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당]
자기반성 없이 여론전…
여권 덮친 ‘이준석 4대 리스크’
----눈물 흘리는 이준석 前대표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눈물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분노의 의미가 가장 큰 것 같다”고 답했다----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아니라 대통령의 위기”
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지만,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은 공식 대응하지 않았다.
여권 전체가 ‘이준석 리스크’가 가져올 정치적
파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여권이 맞닥뜨린 ‘이준석 리스크’는
①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
②이 전 대표의 장기 여론전
③당내 비윤계의 결집 여부
④국민 여론의 향방 등 크게 4가지다.
이 전 대표의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비대위 출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법원 심리를 앞두고 열렸다.
가처분 결과에 따라 ‘이준석 변수’가 찻잔 속
태풍이 될지 아니면 여권 전체의 판도를 흔들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집권 여당이 자신들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지
못하고 법원의 판단에 맡기게 된 것은 자정 능력
상실 위기에 빠진 여권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이 XX 저 XX’ 등 거친
언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등
‘폭로성 주장’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등 당 소속 의원 6명을 실명으로
나열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성 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 자신에게 제기된 문제는 해명하거나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았다.
먼저 이 전 대표는 오는 17일 법원의 가처분
심리를 앞두고 그야말로 전면전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 첫 단추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의
흐름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는 법원 결정을 앞두고 여론전을
펴며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은 토요일 낮에 열렸지만, 공중파와 종편
등 유튜브 생방송 조회 수를 합치면 200만회를
넘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이철규 의원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정재·박수영 의원을
‘윤핵관 호소인’으로 각각 지목하며
“끝까지 싸우겠다”
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친 언사’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징계에서 시작해 당헌·당규를
바꿔서 출범한 비대위가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이며, ‘절차적 정당성’을 중시하는
재판부의 성향을 노린 발언이란 해석도 나온다.
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남부지법 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과거 공천 문제 등 정치 관련
사건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절차적 하자가 있을
경우 효력 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변수는 이 전 대표의 마이웨이식 장기전
전략이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6·1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에서 프로그래머를
고용해 추진하려고 했던 당원 소통 공간을 제가
직접 프로그래머로 뛰어들어서 만들어 내겠다”
며
“지난 한 달여간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한 방안을
담아내기 위해 써 내려가던 책도 이제 탈고를
앞두고 있다”
고 했다.
그는 14일 페이스북에서는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우선 뵙겠다”
고 했다.
법적 판단과 상관없이 온라인 플랫폼과 책,
언론 등을 통해 세(勢)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여론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향후 비대위가 출범하더라도 상당 기간
당 내홍이 계속될 수도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
직전까지 윤 대통령 측의 접촉을 기다렸다는
말도 나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 한 중진 의원이 양측을 중재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움직이지 않아
무산됐다”
고 했다.
지난달 초 양측에 오간 중재안에는
‘윤리위 징계 결정을 경찰 수사 발표 이후로
미루는 대신 이 대표가 연말에 대표직을 자진
사퇴한다’
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셋째 변수는 당내 일부 친유승민계를 중심으로
한 비윤계의 결집 여부다.
김웅 의원은 이 전 대표 기자회견 직후
페이스북에
“한 줄 평, ‘그럼에도 우리는 전진할 것이다’”
라며
“자랑스럽고 짠한 국민의힘 우리 대표”
라고 썼다.
김병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권위주의적 권력 구조에 기생하는
여의도의 기성 정치권을 정밀 폭격했다”
며
“이준석은 여의도에 ‘먼저 온 미래’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고 했다.
다만 친유승민계 전체가 조직적으로 이 전 대표를
옹호하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 여론은 윤핵관과 이 전 대표 모두에게
비판적인 것이 사실”
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최종 변수는 국민 여론이다.
정치적 문제는 결국 여론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일반 여론은 아직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당 홈페이지에는 기자회견 후 이날 밤까지
2700개 넘는 글이 올라왔다.
