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大阪駅全面改築、関西経済のターミナルに=利用者増も―JR西 [時事通信 5月4日(水)]
JR大阪駅開業 三越伊勢丹など同時オープンし初日は計50万人来店 [産経新聞 5月4日(水)]
JR大阪駅、30年ぶりに大改装 TBS系(JNN) 5月4日(水)
JR오사카역(大阪駅)이 30년 만에 5번째로 전면 리뉴얼 개축되어, 오사카역과 남북으로 직결하는 빌딩들로 구성되는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가 그저께인 5월 4일에 그랜드 오픈을 했다.
새로 만들어진 다리 위 역사(橋上駅舎)나 홈 상공을 덮는 대형 돔이 개방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북쪽 출입구에는「JR오사카 미츠코시 이세탄三越伊勢丹」등이 들어가는 새로운 역 건물도 탄생하여, 첫날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JR서일본(西日本)에 의하면, 프로젝트 착수로부터 7년간 총사업비만 2100억엔이 투입된 서일본 최대의 터미널
역으로 리뉴얼되어 '사람과 물건의 흐름'을 결집시키게 되어 간사이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JR서일본이 사운을 건 이번 오사카역의 대규모 개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북 2개의 역건물과 함께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로서 전면 개업하게 된 것이다. 북측에서 완성된 노스 게이트 빌딩에서는 백화점
「JR오사카 미츠코시 이세탄」과 패션 빌딩「LUCUA(르크아)」도 동시에 오픈하여 두 백화점에 총 50만명이 방문하여
백화점 업계 사상 최대 규모가 되어 향후 경쟁의 막을 열었다.
JR서일본이 신생 오사카역에서 지혜를 짜낸 것은, 남북으로 분단 되고 있던 사람들의 흐름을 부드럽게 왕래시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교상역사를 마련하여 5층에 위치하는「시時와 공空의 광장」에는 광대한 공간이 만들어져서,
미츠코시 이세탄과 르크아 뿐만이 아니라, 남쪽의 사우스게이트 빌딩에서는 지난 달에 리뉴얼 증축이 이루어진
다이마루 우메다점(大丸梅田店)과의 출입구도 큰폭으로 늘렸다.
출입구는 다이마루 우메다점에서 부터 기존의 14개소에서부터 37개소로 증가하였다. 미츠코시 이세탄에도 많은
출입구들이 설치되어 남북 3개의 백화점의 총 13만 4천 평방 미터의 상업 시설에서 쇼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통합 후에 전국에 출점하고 있는 백화점으로서 오전 4시 반 이후, 950명이 도열한 미츠코시 이세탄에서는,
45분 앞당겨서 9시 15분에 개업하였으며, 아침부터 많은 쇼핑객이 몰려들어 입장이 제한될 정도가 되었으며,
이에 일부 출입구들을 출구 전용으로 하여 출근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동점의 이토 타츠야 점장은「독자성이 있는 백화점을 만들어서 착실하게 해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같은 상황이 된 르크아를 운영하는 JR서일본 SC개발의 나카야마 켄 슌 사장은「중점 영업 대상인 20~30대의
여성들이 많이 구입해 주고 있다」라고 반응을 느끼고 있었다.
JR오사카 북측은 지금까지는 승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주변 상가 시설들이 매우 적었지만, 노스 게이트 빌딩
북측의 우메다북부 야드 지구[梅田北ヤード地区(별칭은 우메키타)]에서도 재개발이 진행된다.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이나 고층주택이 완성될 예정에 있으며, 나카야마 사장은「오피스 빌딩에는
4만 평방 미터 이상의 상업 시설을 유치하게 된다고 한다. 실현되면, 오사카역이 우메다 지구의 중심이 된다」라고
기대를 보였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에 2100억엔을 투자한 JR서일본도 자신감에 차 있었다. 동사에서는 2011년의 수익 증대 효과를,
연결 매상고의 5%에 해당되는 690억엔으로 추계하고 있다. 큐슈 신간선(九州新幹線)의 개업 첫날이 공교롭게도
동일본 대지진의 발생 다음 날이 되어 그 효과가 크지 않았지만, 이번 개장 역 건물들의 효과에 대한 기대는 크다.
JR서일본에 의하면, 이번 대규모 개장에 의해서 하루의 이용객 수는 5만명 증가한 약 90만명이 전망되어 신주쿠와 필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JR서일본은 5월 4일의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전면 개업에 맞추어 오사카역에 여성의 컨시어지(concierge:
コンシェルジュ)들을 배치했다. 이미 이들은 4월 11일부터 일반인들이 사용되기 시작한 역 남-북을 연결하는
교사역사의 개찰구 근처에서 상시 2명이 배치되어 활동해 왔다. 번망기(繁忙期: 성수기)에는 1~3명의 추가 배치를
실시한다.
