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
지금 당신이 있는 장소에는 숱한 소리와 목소리들이 웅성거리고 있어.
그 속에서 가장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그 작은 소리가 확실히 들린다면 이번에는 그보다 더 작은 소리를
찾아내는 거야.
그 소리가 또 확실하게 들린다면 그보다 더 작은 소리를 찾아내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렇게 천천히 당신 앞으로 침묵을 끌어내봐.
어부가 그물을 당기듯이.
- 후지와라 신야의 " 황천의 개 " 중에서 -
* 가장 작은 소리, 그보다 더 작은 소리를 들으려면 자기 내면이, 마음이
고요해야 합니다.
걸음을 멈추고, 생각도 멈추고, 침묵해야 합니다.
침묵 속에 자기 내면이 고요해지면 나무 끝 가지에 매달린 바람소리,
땅 위를 기어가는 개미의 숨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깊은 소리, 신의 음성도 들립니다.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 마음을 열면 시간이 되돌아온다 ]
우리의 삶은 의미로 가득하며 따라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매 순간
의미가 있다.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충분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다.
시간을 되찾는 것은, 의미에 마음을 열기 위한 첫걸음이다.
- 알렉스 파타코스의 " 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 " 중에서 -
* 사실 시간처럼 정직하고 공평한 것이 또 있을까요?
이제 막 세상 빛을 본 갓난아기나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단, 그 시간을 쓰는 사람들 저마다의 의미는 다르겠지요.
이제부터 의미있는 시간을 쌓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 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 그가 누구냐 " 인 것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 그가 부러웠다 ]
그의 삶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가 부러웠다.
내가 그처럼 자유롭게 무언가를 진심으로 즐긴 것이 언제였던가?
그는 정말로 삶을 즐기는 것 같았다.
그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마치 자석처럼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모습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 스티븐 런딘의 " 한 걸음만 더 " 중에서 -
* " 그 " 를 부러워 할 것이 없습니다.
당신이 " 그 " 보다 더 자유롭게, 더 삶을 즐기면서, 더 큰 에너지로
많은 사람을 끌어당기며 살면 됩니다.
삶은 오직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소중한 삶을 정말로 즐기며 살아야 흐르는 시간들이 아깝지
않습니다.
2025년 08월 07일 목요일...
[ 첫눈 ]
- 임숙현 -
바람에 휘날리며 흩어지는 첫눈 삶의
몸부림인가 세월의 울부짐인가.
가슴을 데우는 따뜻함 세월이 가면
익어가는 마음 진실한 마음과 생각을
다듬어.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고 지우는 계절
빛도 퇴색되어 쓸쓸하게 부는 갈바람
울어대도.
하나로 묶인 마음 떨어져 있어도
늘 함께인 것은 사랑이기에 아름다운
것을.
말없이 흐르는 세월 그리움이고
보고품인 사람 저무는 계절에 나를
일깨웁니다.
2025년 08월 08일 금요일...
[ 더 넓은 공간으로 ]
가슴속에 꽁꽁 숨겨놓은 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나보다 더 넓은 공간
속으로 비상할 수 없다.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기가 망설여질 때는 날개를 옆구리에 접어 넣고
밧줄 위에 앉아 있는 한 마리 새를 떠올려본다.
마음도 열지 않고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은 날개도 펴지않고
밧줄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 마크 네포의 "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 중에서 -
* 가장 밀접하고 가까운 사람이면서도 문을 닫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 진정한 사랑은 문을 활짝 열어 모두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열지 않으면 드러낼 수 없고, 드러내지 않으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
알 수 없습니다.
열고 맡겨야 더 넓은 공간으로 함께 나갈 수 있습니다.
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 힘들면 쉬어가세요 ]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있던가 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매는 것은 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 벌새가 날아드는 이유 ]
( 내가 정원사로 일하는 ) 부차트 가든에 벌새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꽃 속에 든 꿀을 주식으로 삼는 이들에게 우리 정원은 그야말로
잘 차려진 식탁이다.
2 ~ 3 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벌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샐비어꽃 덕분이다.
우리에게 " 사루비아 " 라는 이름이 오히려 더 익숙하고 친근한
그 꽃이다.
