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11/11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끝났습니다. 어떤 것들이 변할 수 있을까요
▶️ 자료: https://bit.ly/3Ce80ZZ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법인세 인하는 기업 EPS 증가에 긍정적. BofA가 제시한 S&P500 섹터별 법인세 인하 효과(S&P500 EPS 4% 증가) 적용시 2025년 EPS 증가율은 20%로 높아짐
*2024년 8~10월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조 원 순매도. 2008년 이후 외국인 3개월 누적 15조 원 이상 순매도는 2008년 1월과 2020년 3~5월뿐
*미국 대선 이후, 미국 금리(대선 주간 고점)와 달러인덱스(대선 2주 후 고점)가 고점 형성 이후 하락 전환. 11월 FOMC회의를 통해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음을 감안 시 달러 강세의 진정 가능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매도→매수) 기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업종은 반도체. 다만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국내 반도체 수출증가율(YoY) 반등과 같은 변화가 있어야 주가 반전 가능. 11월 ISM 제조업지수 반등 확인(12/3일 발표, 10월 46.5p) 이후 주가 반전 가능
*미국 대통령의 공약이 주식시장의 장기 주도주를 결정하지는 않았음. 2016년 트럼프 당선 이후 S&P500 금융 섹터(규제 완화)주가는 4개월, 2020년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글로벌 클린에너지(육성 산업)주가는 3개월 정도 강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탈세계화 가속화, 미국 리쇼어링 강화, 가상화폐 및 빅테크 규제 완화, 약가 인하 등이 주요 화두
*S&P500 산업재 섹터의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매출액 대비 CAPEX 비율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 S&P500 산업재 섹터 CAPEX 증가 가능성 고려. 국내 전기/전력기기, 조선, 우주항공, 기계, 건설 업종의 매출 증가 예상. 해당 업종 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비중 확대 필요
*미국 약가 인하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 관련된 품목들의 수입은 증가할 가능성 높고,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의 매출 증가에 긍정적. 성장주로 주목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현재 1등주의 높은 주가 수익률을 2등주가 따라 붙는 형태로 업종 내 (종목)순환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단 국내 Tech와 헬스케어의 시가총액 비중의 상관계수는 -0.7, 반도체 부각 시 주가 조정은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