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일 5부 요인 靑초청…순방성과 설명
기사입력 2015.03.12 오전 11:54
최종수정 2015.03.12 오전 11:56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내일 오후 3시에 5부 요인을 청와대로 모셔서 이번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며 "널리 소통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대상으로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에 앞서 티타임을 갖고 토론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또 중동 순방의 경제적 성과를 지렛대 삼아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동 순방에서 거둔 경제적 성과까지 더해져 40%선에 근접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오는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도 만나 중동 순방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ephites@newsis.com
첫댓글 좋습니다~~개혁에 속도좀내여주시길~~~
나는 3부 요인은 아는데 5부 요인 두분은 누굽미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