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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처음보고 너무 애기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말라서 또 놀랐구요 ㅠ 일단 [야스]에서 [베르]로 이름을 바꾸려는 이유는 ... 네이버에서 혹시 '야스'라는 이름이 있나 확인삼아 쳐봤는데
이런 ................. ;;
뭐 이러한 이유에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 '베르'의 뜻은 '도베르만'의 가운데 두 글자 따서 '베르' !! 도베르만처럼 크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제 마음이예요 ㅋ
이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낯가림이 없더라구요 ~ 밥 안 먹을까봐 걱정했었는데 .. 식성은 좋은 듯 싶습니다. 오자마자 한그릇 뚝딱 하더군요 ^^
케이지 안에 있던 녀석이라 케이지가 낯설지 않은 듯 싶습니다. 어느정도 적응기간을 두려고 케이지를 설치했습니다 ~ 케이지에 있어서 너무 안쓰럽지만 ㅠ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 할 때 까지는 ..
녀석 얼마나 배고팠을까 ...
4개월 짜리 아가가 언제 배웠는지 .. 앉아는 알아 듣는 듯 싶더군요 ㅋ 간식으로 유인해서 몇 번 해보긴 했는데 바로 알아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 물론 배변은 못 가리구요 ^^ㅋ
베르가 피부병도 있고 감기도 있는데 병원에서는 피부병보다는 감기가 더 문제라고 하더군요 ... ㅠ 막 폐렴 이야기까지 꺼내시면서 폐렴으로 번질수도 있다고 따뜻하게 해주라고 .. ;; ㅋ 집에 오자마자 겁나서 보일러부터 틀었답니다 ~
비듬도 약간 있는데, 뭐 비듬 정도야 .. ^^ ㅋ 정말 피부보다 감기가 더 걱정이더군요. 병원에서는 한 달 정도 갈 수도 있다고 ... 아마 5월 한 달 동안은 조금 덥지만 보일러 풀가동 시킬 듯 합니다 ;;
오늘 피곤했는지 제 발 옆에서 또아리 틀고 잠자고 있더군요 .. 그래서 조용히 이불 덮어줬습니다. ㅋ 잠잘때는 기침을 안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맨날 재워야겠군요 ㅋ 베르야 !! 도베르만처럼 크고 건강해 질 때 까지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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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스는 만화 나나에 등장인물이에요 ㅎㅎ 은근히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입니다. 자게에 동구협감기로 검색해 보세요
아 그래요 ~? ^^ㅋ 감기약 받았는데 약 먹일 때 사료랑 같이 주는건가요 ??
사료에 섞어서 안 먹으면 고기캔이나 딸기잼에 뭉개서 약 먹여보세용^^
ㅋㅋ저두 나나에나오는 야스를좋아했었는데ㅋㅋㅋㅋ잊고지냈는데 댓글보구새록새록생각이ㅋㅋㅋㅋㅋㅋ
우리 파티도 첨엔 베르처럼 저렇게 사료를 흡입하던 시절이 있었건만 ㅠㅠ 온갖 산해진미를 맛보고 난후 사료만 빼고 뭐든 잘먹는 아이가 되었다지요 ㅎㅎ 동영상 보니까 파티왔던 첫날이 생각났어요 ㅎㅎ
베르는 사료만 먹일려구요 ㅋㅋㅋ 간식 조금하구 ~
도베르만 만들거예요 ! ㅋㅋㅋㅋㅋ
목에 스카프 둘러주심 좋구요 배중탕해서 즙 내 먹이시면 좋아요.. 따끈한 북어국 (염분 제거해서..) 먹이시면 좋구요.
약은 사료에 뿌려줘서 안 먹는 애들도 많아요 가루약이면 연유나 쨈 조금 묻혀서 먹임 잘 먹구요.. ^^ 물론 소량만요
좋은 정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어머 베르야 넌 그래두 밥두 잘먹구 활발하구나 우리 묘조는 밥을 안먹어 감기때문에 그런지 입맛이없는지
베르야 잘먹구 똥잘싸구 건강하자^^
베르 감기 때문에 너무 걱정입니다. ㅠ 묘조는 오늘 온 아가인가요 ??
묘조도 오늘 나온 아이에용
네 묘조 오늘 데리구와써요 묘조도 감기약 받아왔습니다
근데 너무 말라서 사료도잘안먹구 걱정입니다 낯설어서 그런건지 내일은 좀 나아지겠죠^^;;
감기가 제일 걱정입니다 ㅠ 연이님도 가루약 받으셨죠 ??
