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의 모습을 발견한 완이 뻥! 여경 쪽으로 공을 찬다. 완이 찬 공이 여경의 머리 위로 정확히 떨어진다. 여경, 아얏! 한손으로 머리를 문지르며 보면,
완 : (능청스럽게) 아이구 미안! 와우! 공이 왜 절로 가냐? 나는 분명히 골로 찼는데! 야 니들 봤지? 나 절로 찬거!
여경 : (분해서 씩씩 다가가면)
완 : (애들 모아 막아서고)
여경 : 다분히 고의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완 : 니들, 니네 선생님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모르지? 꺼떡하면 주먹질에, 발길질에, 박치기에, 여경 : !! (당황해서 큰소리로) 얘들아, 그 판만 끝내구 간식 먹구 놀아! 힘드니까! 아이들 : 네!! 여경 : (완 한번 노려보고 돌아서는데) 완 : (여경을 향해 큰소리로) 같이 한 판 뛰자! 여경 : (그럴 기분 아니다, 가는 채로) 싫어요. 완 : (더 큰 소리로) 그러지 말고 같이 뛰자, 마자야! 여경 : !!! (기겁해서 확 돌아보며)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잖아요!!!
완이 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 너였다
수현이랑 있는 거 보고 골나서 괜히 화내는 완이~ㅋㅋ
완 : (E) 이 여자랑 더 이상 친해질 일은 없을 겁니다. 여경 : ! (보고) 완 : (들어와 수현 앞에 서더니 보란 듯 여경의 어깨를 안으며) 이번 기회에 분명히 경고해두겠습니다. 앞으로 더 이상 같은 일로 이 여자를 힘들게 하면, 저도 가만히 보고만은 있지 않겠습니다. 영랑 : ! (총독부 관리한테 저 시건방진 태도! 하얗게 질리고) 완 : (시선은 수현을 노려보는 채로 보란 듯 여경의 손을 잡으며) 영화 상영 시간에 늦겠어. 그만 가지.
.....
여경 : (운전석의 완을 툭툭 치며) 갔어요. 갔어. (휴우....안심하며 돌아앉고는) 아우, 들키는 줄 알고 조마조마해서 죽는 줄 알았네. (기특하다는 듯이) 근데 어떻게 알구 그때 딱 나타났어요? 완 : (여전히 굳은 표정으로 운전만) ..... 여경 : (모르는 채로 통쾌해서) 연애는 조국 해방 투쟁의 가장 강력한 위장전술이라고 하더니, 오늘 그 말을 온 몸으로 절감했습니다 진짜.
아, (손가락으로 앞쪽 길을 가리키며) 조기 조 앞에서 차를 돌려서 서점 앞에 다시 내려주세요. 완 : (그대로 유턴 지점을 통과해버리는) 여경 : 어? 여기서 돌려야 한다니까요! 어디 가는 거예요 지금? 완 : (굳은 표정인 채로 내뱉듯이 툭) 드라이브 간댔잖아. 여경 : 그 사람 이제 가구 없다니까요. 완 : 없어도 가. 여경 : (화나서) 이 분이 진짜! 가려거든, 저는 서점 앞에 내려 주구 혼자 가세요. 영랑씨 공부도 아직 안 끝났고, 야학 수업도 준비해야 되고, 완 : (OL) (버럭 터지며) 그냥 좀 따라와 주면 안 되냐! 여경 : ! (흠칫 놀라서 보면) 완 : (괜히 화풀이) 어디 가는 거예요, 뭐하는 거예요, 왜 이러시는 거예요, 언제까지 그럴거야 도대체! 꼭 그렇게 이유가 필요해? 가면 가는 거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여경 : ! (뻥....해서) (*처음 보는 완의 마초적인 모습)
멀리 나왔는데 차 고장나고 결국 밤을 같이 보내는 두 사람
그리고 속 마음을 털어놓는 여경~
사실은 여경도 약한 여자라는 걸 알고 조금 안쓰러워하는 완이
술취한 여경이 넘 귀엽다규
ㅋㅋㅋㅋㅋㅋㅋ
