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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4일 일요일...
[ 당신은 어디를 보고 계신가요? ]
가끔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면 당신은 어디를 보고 계신가요?
한없이 높은 위쪽만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자책을 하고 실망과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고 있나요?
아니면 좀 더 아래쪽을 내려다 보며 나보다 더 아프고 힘겨운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희망과
용기를 얻었나요?
몸도 마음도 부서지듯 아프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작은 사연에
눈물을 짓다가 결국은 마음속에 커다란 감동과 희망을 얻은 적이 있었죠.
힘겨운 나에게 필요한 것은 큰 도움이 아니라 다시 한번 나를 뒤돌아 보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이었습니다.
- 좋은 글 中 에서 -
2026년 01월 05일 월요일...
[ " 말이 씨가 된다 " 는 말은 뇌의학적으로 사실이다 ]
"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 아 짜증 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을 거쳐 뇌에 입력돼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 란 말은 그래서 몹시 과학적이라구. "
- 우종민 교수, " 티모스 실종사건 " 에서 -
말에는 " 뼈에 새길 만큼 강하게 박힌다 " 는 각인 ( 刻印 ) 효과가 있습니다.
늘 하는 말이 뇌에 강하게 박혀 실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짜증 섞인 말 대신, " 사랑해 ", " 고마워 ", " 즐거워 " 같은 좋은 말을 습관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2026년 01월 06일 화요일...
[ 소중한 사람 ]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필요할 때 달려오는 사람이 있고, 필요할 때 떠나가는 사람이 있다.
그 이름만 생각해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짧은 문자에도 못내
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참 소중한 사람!
나의 사람이란 걸 잊을 때가 있다.
- 귀한 글 / 소천 " 정리하다 " 에서 -
남 생각보다 나를 돌아 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저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요?
- " 소중함 " 은 만들어 내는 이의 소유! -
2026년 01월 07일 수요일...
[ 양심의 기초위에 세운 정열 ]
영혼은 양심은 영혼의 소리요, 정열은 육신의 소리이다.
- 루소 -
영혼 없이 정열이 있을까요.
그저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깃든 열정만이
참다운 나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양심을 등한시한 채 보이는 것에만 열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심이 살아있는 삶, 양심의 기초위에 세운 정열이 오늘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2026년 01월 08일 목요일...
[ 사진으로 만난 나의 신부 ]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마석 가구공단.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일을 하는 이곳에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새신랑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청년 나히드다.
그런데 웬일인지 신부가 보이지 않는다.
신부는 컴퓨터 화상 전화 속에 있다.
형이 먼저 결혼해야 동생이 결혼할 수 있는 관습 때문에 방글라데시 청년들은
결혼 적령기가 되면 서둘러 전화 결혼을 한다.
고국에서라면 진즉에 결혼했을 나이지만 이미 10년이나 늦어버렸다.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우편으로 사진을 교환한 게 전부다.
드디어 결혼식 날. 컴퓨터 화상 전화 속에 신부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예쁘게 차려입고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는 신부의 얼굴도 반갑지만 신부를
둘러싸고 있는 그리운 방글라데시 가족들의 모습도 반갑다.
아버지의 주관으로 결혼식이 거행되고 나히드의 결혼 서약이 이어지자 신부
주변에 모여 서 있는 흰옷의 남자들이 축복을 간청한다.
신랑 나히드는 이들의 기도에 손을 올려 화답한다.
오래 벼르던 결혼을 하고 꿈이라도 꾼 듯 얼떨떨한 표정으로 말하는 나히드의
바람은 소박하다.
" 아플 때,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
-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 가족 쇼크 " 중에서 -
" 결혼 " 이라는 말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들은 어떤 것일까?
많은 사람은 사랑하는 이와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혼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일상은 그야말로 좌충우돌의 연속입니다.
" 왜 유독 요즘 가족은 이렇게 서로를 힘들어할까 " 라는 이야기로 우리 주변
가족의 내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
결혼하고 싶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라.
" 나는 이 사람과 늙어서도 대화를 즐길 수 있는가? "
결혼생활의 다른 모든 것은 순간적이지만, 함께 있는 시간 대부분은 대화를
하게 된다.
- 니체 -
2026년 01월 09일 금요일...
[ 겨울 눈편지 ]
겨울이 옵니다.
나의 마음을 하얗게 하얗게 덮어줄 하얀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을 걷이가 끝나고 나눔의 계절이 다가오고 어느새 나는 또 한살의
나이를 먹게 됩니다.
하얀 겨울이 온다구요 하얀 행복이 내리기를 기원해봅니다.
따뜻 행복이 내리기를 그 따뜻한 행복이 내마음에 온세상에 덮혀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올 겨울은 모두다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다르기를, 내일보다 훗날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또한번 기도해봅니다.