이따가 사료에다가 좀 섞어 주려고 합니다 ~ ㅠ
오늘 함께나온 참참이도 요기 있어요^^ㅋ 저희도 감기약...
따뜻한 북어국 한사발 말아드시고.. 약먹고 재우고 있어요^^
묘조 베르 참참이 모두 건강하장!
베르 아버님도 화이팅^^*
네 ^^ ㅋ 모두 건강하게 회복했음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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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롱이마미님.... 안오시나 하고 내심 기다렸는데..., 오후에 가셨군요??
저 보셨었나요 ~? ^^ ㅋㅋ
그럼 전 아롱이마미님도 봤었나봅니다^-^;
아~ 감기약... 우리 나무(애나) 삼주째 감기약 먹고 있습니다... 흑흑흑
저희는 장기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원장님이 한 달 정도 갈 수도 있다 하더라구요 ㅠ
일단, 잘 먹어서 다행이긴 한데 ........
나 오늘 담장밖의 교도관님 봤는데,..인덕원에서^^ㅋㅋ 야쓰가 약을 한다발 받아가는거 봤어요..
저는 정신이 없어서 ;; 다른 분들을 못 뵈었네요~ ㅠ
와~~ 진짜 말랐따 그래도 앉아도 잘하고 똑똑하네여~~
척추가 휠 정도로 말랐습니다. ㅠ
몸무게 한 번 재보려구요 ~ ㅠㅠㅠㅠ
정말 말랐네요..ㅜㅠㅠ 울 태양이는 첨에 왔을때 허리가 너무 휘어서 걱정했는데..잘먹으믄 펴진다고 원장님 말씀대로 초반에 전복에 영계에 신나게 고아서 먹였는데..ㅋㅋㅋ 감기때문에 정말 고생했었어요..비니엄마님 말씀대로 배와 꿀로 중탕해서 주사기로 자주 먹여주니..기침이 많이 줄더라구요..ㅜㅠㅠ 담장밖의 교도관님..베르..잘부탁드립니다용..^^ 화이팅!!
베르도 허리가 너무 휘어져 있습니다. ㅠ 쭉 곧게 펴졌으면 좋겠어요 ㅠ
배하고 꿀 섞어서 끓이면 되는건가요 ~??
배 윗둥을 제사상에 올리듯 잘라낸다음에 가운데 씨부분 딱딱한 곳을 파내세요 그리고 꿀을 채운다음에 중탕. 맞죠?
전 그냥 배랑 생강이랑 대추에 물붓고 푹 달여본게 전부라 배숙하는건 듣기만 해서;;;
근데 물에 배 넣고 꿀섞어서 끓이는건 아닌거 같애요 ㅎㅎ
배를 위아래 씨부분을 파내고요..깔끔하게 깍아서..배를 통째로 넣는 분들도 계신데..전 맘이 급해서 기냥 과일깍아먹을때처럼 조각을 낸후 중탕그릇에 넣고 꿀을 위에 뿌린다음에 계속 끓이시면 배에서 배즙이 나오믄서 꿀과 섞여요..한참을 끓이신후에 조금 식혀서 주사기로 투여했어요..^^ 글구...잘먹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휜 허리가 펴지더라구요..ㅋㅋ
발랄한 녀석 잘 크거레이~~
너무 말랐어요 ~ ㅠㅠㅠ 걱정입니다.
에휴..좀 심하게 말랐네요 ㅠㅠ... 베르 동영상 보고 있으니 맘이 참 아파요..꼬물이답게 감기기운에도 까불까불거리긴해도.. 거참... 삐쩍 말라서리..우칸다요 ㅠ..성장기에 참 많은일을 겪은 베르가 안스럽지만 좋은 임보아부지 만나 맘이 한결 놓이네요..
너무 많이 말라서 ... ㅠ 1.5kg 은 나갈런지... ㅠ
베르야스 무럭무럭 자라렴
정말 가슴 아프게 많이 말랐네요.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안쓰런 마음에 사료를 좀 많이 줬었는데 변이 많이 무르더라구요 ㅠ'
그걸 또 베르는 다 먹고있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만 급해서 많이 준거였는데.. 다시 적당히 줘야 겠어요 ㅠ
그래도 일단 잘먹는다니 다행이네요~~~베르가 아빠 사랑 더 많이 받고 무럭무럭 크려나봅니다~~
잘먹으면..감기도 나을테고...살도 찔꺼에요....*^^*
몸무게 재봤는데 1.45 kg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