완 : 너 진짜 경제적인 인간이다. 어떻게 와인 한 모금에 인격이 변하냐? 여경 : 네? 제 인격 말입니까? 하하하하. 완 : (허, 기가 막혀서 보는) 여경 : 나는요...술 마시는 거 싫습니다...왜냐면...마음이 약해지니까... 무서워도 불안해도 억지로 참고 있던 걸....참지 못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완 : (의외여서) 니가 무서운 게 다 있어? 여경 : (헤...웃으며) 예에. 무서운 거...많습니다...경찰도 무섭고, 취조도 무섭고, 고문도 무섭고... 쫓기는 것도 무섭고... 숨는 것도 무섭고... 들킬까봐 무섭고...연행 당하는 것도 무섭고... 완 : ... 여경 : 어머니 눈에 눈물 나게 할까봐 무섭고...내가 과연... 흔들리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 무섭고... 무엇보다 (고개 푸욱 숙이며) 마음이 약해질까봐 무섭습니다... 완 : ... (보다가 짐짓 웃으며 놀리듯) 천둥도 무서워하잖아 너. 여경 : (고개 발딱 들고) 아닙니다. 천둥은 안 무섭습니다... 완 : 안 무섭기는... 아까부터 천둥소리만 나면 달달 떠는 구만... 여경 : 아니라니까요. 그 딴 거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완 : (피식 웃고는) 오후 내내 차를 밀구 왔더니 피곤하다 잠이나 자자. (드러눕는데) 여경 : (순간 술이 확! 깨는 느낌으로) 설마 여기서 주무시겠다는 말입니까? 완 : 그럼, 저 빗속에 나가 노숙하리? 여경 :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한 방에서... 완 : 이봐, 우린 공식적으로 함께 밤을 보낸 사이야.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하면 위증죄로 잡혀간다 나? 여경 : 그...그럼, 제가 차에서 자겠습니다. 완 : 그러시든가요 그럼. (홱 돌아눕고) 여경 : (나가려는 순간, 쾅! 터지는 천둥소리에 엄맛! 귀를 감싸 쥐고 주저앉는) 완 : (한숨 내쉬고) 졌다 그래, 내가, 졌어. (하며 돌아서 나가려는 순간) 여경 : (앉은 채로 손만 뻗어 완의 와이셔츠 자락을 잡는다) 완 : ! (느낌) 여경 : (민망해서 시선은 내린 채로) 실은 천둥소리 무서워합니다. 나가지 말아주세요.... 완 : ! (멍하니 보는데서)
같이 자전거 타며 또 쌓이는 애정~♡
(화질이ㅠㅠ 뒤로 갈수록 좋아지니까 참아주세요)
세기 왕골 탁구 상상ㅋㅋㅋㅋ
별 필요없는 장면인데 강지환 5:5한게 웃겨서 ㅋㅋ
겨우겨우 차 고쳐서 다시 경성으로 돌아온 둘~
여경 : 도, 도착했으면 깨우시지 않구.... 완 : 너는 무슨 애가, 남자 앞에서 그렇게 잠을 잘 자냐? 코까지 골면서. 여경 : (헉!해서 얼른 손으로 코를 가리고는) 코...골았어요? 완 : (짐짓 질렸다는 듯 거짓말로 놀리는) 코뿐이겠냐? 어젯밤에 너 땜에 내가, 잠 못 잔 걸 생각하면 진짜, 여경 : 도대체 어젯밤에 내가 뭘 어쨌는데요? 완 : (여경 흉내) 안 가르쳐줍니다! 여경 : ! (찜찜하다) 설마... 수...술주정 했어요? 완 : 안 가르쳐주겠습니다! 여경 : .....(뭔가 찜찜하고 챙피한 기분으로 시무룩해져서는) 어쨌든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 : ... (웃으며 보고 있다가) 나여경. 여경 : !!! (순간 확 돌아본다) (*조마자가 아닌 나여경!) 완 : 다른 남자들 앞에서는 마시지 마. 여경 : (의미를 몰라) 네? 완 : 다른 남자들 앞에서는 술 마시지 말라구. 여경 : ....?
아파서 입원한 여경 병문안 온 완.
그 전에 수현이 한 말이 자꾸 맘에 걸리고 찝찝하다.