- 박상현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중에서 -
* 봄이 오는 산에는 꾀꼬리가 많이 날아옵니다.
벌새도, 꾀꼬리도, 자기가 좋아하는 꽃과 나무를 찾듯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향기를 찾아 먼 길 마다않고 달려갑니다.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가 사람을 부릅니다.
2025년 08월 11일 월요일...
[ 부자 아버지. ]
굉장한 부자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2 ~ 3일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 어때 재미 있었냐? "
" 네, 아주 좋았어요. "
" 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 "
" 예, 아빠!! "
아버지가 묻기를 " 그래, 무얼 배웠느냐? "
아들이 대답 하기를, " 우린 개가 한 마리 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고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더라고요.
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이
빛을 내더라고요.
우리 집 정원은 앞마당에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평선 처럼 끝이
없더라고요.
우리는 작은 땅안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넓은 들과 함께하고
있더라고요.
우린 하인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남들을 도와
주더라고요.
우린 음식을 사서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더라고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려 싸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싸여 있더라고요. "
아버지는 망연자실 ( 茫然自失 ) 할수 밖에, 그런데 아들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 아빠, 고마워,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를 알게 해주어서... "
보는 관점에 따라 빈과 부가 이렇게 틀려집니다.
갖고 있는 것을 감사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깁니다.
갖고 있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친구가 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해야
합니다.
이 글을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모두 전하세요.
그들로 하여금 다시 감사할 수 있게끔, 인생 ( 人生 ) 은 짧고
진정한 친구는 많지 않으니.
- 좋은 글 中에서 -
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 사람 앞에 서는 연습 ]
좋은 목소리를 가지려면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성공한 후에, 꿈을 이룬 후에 강단에 서는 것이 아니다.
강단에 서야 성공을 얻고 꿈을 이룬다.
일생에 한 번쯤은 반드시 강단에 서라.
자신감이란 글자 그대로 " 자신의 감각 " 이다.
감각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
- 이근우의 " 세상은 절대 당신을 포기하지 않는다 " 중에서 -
* 좋은 목소리뿐만이 아닙니다.
좋은 리더, 꿈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사람 앞에 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자기 생각과 꿈을 여러 사람 앞에서 조리 있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연습, 그 연습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훌륭한 리더로 자라납니다.
2025년 08월 13일 수요일...
[ 그리움에 젖어드는 비 ]
- 孤郞 ( 고랑 ) 박상현 詩 -
그리움에 보고 싶은 밤.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저 빗물 어느새 내 마음속 눈물이
되고 두 뺨에 흘러내리는 애처로운 이 눈물은 님 기다리는
내 아픔이었네.
빗방울에 젖어든 장미꽃잎처럼 내 마음 붉게 물들 때면
보고 싶은 님의 얼굴 떠오르고 푸른 나뭇잎에 젖어드는
빗방울, 님 그리워하는 내 마음 되어 슬픈 눈물 촉촉이
가슴 적시는데.
언제나 내 마음속 그리운 님 오늘도 슬픈 눈물 비는
내리고, 오~ 그리움에 젖어드는 비.
2025년 08월 14일 목요일...
[ 자각몽 ( 自覺夢 ) ]
꿈을 꾸다가 " 어, 알겠어, 이건 꿈이야! " 하고 분명하게 느끼게
될 때가 있다.
이런 꿈을 " 자각몽 " 이라고 부른다.
깨어나서야 " 아, 그래 꿈이었구나 " 하게 되는 보통의 꿈과 달리
자각몽 상태에서 " 깨어난 " 사람들은 놀라운 통찰을 발휘하고
비상한 창의적인 에너지를 풀어낼 수 있다.
- 제레미 테일러의 "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 " 중에서 -
* 자각몽.
" 꿈 속의 꿈 " 을 일컫습니다.
저도 이따금 이 자각몽을 꿉니다.
꿈 속에서 " 내가 꿈을 꾸고 있다 " 는 사실을 인식하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꿈에서조차 또 다른 꿈을 선물로 받는 셈입니다.
무의식의 저 깊은 곳에 잠겨 있던 초현실적인 그림 한 조각이
추상화처럼 수면 위로 둥실 떠오릅니다.
