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입입 그 입...통신사 주가 하락, 다음은 어디인가.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4.29%) 내린 4만4600원에 마감했다. KT도 2.86% 하락했으며, LG유플러스는 0.46% 내린 1만86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전날에도 SK텔레콤은 2.31% 내렸으며, KT는 0.45%, LG유플러스는 2.06%의 하락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뉴시스 기사인용)
뉴시스는 이어서, 이통3사의 주가 하락세는 전날 윤 대통령의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통신산업과 관련해 통신사가 국민 필수재임에도 국민의 선택권은 제한적이라 판단, 통신요금 선택권 확대와 통신시장 경쟁 촉진 강화를 지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윤석열은 마이너스 입은 가진 듯하다. 통신사의 통신요금에 대해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나설 일이 아니다. 정통부 장관도 있는데 이 문제에 끼어들어서 통신사 주가가 하락하고 그로 인해 통신사 주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주식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그 피해액을 윤석열이 변상할 것인가. 통신사는 공기업이 아니라 사기업이다. 사기업 운영에 대통령이 관여를 하면 안 된다. 윤석열이 마치 대단한 전문가인양 나서면 안 된다. 통신요금 등에 대해 정통부에는 전문가가 있다. 그런 전문가보다 윤석열이 더 잘 안다는 것인가.
옛말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전문가의 의견을 중시했다. 윤석열이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전두환 전 대통령보다 뛰어난 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그 입을 다물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 부처에 권한을 행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통신사 뿐만아니라 은행권에 대해서도 담당 컨트럴타워가 있는데 윤석열이 이벤트 하듯 발언을 해대고 있습니다.
윤뻥의 행태가 문뻥 정권에서 문뻥이 했다면 보수란 파이터들이 시장경제를 파괴한 관치금융, 공산주의 행정이라고 입에 거품을 물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