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대신
오리 로스 한 팩 사서
구워도 먹고 전골로도 끓여보세요.
푸짐한 건더기 먼저 건져 먹고
칼칼한 국물로 땀 한번 쭉 빼면 여름 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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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뼈가 들어가지 않아도
부드러운 오리 로스 고기에 국물이 가득 배어
충분히 깊은 맛이 난답니다.
곱창전골처럼 진득한 국물이라
칼국수 사리나 우동 사리를 더 해도
정말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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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모님께 해드리기에도 참 좋아요.
준비
3인분
필수 재료
오리 로스(350g), 새송이버섯(1개),
당근(1/3개), 애호박(1/3개), 부추(1/2줌)
선택 재료
배추(3장), 청양고추(1개)
육수 재료
물(4컵),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5×5cm), 양파(1/4개)
밑간
소금(0.1), 후춧가루(약간), 생강즙(1)
양념장
고춧가루(3)+청주(1)+국간장(1)+
다진 마늘(1)+된장(1)
1. 육수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으면
다시마를 건진 뒤
중간 불에서 15분간 끓여 체에 거르고,
2. 오리 로스는 밑간하고,
양념장을 만들고,
3. 버섯, 당근, 애호박, 배추는
한입 크기로 납작 썰고,
부추는 6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어슷 썰고,
4. 부추와 고추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냄비에 둘러 담고 양념장과 육수를 넣고,
5. 중간 불로 오리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10분간 끓인 뒤 부추와 고추를 얹어 마무리.
Tip_끓이면서 떠오르는 기름은 걷어내요.
[출처] 이밥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