2025년 08월 15일 금요일...
[ 새벽에 용서를 ]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 "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 에 실린 시
[ 새벽에 용서를 ] { 전문 } 에서 -
* 새벽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입니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하루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돌아보며 지울 것은 지우고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시작하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사람 사이에 다친 마음도 용서로 치유하고 사람 사이에 닫힌
마음도 용서로 풀어내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2025년 08월 16일 토요일...
[ 웃음의 뿌리는 마음 ]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입니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합니다.
얼굴은 마음과 직결되며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도 어둡습니다.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다.
이는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마음속에 꿈과 비전을 간직하면 행복에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얼굴에 가득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유익합니다.
목 위에서부터 출발하여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나 웃음은
예외입니다.
그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얼굴의 뿌리,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 이야기 마을 옹달샘中에서 -
2025년 08월 17일 일요일...
[ 까마귀와 부엉이는 흉조가 아닌 길조다. ]
까마귀가 울면 보지 않고도 누군가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밤중에 부엉이가 날아다니면 죽음의 냄새를 맡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까마귀와 부엉이는 흉조가 아니라 길조다.
수많은 정신적 질병은 남다른 성과가 탄생할 것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라 하겠다.
- "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 " 에서 -
문병란 시인의 " 희망가 " 에는 다음 구절이 나옵니다.
"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2025년 08월 18일 월요일...
[ 엄마의 말 ]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 조심해라 ", " 정신 차려라 ", "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 " 엄마와 딸 "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엄마의 말은 늘 반복됩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된 말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들딸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아들딸이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온전한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 엄마의 말, 그것은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반복된 기도였습니다.
2025년 08월 19일 화요일...
[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다른 어떤 누군가가 당신을 괜찮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 자신만은 스스로
괜찮게 생각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이 당신 자신을 괜찮게 생각하고 남이 아닌 당신의 기준으로 살기
바란다.
이것은 또한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 박대령의 "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맺기의 심리학 " 중에서 -
* 우리는 남의 시선에 너무 얽매여서 자신을 한정된 테두리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세요!
자신의 기준으로 열심히 살아간다면 괜찮은 삶이 될 것입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 12월의 주인공 첫눈 ]
- 미향 김지순 -
간밤에 몰래 인사하고 간 첫눈 나무에 가지에
허허벌판에 곱게 앉아 제가 첫눈이에요 하고
인사하고 간 너.
네가 이렇게 튕길 줄 몰랐어 조용히 속삭이고
사라진 걸 보면 토라진 애인이라도 달래러 간
거니?
그 애인 나였으면 좋겠어.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 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 "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 중에서 -
2025년 08월 22일 금요일...
[ 황금과 사랑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것은 칭찬과 격려다. ]
황금과 사랑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것 직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만드는 방법은 칭찬과 격려다.
한 사람의 열정과 꿈을 짓밟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난과
추궁이다.
성공한 관리자는 칭찬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 록 펠러 -
더 많이 칭찬해야 하겠습니다.
칭찬에 관한 명언들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① 세상에서 황금과 사랑보다 인간에게 더 필요한 두 가지는
인정과 칭찬이다. ( 메리케이 애쉬 회장 )
② 나는 칭찬 한마디로 3개월을 산다. ( 마크 트웨인 )
③ 칭찬은 인류에게 햇빛과 같다.
햇빛이 없으면 꽃을 피울 수 없고, 성장할 수도 없다.
( 제스 레어 )
2025년 08월 23일 토요일...
[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
이렇게 차가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날이면 난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되고 싶다.
하루를 시작하는 조용한 아침이라도 좋고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이라도 좋다.
날마다 당신 손에 들리어져 당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끝을 느끼고
싶고 날마다 당신 입술에 닿아 내 작은 가슴 콩닥이고 싶다.
차 한 모금이 당신 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당신의 가슴속을 들여다보고
내가 얼마나 차지하고 있나 엿보고도 싶다.
당신이 나를 들고 창가를 내다볼 때면 난 당신의 복잡한 머리를
식혀주고 그윽한 향기를 품어내어 잠시나마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악
같은 휴식을 날마다 당신께 주고싶다.
