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수) 은혜의 역사에서 징계의 역사까지
느헤미야 9:19~31
오늘의 찬송(새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 9:19~25
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22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 9:26~31
26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27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28 그들이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버려 두사 원수들에게 지배를 당하게 하시다가 그들이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시고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 또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의 영으로 그들을 경계하시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고도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레위 사람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주님은 그분 백성을 광야에 버리지 않으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을 많게 하시고 열조에게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이 교만해 열방에 넘겨졌지만, 주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아주 멸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 가나안 땅을 주신 하나님 9:19~25
광야 시절 이스라엘은 불순종을 일삼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며 기회를 주셨습니다. 가나안 정탐 사건 후 불순종하고 거역한 자들을 치셨지만, 광야 40년 동안 그들을 살뜰하게 보살펴 주셨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셨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함께하셨으며, 마침내 약속하신 가나안 땅까지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19~21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요단 동편 지역을 정복했고(22절), 나아가 가나안 땅에서 복을 누렸습니다(23~25절). 이렇듯 이스라엘 역사는 하나님 은혜의 역사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한 사랑으로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광야 시절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어떻게 대하셨나요?
* 나의 죄와 허물에도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하나님을 배신한 이스라엘 9:26~31
큰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을 배신하면 두려운 징계가 따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복된 땅에서 지속적으로 불순종했습니다. 거역하고, 율법을 버리고(등지고), 선지자들을 죽이고,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26절). 시간이 지날수록 반역의 강도는 점점 심해졌습니다. '타락과 심판과 구원' 사이클(27~28절)은 사사 시대부터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까지 반복되었습니다. 타락이 점점 심해지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고집스럽고 교만해져 더는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분께 반역하는 완고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이스라엘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남은 자를 두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끊을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반역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 고난 중에도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을 돌이켜 볼수록 모든 순간이 오직 하나님 은혜였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며 말씀을 따르는 삶이 제게 가장 큰 만족이고 행복이 되게 하소서. 강퍅하고 고집스러운 저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긍휼로 덮으시는 하나님 안에서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므로 광야에서 불순종을 일삼아 하였음에도 그들을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40년의 긴시간 동안 가나안 에 들어가도록 남은자들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신분으로 하나님의 백성들 때마다 먹이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함께하심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보이시며 불순종하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사람이 남아 일할수 있기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시며 하나님나라 세워가는 일에 동참하도록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아니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죄가 죄를 낫을정도로 극심한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며 타락으로 점점 자신들의 고집이 심하여 교만함이 극도에 오르자 하나님말씀을 들으려는 자들이 없자 하나님은 완고한 그들을 멸망 시키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은자들을 멸하지 이니하시고 그들에게 긍훌을 베푸십니다
이시대 세상은 점점 악해지고 사람들의 마음이 교만함에 완고해지는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을 보게 됩니다
교회안에서만 보더라도 믿음의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시기질투 이간질로 사랑하기보다 당짖기로 교회를 갈라놓으려는 교만함이 하나님의 마음을 어렵게 합니다
주님이 오실날이 가까운 이때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사랑이 식어져가고 악해져서 자신이 우상되고 하나님처럼 살아가려는 모습들로 보입니다
본인이 하기 싫은 것은 안하려고 하는 고집과 아집들 순종하기 보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거역하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너무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 공동체안에 서로를 향해 신뢰함으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신실함으로 예배와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는 하나님의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