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그런거 잘 못하겠더라구요.
거절당할까봐 표현도 잘 못하고
거절당하면 마음이 아파서 더 못하겠고..
그런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구애해서 사랑을 쟁취해보고 싶어요.
생각해보니까 한번에 받아준다고 해서 꼭 좋은건 아닌거같기도 해요.
처음에는 쉽게 안받아주고 선을 지키다가
옆에서 계속 잘해주는 사람에게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여는 여자도 괜찮은 여자란 생각이 들어요.
옛날에 제가 혼자 상처받아 첫사랑을 놓쳤는데
이번에는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려구요.
두번째 첫사랑은 꼭 잡고 싶습니다.
거절당했다가 끝내 구애에 성공하신분... 에피소드좀 들려주실수 있으신가요?
힘을 얻고 싶습니다.
첫댓글 근데 이것도 케바케라 거절후 결국 만나는 사람도 있고 거절후 부담되서 연락두절 되는 분도 있고요. 일단 여성분의 성격을 파악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전 두번 정도 경험 있습니다. 한번은 거절 당하고 계속 연락해오다 1년 뒤에 다시 도전해서 결국 사귀고 두번째는 거절 당하고 계속 연락하다 몇 개월 뒤 결국 사귐.. 물론 전 타이밍의 문제 때문에 거절 당한거 같긴 합니다만.. 머 이것도 나이드니 이런 과정이 싫어서 그냥 혼자삽니다 ㅋ
전 많습니다 ㅎㅎㅎㅎㅎ
저요
첫사랑 처음에 거절 당하고 10년 뒤에 다시 만난 적은 있네요. 그간 연락은 없었고요.
우와 기분이 어땠어요?
@둠키 너무 좋아서 비스게에 글도 쓰고 했죠. 3년 연애하고 그 분은 지금 다른 분의 아... 쿨럭ㅠㅠ
거절을 당하더라도.. 이후에 지속적으로 연락이나 얼굴을 보게되는 계기는 있어야.. 거절 이후에.. 사귈 가능성은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같은 사무실이라.. 서로 생까더라도 얼굴은 봐야 되었거든요.. (물론 주변 사람들은 몰랐지만) 한번 까이고.. 서로 모른척 지내다가.. 제가 약간 취한 상태로.. 전화를 했는데.. 그 전화를 받다가 물에 빠뜨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전화 안받는게 두번까인걸로 생각하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음성메세지를 좀 길게 남겼어요.. 취한 상태라.. 저도 모르게.. 진심? 같은게 묻어나오게.. 주절주절 했나본데.. 휴대폰을 고치고 나중에 메세지를 확인하고는 연락이 왔어요..
그 정도 진심인줄 몰랐다고.. 그러더라구요.. 이후에 몇 번 더 만나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재작년부터 같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주변 친구들한테 이야기 합니다.. 술먹고 전화하지말라고.... 절대절대.....
@lucidsou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idsoul 술이 웬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idsoul 마지막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
@lucidsoul 뭐죠?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idsoul 절실함이 느껴집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
@lucidsou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세요 ㅠㅠ
저요. 와이프한테 두번까이고 세번째에 사귐
왜 우리 와이프는 날 안깠지?
@둠키 오옷 능력자!!
@라파누이 능력자가 아니라 와이프가 광장히 몹시 매우 착해요. 자원봉사가 아마 취미였을겁니다.
@둠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계시면 댓글에 느낌표 10개만 달아주세요!!
@라파누이 ㅍㅎㅎㅎㅎㅎㅎ아직은요 견딜만 해요. ㅍㅎㅎㅎ
지금 와이프한테 1번 까이고 2번째 성공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런경우 많죠 ㅎㅎ 고백하고 그쪽에서 싫지않으면 아무래도 신경을 쓰게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모습보여주면 마음이 열리는~
까임은 두 종류. 그냥 비호감이여서 까는 경우와 비호감은 아니지만 확신은 안 들어서 까는 경우 이 두 가지인데.. 어느쪽이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후자면 까인 후 한 타임 공백기 가지고나서 재개하면 조금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긴합니다.
근데 언제 부턴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뭐가 못해서 이런 여자한테 이렇게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하냐.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나 깐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인연으로 오겠지 하는 생각.
근데, 고백이라는 건 잘 사용해야합니다. 남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뭔가 여자가 남자한테 별 감정이 없거나, 진전이 없는 상태였다가 고백이라는 걸 통해서 어 이 남자가 날 좋아했네 의왼데? 하며 관심을 갖게 하는 반전이나 스퍼트를 노리는 도구로 사용하는데, 사실 그건 99% 실패합니다. 여자들은 연애에 있어서 남자보다 2~3배 이상 신중하기에 확신이 안 들면 절대 안 받아줍니다. 남자들과 달리 어 그래? 한번 사귀어볼까 이런게 없다는거죠.즉, 고백은 어느정도 뭔가 서로 호감이 느껴지고 있는 상황에서 쐐기를 박는 크리티컬로 사용해야합니다. 즉, 여자분과 계속 연결고리를 만들고, 뭔가를 같이 하는게 먼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거절당하고 26살에 다시 만나서 사귀었습니다.
저도 지금 와이프한테 처음에 대차게 까이고 6개월 쯤 있다가 와이프가 사귀자고 해서 사겼습니다.^^
그떄 뻥 찼어야는데 아쉽네요.......
ㅍㅎㅎㅎㅎㅎㅎ
아내가 제 고백이 뜨뜻미지근해서 절 버리고 다른 애랑 사귀었다가 헤어지자 제가 한 한달은 쫓아다녔죠..몇번을 차인 끝에 사귀고 결국 딸 둘 낳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ㅎㅎ
차일때 아내가 한말이 백번을 찍어봐라 내가 넘어가나 라는 말을 하는데 슬며시 웃더군요..그래서 더 대쉬했죠..
한번은 터미널에서 추우니 목도리하고 가라고 했는데 하기싫다며 실갱이를 30여분간 했던 적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달라지지 않는 모습인거 같아요.. 상대방이 거절했다고 귀찮게 한다든지 말도 안하고 변한 모습 보이면 남아있던 호감도 걷어갈껍니다..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확실하게 성공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전 까였던 두명에게 모두 성공했었습니다..
오옷 능력자
@둠키 안까이는게 능력자죠!!
저도 한 번 차이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평소처럼 연락하고 지냈습니다.(부담 안느끼게하려고 조심하면서) 두 달 정도 꾸준히 연락하다가 연애 성공!! 작년에 결혼한 비스게 커플입니다^.^
회사 같은 층에서 본 타부서 여직원에게 용기내서 연락했다 거절당했습니다. '남친 있어요' 2년뒤 재고백후 연애 결혼 육아 중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여자랑 말이라도 해봤으면
못생기고 가난하면 인간세상은 살기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