한 글쓴이는
“억울하다고 대놓고 대통령을 험담하고, 당대표가
대통령과 동급인 것으로 착각한 ‘권력 심취자’
이 전 대표는 제명돼야 한다”
고 했지만, 다른 글쓴이는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자기를 죽이려고 이렇게 달려드는데 가만히 앉아
죽으라 하면 누가 그러겠느냐”
고 했다.
조의준 기자
김승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박승식
윤정부의 하락은 윤통과 정부의 잘못이
아니다.
윤통에게 받쳐주는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윤핵관이라 불리는자들이나 국힘은 윤통을
위해 정권초부터 아무런 한 것이 없다.
오히려 권성동은 여러차례 윤통을
해하는일을 해댔다.
그러고도 핵관이란다.
빨리 물러나야 한다.
국힘에도 더민당에서 윤통을 터무니 없는
일로 공격해도 힘있게 나서서 변론이나
반론을 제기하는 이가 없다 .
항상보면 더민떨거지들은 이넘저넘 계속적으로
체계있게 공격하고 물고 늘어진는데
말이다.
그것에다 이준석은 한술 더뜨고 있다.
이제는 윤통을 도와 힘있게 반격해야 한다.
그것이 나라를 덜 망치게 할 것같다.
이택형
이준석 같은 반동적 이물은 국가와 사회를
이건시키고 어지럽히는 악성 세균이다.
능지처참 해야한다.
윤규태
남자새끼 찔찔짜고 오만 추태 다 부리는구나.
먼저 인간이 돼라
유대열
이준석, 성상납은 차치하고라도 철 들려면
아직 멀었다.
국민 감정 보다는 자기 감정에 충실한 자가
무슨 지도자감인가?
원유설
성매매한 이준석을 법정에 세워 심판받도록
합시다.
지금까지의 자기길 모색으로 일관했던
이준석을 여당에서 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습관성 성매매를 한 그런 인간은 정치권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황광열
조선이 준돌이 불씨 살리느라 애쓴다.
박근혜, 안철수, 손학규 대선배들 뒤통수 친
죄 받는 것이니 백약이 무효다.
악랄로 치면 이재명보다 한 수 위다.
송문건
사내 자석이 눈물로 감성쇼나 하고 넌 큰
인물과는 거리가 먼 늠이다 교활한 것은
문재인 이재명을 어찌 그대로 쏙 빼다 닮았나
진짜 재수없네?
고영호
성상납 시건 수사는 왜이리 더디나요?
권영세
이놈 뉴스를 top 으로 보도하는 저의가 수상하다!!
박봉화
이준석은 정치인이 될 자격이 없다 인간성이
없는 정치가는 국민들에게 큰 상처만 줄 뿐이다.
스스로 물러나라 더 이상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지말고
이철우
제는 정치에서 떠나야된다.
책임감도 없고 배신의 화신이 되어버렸다.
남 죽든 지 살면 되는 아주 못된 성품의 소유자
정치에서 영원이 떠라라
박명훈
국힘당은 기강을 바로 세워 당 다운 당을
만들려면 섹스 스캔들과 증거 인멸하는
몰지각한 인간부터 정리해야 국민들에게
신임을 받을 수 있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한 마디로 꼬시래기
제살 뜯어먹기로 준석이도 그렇고 국힘당도
부끄러워 할 일이다.
그것도 과거 자기들이 뽑아줬던 당대표였던
자인데 말이다.
조직? 국힘당 불 태운다면 못 먹는 밥에
재뿌리는 심보냐?
자기들 당수를 사상이 종북 자파와 공산주의를
넘나드는 넘으로 스스로 뽑았으니
국힘의원들은 할 말이 없을거다.
이기회에 과거에 노무현이 했던 방식으로
윤 대통령은 신당 창당으로 해쳐 모여가 강력한
해결방안으로 최상인 듯 하다.
이상진
윤통과 윤핵관도 병!!신!!같지만 이 새 낀 진짜
분탕질은 최고네..
니도 딱 이정도인 것 같다.
니를 빨아 재끼는 15프로가지고 우싸우싸하다가
디 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