내가 당신의 정겨운 찻잔이 된다면.
- 좋은 글 중에서 -
2025년 08월 24일 일요일...
[ 두꺼운 허물벗기 ]
대도시의 분주한 삶 속에서 현대인들이 망각해버린 중요한 점들을
흥미롭게도 초기의 인류는 분명하게 믿고 있었다.
탈피가 불멸성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한 것이다.
한 예로 수 세기 동안 북보르네오의 두순족은 신이 세계를 창조하고
나서, " 자신의 허물을 벗어던지는 자는 누구든 죽지 않으리라. "
이렇게 선언했다고 믿었다.
- 마크 네포의 "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 중에서 -
* 칭기스칸은 "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 " 고 했습니다.
자기 틀 안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한 말입니다.
단단한 자기 울타리, 두꺼운 허물을 벗어 던져야 새로운 세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대도시의 분주함 속에 굳게 갇혀 쳇바퀴 돌 듯 살고 계십니까?
이런 일상을 이따금은 과감히 깨야 합니다.
2025년 08월 25일 월요일...
[ 너무 적은 것에 만족하는 겸손은 위험하다. ]
하늘을 나는 마법에 도취된 이카루스는 "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 "
는 아버지의 당부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점점 높이 올라갔다.
밀랍이 녹아내려 날개를 잃은 아들은 바다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자만을 경계하는 이야기다.
그러나 "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 " 고 경고했다는 점은 이야기에 빠져있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다가는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까.
- 세스 고딘, " 이카루스 이야기 " 에서 -
분수를 모르고 너무 높게 나는 것도 위험하지만, 너무 낮은 것에 만족해
안주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낮은 기대와 소박한 꿈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안전하다는 느낌 속에 살아가는 것은 일견 안전해 보이지만,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2025년 08월 26일 화요일...
[ 인생 ( 人生 ) 이라는 이름의 길 ]
먼 길입니다, 길동무를 구하시길 권합니다.
험한 길입니다, 신발끈을 고쳐 매시길 권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길입니다, 순간에 충실 하시길 권합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뛰어가기보다 걸어가시길 권합니다.
결국 혼자 남는 길입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지시길 권합니다.
인생 ( 人生 ) 이라는 이름의 길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5년 08월 27일 수요일...
[ 모든 사람은 천재다. ]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아인슈타인 -
가지고 태어나는 잠재력의 총합은 누구나 똑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잠재력의 총합은 같지만, 각자가 잘 하는 분야는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말고 나만의 천재성을 찾아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고, 사회와 타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모두가 천재이고 모두가
일등 되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 첫눈이 내리는 날 만나자 ]
- 정호승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어머니가 싸리 빗자루로 쓸어 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쭈그리고 앉아 목장갑 낀 손으로 구워 놓은
군밤을 더러 사 먹기도 하면서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 눈물이 나도록 웃으며 눈길을 걸어가자.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을 기다린다.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만이 첫눈 같은 세상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직도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하는 사람들 때문에 첫눈은
내린다.
세상에 눈이 내린다는 것과 눈 내리는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큰 축복인가!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 커피를 마시고 눈 내리는
기차역 부근을 서성거리자.
2025년 08월 29일 금요일...
[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 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 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 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 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 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 좋은 느낌에서 -
2025년 08월 30일 토요일...
[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
지금 많이 힘들다면 그것은 당신이 목적지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괴롭 다면 그것은 새로운 성숙의 삶이 시작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흐른 눈물이 뜨겁다면 이제는 슬픔이 아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마음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빛이 가까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미워 생각하기도 싫다면 그것은 그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속삭임입니다.
지금 삶이 지루 하다면 이제는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입니다.
지금 누군가가 보고 싶어 늘 눈에 밟힌다면 이제는 그를
보낼 때가 되었다는 충고입니다.
- 월간 좋은생각중에서 -
2025년 08월 31일 일요일...
[ 인간은 자기 말에 세뇌되는 동물이다. ]
" 인간은 자기 말에 세뇌되는 동물 " 이다.
긍정적, 전향적, 희망에 찬 말을 하면 뇌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인다.
