가 얼마나 경제에 기여하느냐인데 중국 경제가 얼마나 미국과의 무역흑자로 기여하고 있는지 일목요연하다. 그러니까 이대로 트럼프와 계속 싸우는 것은 시진핑 정권에 있어서는 득책이 아니다.
―― 미국으로부터 점점 관세를 부과받고, 정말로 50%, 60%의 관세가 되면, 중국 경제는 상당히 막다른 골목이 된다.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가능성마저 있다. 그래서 빨리 끝내고 싶어. 트럼프의 또 다른 의도는 우크라이나 평화의 실현이므로, 각각 어떻게 딜할까. 시진핑과 트럼프의 생일은 하루 차이로 6월에 있다. 미·중의 사무방에서 「생일 서미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다.
―― 만약 거기서 딜이 성립하면, 일단 미·중의 관세 전쟁은 휴지인가.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적어도 악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 때에 일본에 있어서 곤란한 일도 있다. 이 복잡한 합종연횡의 국제게임에서 일본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
무역전쟁에서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은 EU, 캐나다, 멕시코, 일본이라는 동맹국. 25% 관세라며 미중에서 빅딜이 성사되면 중국은 20%로 다른 나라보다 5% 낮은 관세에서 멈춰버리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특히 시진핑 정권에 트럼프의 지금 방식이 사실 너무 쉽다. 왜냐하면 양자간의 전쟁이라면 베이징이 더 이상 견딜 수 없지만, 지금 다국간의 전쟁을 하고 있다. 중국의 산업구조는 풀세트형. 세계의 공장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갖추어져 있다. 당했을 경우, 국내에서 생산은 가능하므로, 나머지는 내수가 약하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클리어할 것인가다. 여러 나라에 있어서는 하기 쉽다.
―― 아직까지는 중국이 트럼프에게 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나?
- 도쿄재단 정책연구소 주석연구원 가류(柯隆) 씨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질 가능성마저 있다.
(BS-TBS『Biz 스퀘어』3월 15일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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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が鉄鋼・アルミに関税発動 市場は「トランプ・スタグフレーション」を懸念【Bizスクエア】
3/19(水) 6: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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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のトランプ政権が鉄鋼アルミニウムに対する25%の追加関税を発動し、例外は一切認めなかった。EUとカナダが報復関税を発表し、貿易戦争の様相も呈してきている。市場も、景気後退とインフレが同時に進む「トランプ・スタグフレーション」を懸念している。
【画像でみる】アメリカが鉄鋼・アルミに関税発動 市場は「トランプ・スタグフレーション」を懸念
■アメリカ 鉄・アルミに追加関税発動 貿易戦争激化?日本どう対応?
トランプ政権は3月12日、鉄鋼・アルミニウムへの25%の関税を発動した。日本も追加関税の対象となった。
林芳正官房長官:
我が国を除外するように申し入れてきたにもかかわらず、日本が除外されない形で追加関税の賦課が開始されたことは、遺憾。一方、追加関税に対し、カナダは…
メラニー・ジョリー外相:
ヨーロッパの同僚よ。我々も協力して関税撤廃に向けて圧力をかけていく。
3月13日からおよそ3兆1000億円相当のアメリカからの輸入品に25%の関税を課すと発表。EUもウイスキーなどアメリカからの輸入品4兆円相当に4月から報復関税を課すと表明した。これに対し、トランプ大統領は翌日、EUから輸入するワインなどに200%の関税を課す考えを明らかにした。
これに先立ち、11日にはホワイトハウスのレビット報道官が高関税をかけている国を批判。