수현 : 니 여자라는 말은 믿어주지. 뭐, 니 여자야 경성에만도 수십이 넘을테니까. 내가 묻고 싶은 건, 저 아가씨에 대한 니 마음이 진심이냐는 거야. 완 : 주제 넘는다고 했지. (가려는데) 수현 : (OL) 내기라며. 완 : ! (멈칫 정지되는 위로) 수현 : (E) 술자리에서 심심풀이 안주 삼아 내 건, 내기였다며. 완 : (확 돌아본다) 수현 : (그 표정에 대답하듯 피식 웃으며) 잡지에 실린 기사 잘 읽었다. 뭐, 알고 싶지 않아도 워낙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일이기도 하고. (병실 쪽을 턱짓하며) 순진한 저 아가씨만 모르고 있는 일이지. 완 : .... 수현 : 천성이 맑고 순수한 아가씨 같은데, 죄책감 같은 거 안드냐? 완 : (노려보고) 수현 : 니 맘이 진심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일 내기로 인한 거짓 감정이라면, 나한테 들키지 마라. (보며 피식) 위증죄로 바로 구속시킬 테니까. (가고) 완 : (노려보는 표정)
퇴원하고 자꾸 완이 생각이 나는 여경ㅋㅋㅋㅋ
마지막 추근덕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덕 : (고관대작1의 사진을 건넨다) 어렵게 구한 거야. 송주 : (여경에게 건네며) 오늘 사냥감이예요. 얼굴을 기억해두세요. 여경 : (사진을 보고) 제가 할 일은 뭐죠? 송주 :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이예요. 시계가 10시 정각을 가리킬 때 이 사람한테 다가가, 지금 몇 시냐고 묻기만 하면 돼요. 여경 : (긴장된 표정으로 끄덕이는) 송주 : 시간을 물은 다음엔 재빨리 옆으로 빠지세요. 무슨 소린지 알겠죠? 시간을 묻고 나서는 반드시 옆으로 피하셔야 돼요. 여경 : 알겠습니다. 근데, 지금 바로 가는 건가요? 송주 : 으음으음. 사냥터에 가려면 사냥복은 필수죠. 여경 : 사냥복.....이라니요? (보는데서)
애물단 임무 수행을 위해 모던걸로 변신한 마자~
이 때 넘 예뻤다규 ㅋㅋㅋㅋㅋ
여경이 예뻐지자 괜히 불안해진 완이ㅋㅋㅋㅋ
여경 : (놀라서) 왜 그래요? 완 : (잡아끄는 채로) 나가자. 여경 : (팔 뿌리치며) 왜 이래요 진짜. 나가려면 혼자 나가세요. 저는 여기 있어야 돼요. 완 : (허! 기막혀서 웃으며)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왜 남자들이 휘파람 불어주니까 좋아?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알고 봤더니 파티체질이야? 여경 : 뭐라고 해도 좋은데! 오늘은 절대 내 옆에 오지 말아요. 알았어요? 절대 내 옆에 오지 말라구요! (하고는 다시 지라시팀으로 간다) 완 : (기가 막히고 화나는)
여경이 임무대상자에게 시간을 묻는 순간 불 꺼지고 총살당한 남자
여경도 팔을 다친다
다친 여경 물끄러미 바라보며 형 생각하는 완
갑자기 싸늘해진 완의 태도에 어이없는 마자
완 : 여긴 니가 웬일이냐? 여경 : (왜 왔는지 자기도 잘 모르겠다) 완 : 나 만나러 온 거야? 여경 : (민망해서 큼큼) 그런 거....같습니다. 완 : (피식 웃으며) 그러면 그런 거지, 그런 거 같습니다는 또 뭐냐? 여경 : (새침하게) 어제, 고맙다는 말을 못한 거 같아서 고맙다는 말 하려고, 완 : (OL) 어제 뭐. (하다가) 아아... 병원까지 업구 뛰어준 거? 난 또 뭐라고....아까 명빈관에서 말하지 뭘 여기까지 찾아 오구 그러냐. 여경 : (완의 냉냉함과 담담함이 적응 안 되고) 완 : 뭐 더 할 말 있어? 없지? 그럼 가라. (들어가려는데) 여경 : ... (보다가 어쩔 수 없이 기분이 확 상한다) 잠깐만요! 완 : (성가시다는 표정으로 돌아본다) 뭐야 또. 여경 : (완의 앞에 와서 서서 노려보며) 사람이 왜 그래요? 완 : (담담하게) 내가 뭘 어쨌다고. 여경 : 언제는 친절했다가, 언제는 싸늘했다가, 언제는 또 진지했다가, 도대체가 일관성이 없잖아요 당신이 무슨 오늘의 운세도 아니고, 왜 당신 기분 따라 사람 맘이 왔다갔다해야 됩니까? 완 : (그저 담담하게) 끝났냐? 여경 : 사람을 병원에 갖다 실어다놨으면, 죽었나 살았나, 궁금은 해야 될꺼 아닙니까! 완 : 아직 더 남았냐? 