자꾸 반복하면 무의식 깊이 그 말이 각인되며 뇌의 자동 유도 장치에
따라 그 방향으로 가게 된다.
- 이시형, 이희수 저, " 인생내공 " 에서 -
학자들은 언령 ( 言靈 ) 이 있다고 믿는다 합니다.
우리가 온 종일 한 말을 한 마디도 빠지지 않고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도 무의식 속에 침투되어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생각 패턴은 잘 안 바뀌지만, 말은 노력하면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 창의성을 키우는 말, 창조성을 죽이는 언어 ]
IDEO에서는 " 나쁜 아이디어야 " 라거나, " 그건 잘 안될거야 ",
" 전에 해봤거든 " 같은 말을 쓰지 못하게 한다.
대신 아이디어에 동의하지 않을 때 " 그걸 좀 낫게 할 방법이
없을까? ", " 뭘 추가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될까? " 라고
묻게 함으로써 아이디어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창조적
추진력이 유지되도록 한다.
- 롬 켈리, "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 에서 -
새로운 아이디어는 연약합니다.
비웃음이나 놀림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찡그린 얼굴만 봐도 걱정돼서 죽어버리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 이미 해봤는데요 " 나, " 절대로 안될 겁니다 " 라고 말하는
임원들에게 10달러의 벌금을 부과함으로써 창조성을 죽이는
부정적, 냉소적 어휘를 몰아낸 허스트 회장 캐시 블랙에게서도
분명 배울 점이 있습니다.
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
내 영화의 예산이 적을수록 내가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진다.
- 영화 대부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선택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더 많은 예산, 더 많은
스태프,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약이 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절박한
조건에선 확실히 창조성이 더 자극됩니다.
이를 창조적 제약이라 부릅니다.
창조에 있어선 적은 것이 많은 것 ( less is more ) 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 좋은글 중에서 -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 시련을 겪지 않은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 상태다. ]
모든 시련이 자취를 감춰 버린다면 인생은 참으로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을 것이다.
누구든 시련을 겪지 않고는 참다운 인간이 되지 못한다.
시련이야말로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깨닫게 하고 스스로를 규정하는
까닭에 대체로 사람의 운명은 그때에 결정된다.
시련을 겪기 전에는 누구나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 톨스토이 -
고뇌에 관한 톨스토이의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 고뇌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자는 아직도 참된 예지, 즉 참된 인생을
시작할 수 없는 사람이다.
고뇌는 정신이 발달해 나가는 상태이다.
고뇌 없이는 성장도 불가능하고 인생의 향상도 불가능하다.
인간은 고뇌를 겪으면서 영원으로 가는 것이다. "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 가난한 사람이지만 ]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끝없는 기다림입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이 마음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우정입니다.
당신과 나누는 우정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맑은 눈물입니다.
당신을 향해 흘리는 나의 눈물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발걸음입니다.
당신을 향해 걷고 있는 발걸음 하나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 내게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순결입니다.
당신을 향해 자라는 나의 순결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됩니다.
- 출처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 " 중에서 -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 당신 덕분에와 당신 때문에의 차이 ]
우리말에 " 덕분에 " 라는 말과 " 때문에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의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를 반복적으로 선택하여 " 경영의 신 " 으로 불린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인 " 마쓰시타 고노스케 "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9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성공 신화를 이룩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승리 비결을 한마디로 " 덕분에 " 라고 고백했습니다.
" 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 덕분에 ) 어릴 때부터 갖가지 힘든 일을 하며
세상살이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허약한 아이였던 ( 덕분에 ) 운동을 시작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제대로 마치지 못했던 ( 덕분에 )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제 선생이어서
모르면 묻고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
참 멋진 인생입니다.
남들 같으면 " 때문에 " 요렇게 힘들고 요모양이 되었다고 한탄하고 주저앉을
상황을 " 덕분에 " 로 둔갑시켜 성공비결로 삼았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고 그 앞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 덕분에 " 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늘 부정적으로
한탄하며 탄식하는 " 때문에 " 로 살고 있습니까?
오늘도 하느님 덕분에, 부모님 덕분에, 친구 덕분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저는 당신 덕분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고백해 보십시오.
전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인생 길 덕분에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