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공부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건 칸트가 쾌감을 "자신을 그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을 의식하는 것"으로 설명하는 거... 종류는 다 달라도, 쇼파에 앉으면 계속 거기에 머무르고 싶고, 맛있는거 맛보면 계속 먹고 싶고, 아름다운 거 보면 계속 바라보면서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 상태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가 에로스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옛날에 인간은 머리 둘에 팔다리 네개씩 남/남, 여/여, 남/녀 몸체가 붙은 3개의 성이 있었는데 제우스가 인간을 반으로 갈라버려서 인간은 잃어버린 반쪽을 그리워한다고 묘사했어요. 그런데 이게 동성애의 기원도 설명한 신화라 pic.twitter.com/inARpWI1Ya
첫댓글 마지막에서 눈물이 터져부리네 ㅠ 잘봐써 여시야
마지막 너무좋다ㅠㅠ
첫 번째하고 마지막 글이 가슴에 폭 박힌다!!!!
"당신의 야망을 깔보는 사람을 멀리하라. 하찮은 사람은 항상 남을 깔본다. 하지만 정말 위대한 사람은 남들도 똑같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말 너무좋다
와 튤립 너무 예뻐요
마지막 비상 비상....
더블에스오공일ㅋㅋㅋㅋㅋ진짜 뭐지? 아무 계좌나 입력하고 장난친걸까?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영상진짜눈물난다ㅠㅠㅠㅠㅠ
트위터 모음 너무 재밌고 좋다
마지막 수상소감 진짜 최고ㅠㅠbb
어후 너무 좋다
나도 마지막에 코가 찡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