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 보호에서 교사에게 온 것은 우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교사와 만남을 통해
'내가 진정으로 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의 보호막을 형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발도르프 교육을 하고자 하는 교사의 마음을 다져봅니다.
거미줄을 만들어요. 그리고 달팽이끈을 블록에 예쁘게 묶어 선물을 만들었네요. 누구에게 줄 선물일까요~
3월 새학기 첫날에 내린 눈~
작은 눈사람~ 눈 위를 뽀드득 걷기~
아이들은 눈이 너무 좋아서 손이 시렵지 않대요.
7세가 된 채림이는 바빠요. 동생들이 "언니~ 언니~"만 찾아요.
언니가 안아주면 울음도 뚝!
아이들은 모래를 쌓고, 파고, 두드리고, 부수고, 모래찜질을 하는 놀이 과정에 스스로 집중하면서 흙을 만지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동생들도 모래를 ' 쥐었다, 놓았다' 하고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게 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영어와 즐겁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3월의 첫 주를 지내면서 아이들의 생활을 가꾸어가야 하는 햇빛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놀이(실내, 바깥), 식사, 낮잠등 모든 시간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삶이 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