JR서일본 그룹의 산하 회사인 'JR서일본 교통 서비스'로부터 10명이 채용되었다. 노스 게이트 빌딩 로고 칼라의
「짙은 남색」과 사우스 게이트 빌딩의「유채꽃색」을 이미지 한 새로운 제복을 착용하고 있다.
컨시어지들은 서일본의 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정보 기기인「iPad」을 활용하여 안내하며, 역 구내나 역 주변의
지도, 시각표, 운행 상황 외에도 청력장애자들에게 필담 소프트(筆談ソフト) 서비스를 하며,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외국어 변환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하여 안내하고 있다. 음식 정보 사이트의 어플을 사용한 주변 음식점의 안내도
해 준다.
첫댓글 아이패드까지 활용해서 고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군요
오-E231계님. IT에 문외한인 저는 iPad가 무엇하는 기종인지도 모르는데 저렇게 보편적으로 사용되다니 세상이 점점 무서워집니다. 도태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오사카 주변에 인파가 이전보다 더 붐빌 것 같군요. ^_^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만, 인파에 휩쓸리지 않도록 보행시 주의가 필요할 것 같군요.
아무래도 개장 이전의 오사카역도 님의 여행기만 보더라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만만치 않은 인파들로 가득 차서 위험할 정도로 붐비는데 더 많은 승객들이 몰릴 것 같습니다. 저는 미처 생각지도 못한 좋은 교훈 지적 감사드립니다.
정말 근현대의 일본은 철도와 함께 발전해온 것 같습니다... 오오사카역이 저렇게나 크게 건설되었을줄은... 103계를 아직도 굴려먹는 JR 서일본이 2100억엔(한화 2조 5천억 이상!!!)을 들여 터미널역을 크게 개축한 것은 그만큼 이 지역이 중요해졌다는 뜻이겠죠? 백화점 임대수입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오-JR東日本의 혁명님. 시험공부 피로에서는 풀리셨는지요? 님의 견해에 동의하며, 한편으로는 미래형 건축물에 103계 국철 차량이라는 언밸런스도 생각하게 됩니다.
어이구야--- Fujinomiya님께서 걱정해주시니 10년묵은 피로가 싹 날라가는것만 같네요. 이제 지난 시험은 모두 잊었습니다. 다음 기말고사 대비를 해야겠지요? 따끔한 맛을 한 번 봤으니...
최첨단을 타고 달리는군요... 안내용 아이패드라니.... ^^;;;;
그나저나 제가 갔을때는 한창 공사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웅장하다는 생각을 받았었는데, 역시나군요... (야간이라 사진은...)
잘 보고 갑니다.
오-하나비님. 개업이 5월 4일 이었으니 아무래도 회원님들 중에는 Polymer님께서 개인 비용을 희생하시면서 다녀오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한명의 회원 사진들이 전체를 구성하지는 못하므로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탐사를 해야겠습니다. 님께서도 미국 가시기 전에 하루 들러서 체험을 하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최근에 태블릿 PC로 안내가 늘었지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겁니다. ㅎㅎ
오-안녕하세요 jone 275님. 앞으로 더 많은 태블릿 pc 활용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이군요. 그리고 이제 임시동일본 게시판도 서서히 종료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수한 동영상 소개해 주셔서 임시 게시판의 품격이 높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사카역 리뉴얼한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사카역을 피해서 다녔습니다^^ 복잡한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향이라서 JR타고 오사카역 들어갈때는 도자이센의 키타신치역을 이용했지요..^^ 오사카역으로 바로 들어가는거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너무 북적북적대는게 싫어서.. 아마 지금도 계속 살았다면 한두번 리뉴얼 된 역 가봤을 지 몰라도.. 계속 도자이센 타고 다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원릉역님. 게시판 개설 축하 다시 감사드립니다. 아마 쇼핑 목적이라면 모를까 너무 복잡하고 혼잡하여 님 처럼 이를 피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JR오사카역의 출구와 주변 주요 건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전혀 숙달이 되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JR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의 출구를 합치면 2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복잡한데 헤매기 딱인 듯...^^
오오오-Brad님. 감사합니다. 사실 이 지역이 도쿄보다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몇번을 가 보아도 우메다 지하에서부터 방향 설정이 되지 않더군요. 현지인들도 헤매는 것 같았었습니다.
아무려면 어떠랴!!!! 내 갈 길만 가면 되지....ㅋㅋㅋㅋ( 딴지 거는 건 아닙니다..)
오-만요선님. 사실 오사카역-우메다 지구에서는 님의 말씀처럼 마음 비운 상태에서 초조하지 않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차근히 돌아보는 것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동일본 지진의 반대급부로 서일본이 뜨고 있는(?)시점에 묘하게도 오사카역이 새단장하여 개업했네요. (동일본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오-아마릴리스님. 안녕하세요. 님께서는 서일본에 애착과 경험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동일본에 구석구석 신칸센이 나 있는 것에 비하면 서일본은 아직 더 개발할 구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해+원전사태로 동일본이 너무 큰 타격을 받았으니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