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바 스폰 2기 나는빵이입니다.
의류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폰 가방과 라켓케이스에 대해서 글을 써내려가고자 합니다.
우선 가방에 대해서 살펴 보겟습니다.
백팩 SPY 입니다.
1. 디자인은 정열의 반짝이는 빨간색에 은색, 검정색이 적당한 조화를 이루면서 조금은 튀는 듯 하지만 멋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무난하다고 하기에는 빨간색이 너무 튀어서요 ㅎㅎ
2. 가방 크기는 가로(30cm)-세로(45cm)-폭(18cm) 입니다. 이 치수는 빵빵하게 만들지 않고 가방 크기대로 폈을때를 기준으로
측정하였습니다. 내용물을 많이 넣을 시 늘어날 수 있음을 가정하고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은 처음 포장을 뜯고 나서 앞,뒤 사진과, 물건을 조금 넣고 세워서 앞, 뒤, 옆면을 찍었습니다.
3. 수납공간 입니다. 백팩 SPY는 6개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1) 메인 수납공간(수납 공간 안 2개의 수납공간 포함 총 3개)
스폰 물품 수령기에도 댓글로 써 놓았지만, 이 백팩의 가장 아쉬운 점은 신발 수납공간을 별도로 해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공간이 충분이 넓어서 신발 수납공간만 따로 되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메인 공간에 신발을 같이 넣고 다녀야 합니다.
공간은 275 신발 한켤레, 유니폼 3세트, 탁구 타올이 들어가고 조금의 여분공간이 남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메인 수납공간 등받이 안쪽편에 2개의 작은 수납공간이 있는데, 아래쪽 사진 왼쪽 공간은 반지갑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며, 오른쪽 작은 공간은 카드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3) 앞 공간
이 공간은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가로(30cm) - 세로(20cm)-폭(4cm)의 더블케이스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공간입니다. 거기에 3개 짜리 공 1타정도 더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2) 옆 공간(좌,우 1씩 총 2개)
그림과 같은 공간이 좌, 우측에 똑같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버터플라이 백팩의 경우 양쪽의 공간이 용도가 조금은
다르게 되어(한쪽은 수납공간 옆에 그물로 공이나 작은 물건들을 쉽게 넣고 빼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있었는데 티바
백팩 스파이는 양쪽이 똑같은 모형입니다. 모난 성격의 저로서는 좌, 우가 똑같이 생겨서 더욱 마음에 드는 군요.
크기는 가로(13cm) - 세로(17cm) - 폭(2cm)입니다. 한쪽은 러버클리너와 스폰지, 한쪽은 러버부착욤품들(접착체,스폰지)
을 넣으니 너무 튀어나오지도 않고 적당한 듯 보이네요(글루는 아디다스 90ml 글루에 스폰지 집게 등을 )
4. 착용감입니다.
등쪽과 가방끈에 쿠션이 과하지 않게 적당히 있어서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박음질, 마감이 잘 되어 있는 편이어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5. 총평
1) 디자인이 멋스럽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2) 크기는 적당하며, 탁구가방외에 책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듯하며, 등산시에도 수납공간이 넓어 좋을 듯 하다.
3)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물품을 보관하기가 용이하나, 탁구가방으로써 신발수납공간이 따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게 아쉽다.
더블케이스 SPY 입니다.
1. 디자인
앞면은 백팩 SPY와 상통하는 디자인으로 멋스러우미 나타나지만, 뒷면이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아쉬움을 나타냄
가끔 안쪽이 뒤집혀져있는건 아닐까하는 착시(?)현상 같은 느낌도 조금 듭니다. 뒷면 디자인이 백팩 뒷면 디자인처럼 멋을
덜내더라도 포인트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절실히 듭니다.
2. 크기
가로(30cm) - 세로(20cm) - 폭(4cm)
정사각형은 아니더라도 마름모꼴 모형이라 보통의 하드케이스나 라켓싱글케이스에 비해 공간이 넓어 다른 물품을 같이 보관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을듯 하구요. 그리고 더블케이스니까 공간이 두개 있는데, 각각의 공간에
다른 용도의 망사와 천으로 된 수납공간도 있어서 좋습니다.
3. 내구성(?)
케이스의 내구성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어감이 이상하고 라켓을 보호하기에는 적당한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일반 천 케이스의 경우 쿠션이 없다보니 라켓을 상하게하는 경우가 있으며, 하드케이스의 경우 너무 딱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 이케이스는 그들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깥쪽과 수납공간사이의 칸막이(?)에 1cm 정도 두께의 스펀지가
있어서 라켓면을 보호해주며, 부드러운 느낌에 가벼웟서 들고다니기 편합니다.
4. 총평
1. 디자인은 예쁜 편이나 뒷면의 허전함을 지울수가 없다.
2. 라켓케이스로는 크기가 적당하며, 다른 소형물품들을 같이 보관할 수 있어서 용이하다.
3. 너무 딱딱하지 않은 느낌에 적당한 스펀지가 있어서 라켓을 보호하기에도 좋으며, 무게감이 가벼워서 들고다니기에 더욱 좋다.
(단, 탁구관련시설이 아닌 곳에서 들고 다닐 시 일수가방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음)
저한테 가방이 니타쿠 숄더백, 버터플라이 백팩, 타그로 백팩이 있는데, 백팩 스파이가 디자인 상으로 가장 예쁘다보니 이 가방만
들고 다니게 되네요. 물론 새거인것도 있지만 조금 튀어서 '나는 탁구치는 사람이다.'라고 대놓고 다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라켓케이스는 니타쿠 하드풀케이스가 있었는데, 이거 받자마자 탁구장 형님에게 증정했습니다. ㅎㅎ
티바 스폰이 되서 여러분들에게 탁구용품 분양도 하고 선물도 하고 좋은(?)일 많이 하게 되서 좋네요 ㅋㅋ
날씨가 풀리기는 했지만 아직 추우니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즐탁하시는 고슴도치 회원분들 되시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ㅎ
첫댓글 잘봤습니다~! ^^
ㅎㅎ 만족하셨으면 좋겠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