ホワイトハウス・レビット報道官:
カナダを見てみると、アメリカ製のチーズとバターの関税は300%に近い。インドを見ると、アルコール類に対する関税は150%だ。
さらに日本についても…
ホワイトハウス・レビット報道官:
日本を見てください。コメに700%の関税をかけている。
トランプ政権が、日本について言及したのは、これだけではない。
トランプ大統領:
「(日本からの自動車輸入の規模)はあまりに大き過ぎる。しかし、日本は私たちが作っている素晴らしい車は受け入れていない。
13日には、トランプ大統領が次期駐日大使に指名したジョージ・グラス氏が議会の公聴会で…
ジョージ・グラス駐日大使候補:
大使に承認されれば、関税と貿易赤字削減について、日本と厳しい対話をするだろう。
番組コメンテーターで日米の通商交渉に詳しい、明星大学経営学部教授の細川昌彦氏にトランプ大統領の本気度を聞いた。
明星大学経営学部教授 細川昌彦氏:
このトランプ第2期政権は必ず僕はやると思っている。こういうのを脅しではなく、空脅しに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見せつけるためにまずやる。とりわけ自動車(への関税)は打ち出される可能性が高いが、アメリカに自動車を輸出しているシェアの高い順に言えば、日本がトップ。対象になってくる可能性は極めて高いと思わなければならない。最終的にはこれが価格転嫁していったら、アメリカの自動車のユーザーが高いのを買わざるを得ないということになる。そうするとインフレになっていき、マイナス効果になる。そうするとアメリカの国内の株価も下がっていく。そうやって景気に対する悪影響が出てきて、初めてこの政権は動く。日本から除外をしてくれと言うことで動く政権ではない。
日本が取るべき対応は…
明星大学経営学部教授 細川昌彦氏:
今トランプ大統領が何を欲しがってるかが大事。彼は来年2026年11月の中間選挙、これに勝つことで頭の中がいっぱい。中間選挙に向けた戦略として、どういった成果を取ってきたと言って選挙民にアピールするか。自動車を脅しで何かを得ようとするならば、トランプ大統領が選挙対策で、何を欲しがっているのかを見極める。これから日本政府にとっても大事なポイントだ。
■アメリカ 鉄・アルミに追加関税発動 貿易戦争激化?日本どう対応?
こうした中、今週のアメリカの株式市場は、トランプ関税による経済への影響が懸念され、荒れ模様だった。
9日のFOXニュースのインタビューで「今年は景気後退を予想しているか?」という質問に対して、トランプ大統領は、「そのようなことを予測するのは嫌だ。我々は非常に大きなことをやろうとしており、移行期間がある」と述べ、景気後退の可能性を否定しなかった。
これを受け、翌日のニューヨーク株式市場ではダウ平均株価が急落。先週末より終値で890ドル値を下げた。この日から4営業日連続で値下がりとなったが、金曜日は反発。それでも先週末と比べ、1300ドル以上下落している。
市場はトランプ関税と今後の株価をどう見ているのか。ニッセイ基礎研究所の井出真吾氏は…
ニッセイ基礎研究所 井出真吾氏:
一番はスタグフレーションに陥ってしまうのではないかという心配。インフレが残る一方で、景気の減速もしくは景気後退が同時に起きてしまう。これをマーケットは一番怖がっているのだと思う。
株価急落は去年2024年の8月にもあった。その時期と比べると状況は今の方が良くないと思っている。今の状況としては、FRBはそんなに利下げに積極的ではないと。むしろ忍耐強く、高い金利を続けるべきだということを言っている。世界中が政治面では左右に揺さぶられ、マーケットも上下に揺さぶられるということが追加されている。そう考えると、目先もう一段の株価下落の可能性ももちろん残っている。仮に投資家心理がある程度和らいだとしても、株価の戻りは去年の夏と比べると鈍いと思う。
今週のトランプ政権は、新たに品目別の関税を発動した。アメリカが輸入する全ての鉄鋼とアルミニウムに25%の関税をかける措置を発動した。これを受けてEUとカナダは報復関税を発表している。
アメリカの鉄鋼の輸入先の割合を見ると、1位からカナダ、ブラジル、メキシコで、日本は6番目。日本の輸出額はそれほど大きくないので直ちに影響があるとは見られていないようだ。日本は自動車に関税をかけられる影響が大きい。
ホワイトハウスのレビット報道官が各国の高関税を批判した内容をまとめた。8品目あり、そのうち3つが日本ということで、珍しく日本がターゲットになった。あとは、カナダ、インド、EUだ。しかも日本の場合は、米700%、乳製品40%、牛39%という農産品を問題にしていて、これを口実に自動車に関税かけてくるのではないかと推測できる。
米の関税700%は嘘。そういう時代もあったが、無税で輸入しているものが77万トンあり、それを超えても1キログラムあたり341円の関税なので700%はない。現在200%だと言われている。
中国とアメリカの貿易戦争はどうなるか。米中の関税合戦を見ると、トランプ政権が中国からの全ての輸入品に対して10%の追加関税をかけると、中国は報復関税としてエネルギーなどに10%から15%。さらにトランプ政権が追加関税を20%に引き上げると、中国もアメリカ産の農作物などに10%から15%の報復関税をかけると言うやりとりがあった。