여경 : 사정이 있어 찾아오지 못했으면, 괜찮냐, 많이 좋아졌냐, 의례적인 인사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완 : 병원 가서, (일단 여경의 말 끊어 내고) 뭐해 둘이. 여경 : (벙해서) 네? 완 : 병원 가서 너랑 둘이 뭐하냐고. 여경 : (그렇게 물으니 할 말 없는) 완 : 얼마나 아프냐 그래? 파티장엔 느닷없이 왜 나타난 거냐 물어? 내가 남 줘버린 옷은 어떻게 알고 찾아 입고 왔느냐, 총 맞아 죽을 사람인지 어떻게 알고 타이밍 맞춰 그 옆에 서 있었느냐, 말하라 그래? 니가 대답 할까? 안할 껄? 여경 : (보며) .... 완 : 너랑 나는 나눌 대화가 없어 이제. 갈 길이 서로 다르니까. 말 해준다 해도 별로 듣고 싶은 맘도 없고. 대답 됐지 이제? (돌아서서 가고) 여경 : (선채로 멍...하니 보며)
저녁 때 다시 찾아온 완 형 얘기를 하며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
여경 : (보다가, 담담하게) 폐점인데요, 손님. 완 : (불쑥) 형이 한 명 있었어. 여경 : (보는) 완 : 젊디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 하다 죽었어. 그것도 가장 믿었던 친구한테 밀고당해 개죽음 당했어.
니가 총 맞았을 때 잠깐 형 생각이 났어. 형도 이렇게 죽었겠구나. 무서웠겠구나. 외로웠겠구나. 여경 : .... 완 : 그러다 억울해졌어. 형은 죽으면 그만이지만, 남은 사람은 평생을 이렇게 죄책감과 부채감에 시달려야 하는구나.
부채감이라는 게 참 무겁구나. 죄책감이라는 게 참 아프구나. 피해야지. 보지 말아야지. 여경 : ... 완 : 그래서 너랑 또 다시 그런 인연으로 얽히는 게 싫었어. 너 때문에 상처가 건드려지는 게 싫었어. 그래서 결론 내렸어. 서로 선택한 길을 가자, 그렇게 각자 흘러가 보자. 여경 : 무슨 말인지 잘 알겠습니다. 이제 할 말 다 하셨습니까? 완 : 아니. 내일 영화 보러 가자. 여경 : (벙해서 보고) 완 : .... (피식 웃는다) 여경 : ... (어이가 없어서 피식) (F.O)
영랑이 한테 도시락 싸달라고 반협박하다 송주한테 걸리는 완ㅋㅋㅋㅋㅋㅋ
여경도 설레서 꽃단장하다가 엄마한테 들키고 부끄부끄
두 사람의 본격 데이트는 3탄에....
아 이거 생각보다 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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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누완 ♥
정말 멋진 드라마였어요! 잘봤습니다~
와 ㅋㅋㅋ 지금 4회 보고있는데 넘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완 진짜 멋짐 !!ㅋㅋ
아~ 이거 너무 좋아요~ 선우완이 그 취조실에서, [흥~ 유도심문 하지마라. 나여경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조마자다!!!!!] 여기서 완전 뒤집어 졌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어요
최고ㅠㅠ
와와와~ 넘 재밌어요~~
완이가 아니 내일 영화 보러 가자 할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
선우완보니까 랑쥬의난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완소드라마 ♡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잊지못해 경스 ㅜㅜㅜㅜㅜㅜ킹왕짱
완아!!!!!!!!!!!!!!!!!!!!!!!!!!!!!!!!!!!!!!!!!!!!!!!!!!!!!!!!!!!!!!!!!!!!!!!!!!ㅋㅋㅋㅋㅋㅋ진짜 강지환만이 소화할수있는 캐릭터였어...
ㅠㅠㅠㅠ님너무 정리잘했어요 캡쳐도 다 하나하나 정성들어간게보이네요~~으으ㅠㅠ전원래 수송커플을 좋아했는데 완자도 달달하니 좋네요~~~~~~~~~~~ 으 경스다시보고싶어요!!
정말 훌륭한 드라마였어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앙짱
이힝 ㅠ_ㅠ 넘 좋아용
아이- 오늘 또 돌려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왕 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