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의 에이전트사인 오앤디(O&D)의 김양희 사장은 8일 “프랑스리그에서 이을용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클럽 이름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이을용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설명이다. 이을용은 7일 아드보카트호에 승선하기 위해 귀국한 상태로 아직 프랑스쪽과 접촉을 시작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보이던 히딩크 감독의 아인트호벤행은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터키에서 연봉 50만달러(약 5억2,000만원)에 각종 수당 등 옵션을 합쳐 1년에 80만∼90만달러(약 8억3,000만∼9억4,000만원)를 받는 이을용이 저연봉의 아인트호벤행을 선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기 때문. 적지 않은 나이의 이을용이 네덜란드리그에 진출한 뒤 빅리그를 노리기 어렵다는 상황인식도 깔려있다.
김사장은 “내년 6월 소속구단과 계약기간이 끝난다. 벌써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타구단의 관심이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진출을 추진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꿈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당분간은 대표팀에 충실하며 기회를 노릴 계획이다. 만약 이을용이 프랑스리그로 진출한다면 가장 절친한 친구인 안정환(메스)과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 한다.
첫댓글 음 ㅡ0ㅡ아인트호벤가면 관심많이 가는데 ㅡ0ㅡ터키보다;;
프랑스가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박지성 이영표가 좋은 이미지 심어놔서 아인트호벤 가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계약만료가 다가오니 관심이 막 뜨는군요 이왕이면 좋은 팀에 가면 좋겠네요...아인트호벤은 돈을 안준다고 하니-_-;
음.. 대체 PSV 에서 얼마를 불렀길레 100만달러..50만파운드.. 주급 만파운드도 안되는거지.. -ㅁ-;
프랑스에 가게 된다면... 좀 좋은 팀으로 ㅡㅡ;; 최소 중상위권팀으로는 가야 뜰수 있음
프랑스리그라면 ,, 셍제르망 , 보르도 , 릴 이런팀들이 관심을 보이겠군요 ..
김사장??
프랑스로 가는것도 좋은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