■アメリカ・中国 関税合戦の行方 世界経済への影響懸念
――米中は今、どんな段階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中国は、やられたら必ずやり返すという戦法だが、日本はやられたら、じっと耐える。遺憾の表明だけ。中国は1回目の「10%」の追加関税を課されたときに、実はそれほど痛くなかったが、2回目もやられて、痛さもあるが、中国国内で批判があり、やり返さなければいけないだろうとなった。今中国国内でナショナリズムが高まっているので、最終的に考えられたのが「農産物。トウモロコシ、大豆、牛肉に焦点を当てて報復するぞ」と。これは賢かったと思う。なぜかというと、中国は、輸入できなくなった場合、あるいは値段が上がった場合、ブラジルなどから代替輸入ができる。(ブラジルからトウモロコシや大豆が買える)特に大豆を中国人はよく食べる。あとは家畜のえさとして使う。フィリピンなどで農地を借りて生産もしている。だから中国にとってあまり痛みがない中で、逆にトランプにとって困ることが農家の票を失う可能性があるので、来年の中間選挙へのダメージを中国は今見ている。圧力になっている。
――アメリカは合成麻薬への対策が不十分という理由でこの20%をかけている。
まだ本丸の貿易や輸出補助金などの話にいっていない?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トランプ大統領は選挙の時、60%を課すと言っていたが、本当の一撃はまだ来ていないが、米中のビッグディールが今予定されている。それは何かというと、ウクライナ和平。それを実現するには習近平に「プーチンに圧力をかけてくれ」となれば、関税を課さなくて済む。そのビッグディールが近いうちに実現さ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期待がある。
――アメリカの関税はまだ序の口。中国側は、ウクライナ問題への対応でアメリカの関税が止まってくれることを期待してるの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トランプ大統領は何が一番欲しいかというと、ノーベル平和賞のノミネート。それを手に入れるには中国の協力が必要。もしビッグディールが成立しなかった場合、容赦なく第3弾、第4弾が来る。そうなった場合、逆に習近平が困ることになる。要するにカードがもうないので、中国はアメリカとの貿易で巨大な貿易黒字を実現しているので、やり返すのがしんどいと思う。
――中国の貿易黒字貿易赤字のグラフをみると、黒字のほとんどをアメリカで稼いで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GDPの伸び率を計算するときに、輸出ではなくて貿易収支。黒字がどれだけ経済に寄与するかだが、中国経済がどれだけアメリカとの貿易黒字で貢献してもらっているか、一目瞭然。だからこのままトランプと戦い続けるのは習近平政権にとっては得策ではない。
――アメリカからどんどん関税を課せられて、本当に50%、60%の関税になれば、中国経済は相当袋小路にな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マイナス成長に陥る可能性すらある。だから早く終わらせたい。トランプ氏の別の思惑はウクライナ和平の実現なので、それぞれどうディールするか。習近平氏とトランプ氏の誕生日は1日違いで6月にある。米中の事務方で「誕生日サミット」を計画していると言われている。
――もしそこでディールが成立すれば、一旦米中の関税戦争は小休止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少なくとも握手できるので、そうなったときに日本にとって困ることもある。この複雑な合従連衡の国際ゲームで、日本はまだ慣れてないというのが残念なところ。
貿易戦争でターゲットっているのはEU、カナダ、メキシコ、日本という同盟国。25%関税だと言っていて、米中でビッグディールが成立したら、中国は20%で、他国より5%低い関税で止まってしまうという、奇妙なことが起こ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特に習近平政権にとってトランプの今のやり方が実はとてもやりやすい。なぜかというと2国間の戦争だと北京がもう耐えられないが、今多国間の戦争をやっている。中国の産業構造はフルセット型。世界の工場だから何でもそろっている。やられた場合、国内で生産はできるので、あとは内需が弱いので、それをどうクリアするかだ。諸外国にとってはやりやすい。
――今のところ中国がトランプに負けるという感じにはなっていないのか?
東京財団政策研究所 主席研究員 柯隆氏:
逆にトランプ大統領が負ける可能性すらある。
(BS-TBS『Bizスクエア』 3月15日放送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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