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운동부 현장점검 실시
고 최숙현 선수 비극 재발 방지
감독과 팀닥터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를 받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철인3종 고(故) 최숙현 선수와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학생선수 (성)폭력 및 인권 교육 실시 여부, 학생선수 훈련 환경 여건, 기숙사 생활환경 등을 파악하고 학생선수에 대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지도자 면담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운동부 지도자에 의한 학생선수 폭력 예방과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228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권역별 지도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의한 학생선수 폭력 사안 발생 시 엄중 처리할 방침“이라며 ”징계 감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유형의 탄원 및 의견 반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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