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데 간단없이 많은 성원을 보내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인천에서는 재외동포를 유치하려고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는가 하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군-구, 교육청, 각종 사회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면서 지역사회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는 재외동포 유치과정과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대표 축사와
인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더욱이 시민들은 자축의미로 작약꽃을
준비했고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유치에 성공한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8개월간 끊임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외 동포청 유치 성공은 끝이 아니라 인천이 가진
글로벌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세계 초일류도시로 한걸음 내딛는 일,“ 이라고 했다.
또 ”인천은 193개국 750만 재외동포들의 경제-교육-문화 거점이 될 예정,“ 이라며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갈 위대한 도시, 위대한 인천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