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이민🐥] 2022년 캐나다 이민ㅣ다시 시작된 Express Entry 선발 [CEC, FSW, FST]

[CanNest]

안녕하세요, 캐나다 현지에 위치한 🍁둥지이민 컨설팅입니다.

지난 7월 6일 드디어 캐나다 이민국이 발표한 대로, Express Entry 3가지 Stream에서 선발을 재개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중지되었던 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와 2021년 9월 이후 중지된 CEC(Canadian Experience Class)에서 모두 557점이라는 높은 점수에 1,500명이라는 적은 인원을 선발하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하시고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많지만,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캐나다 이민 현황은 더 희망적인 소식들이 함께 할 것이며 이렇게 희망적인 전망은 이민국의 행보와 발표, 그리고 지난 선발 경향을 지켜보며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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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 이민

Express Entry [CEC, FSW, FST]

첫 번째.

모든 이민 프로그램의 정상화

무엇보다 Express Entry 추첨을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모든 영역에서 이민자 선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갖는 함의가 큽니다. 한동안 주요한 선발 경로인 EE 선발을 제외한 채 핵심 인력을 주로 주 정부 이민을 통해 초청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 정부 이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자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겪었는데요, 실제로 BC PNP 선발 점수대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EE에 지원할 후보자들의 주 정부 이민에 쏠리는 현상을 넘어, 주 정부 이민으로 영주권을 계획한 지원자들이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연쇄 효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결국 숫자상 보이는 양적 선발 인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질적으로 선발에서 배제된 피해 계층이 있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로써 Express Entry 선발 재개는 해당 현상을 다시 원위치로 돌리는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선발 기간의 표준 시간 복귀

캐나다 이민국이 Express Entry 선발을 중단했던 가장 큰 이유는 서류 심사를 6개월 서비스 표준 범위 안에서 프로세싱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인 거 알고 계셨나요?

미심사 적체 서류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심사를 제때 처리할 수 없던 이민국은 차라리 선발을 중지하고, 그 기간 동안 밀린 서류를 중점적으로 검토하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12월 23일 5,000명을 선발하고 추첨을 중지하였으며, 2021년 9월 21일 이후로는 CEC도 일시 중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선발을 재개한 것은 앞으로는 6개월 이내에 서류 프로세싱이 가능해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Sean Fraser 이민 장관은 표준처리 기간을 지킬 수 있다고 몇 차례 공포한 바가 있으므로 정상화는 예견된 수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민자 목표치 갱신을 위한 초청

2022-2024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르면, 이민국은 PNP를 제외한 EE 후보자 55,900명을, 2023년에 75,750명을, 그 후 2024년까지 111,500으로 더욱 많은 이민자를 수용할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해당 목표를 2024년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선발 인원수를 크게 증가하여야만 하며, 이를 통해 추첨 인원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한지 가늠해 보고 다음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목표 설정을 계획하는 11월 1일까지는 어느 정도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해야만 하므로, 더욱 많은 선발 인원을 초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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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을 겪고 있는 캐나다 노동 시장이 신규 이민자에서 해답을 찾고 있으므로 캐나다에서는 이민자가 필요합니다. 캐나다 노동력은 6월에 특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55세 이상 인구가 은퇴하고, 구직자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올여름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은 약 100만 개에 달합니다. 또한 900만 베이비 봄 세대가 10년 이내 정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또 다른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RBC가 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분의 1이 조기 퇴직하고 있으며, 예비 퇴직자 3분의 1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퇴직 시기를 변경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출산이 심화하고 있어서 2020년 기준 캐나다 여성 1인당 자녀 수는 1.4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노동 위기와 인구감소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여성 1명당 2.1명의 자녀가 필요한데, 현재로선 이를 대체할 방법이 이민자 유입밖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이번 Express Entry 선발에 따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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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둥지이민 컨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