부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낫기를, 나보다 주변 모든 사람들이
변해지길, 또 주변 사람들보다 내가 먼저 변해가길.
기도 합니다.
이 겨울에 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저때문에 상처받은 그 사람이
행복해지길.
많을것을 바라지 않고 오직하나 서로 잘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눈이 오면 서로가 꼭 안아주고 힘내라고 격려의 말 한마디에
축복을 빌어주면 좋겠습니다.
- 글 : 노희경 -
2026년 01월 10일 토요일...
[ " 사람 " 이 중심이다 ]
" 저 사람 글이 그냥 글이 아니구나.
혼이 담긴 글이구나.
어쩌면 저 사람의 삶이 나에게도 꿈이 될 수 있겠구나. "
그 꿈에 공감하고 손잡아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세상에 없던
제 3의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 중심에 " 사람 " 이 있다.
- 고도원의 " 혼이 담긴 시선으로 " 중에서 -
2026년 01월 11일 일요일...
[ 참다운 격려는 기적을 행한다 ]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지고 자심감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소중한 도움은 깊은 사랑에 우러나오는 누군가의 격려다.
그 격려는 사람의 암울한 정신에 깊은 용기를 던져주고 오랜 세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기둥이 되어준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오랜 해외 순회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여 독창회를
열기로 했다.
많은 팬들은 그의 금의환향을 반가워하며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들었다.
그런데 막상 공연을 알리는 벨이 울리자 사회자가 사색이 되어 뛰어나왔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당황한 목소리로 객석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 청중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가수가 비행기가 연착되어 좀 늦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우리나라에서 촉망받는 신인 가수 한 분이 나와 노래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청중들은 매우 실망했다.
고대하던 가수가 어쩌면 아주 못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장내는 아쉬움과
배신감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잠시 후 사회자가 소개한 신인 가수가 무대에 나타났다.
그는 예절 바르게 인사를 했지만 청중들은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이렇듯 냉랭한 분위기였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에도 박수를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였다.갑자기 극장의 2층 출입구에서 한 아이가 큰 소리로 외쳤다.
" 아빠, 정말 최고였어요! "
이 소리를 들은 신인 가수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 아이를 쳐다보았다.
조명에 비친 그의 눈에는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반짝였다.
몇 초가 지났을까, 얼음처럼 차가웠던 청중들의 얼굴에 따스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오랫동안 극장 안에 울려퍼졌다.
그가 바로 " 루치아노 파바로티 " 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 너에게 쓴다 ]
- 천양희 -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위에서 신발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
마침내는 내 생 ( 生 ) 풍화되었다.
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 여긴 파키스탄입니다 ]
저는 유학생으로 이곳에서 유학을 마치고 내년 4월쯤 돌아갈 예정입니다.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따뜻한 하루를 매일 읽을 수는 없지만, 한꺼번에 읽고
참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합니다.
제가 머무는 곳은 과거 파키스탄의 수도였던 카라치 [ Karachi ] 에서도 차로
6시간 떨어진 쿤리 [ Kunri ] 라는 사막 지역입니다.
가난하고 문맹률이 상당히 높은 이곳에서 현지인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짧은
우르두 [ Urdu ] 어로 이야기도 해주고 아이들에겐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하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그 흔한 프린트 기기나 복사용지도 이곳에서는 비싸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라, 하지만 작은 노력을 통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옛날이야기나 동화 같다면서요.
어린아이들은 마음은 정말 순수함을 매번 느끼고 있답니다.
따뜻한 하루를 늘 기억하고 감사함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따뜻한 하루가 매일 매일 1년 365일 되도록 해주세요.
파키스탄에 계신 따뜻한 하루 가족님께서 따뜻한 하루의 편지를 문맹률
높은 현지 분들에게 그림으로라도 그려서 전해주신다는 감사의 글을
받았습니다.
멀리 파키스탄에서까지 따뜻한 하루의 편지를 읽고 힘을 얻는다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따뜻한 하루의 설립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따뜻한 하루와 가족님들로 인해 전 세계 힘들고 소외된 분들이 힘을 얻고
도움도 드리며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족님들의 정성스런 답장을 볼 때마다 " 잘 가고
있구나 " 라고 안심도 되고 " 더 잘해야겠다 " 며 힘을 내기도 합니다.
조금 멀지만, 지름길을 택하진 않겠습니다.
굽이굽이 손길이 닿지 않는 모든 사람을 품는 그 날까지 힘들어도
돌고 또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명언 #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 날 해야 할 일이 있음에 감사하라.
- 킹슬리 -
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 간디의 한마디 ]
어느 날 간디를 찾아 먼 길을 아들과 함께 걸어온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 아들이 설탕을 지나치게 좋아해요.
건강에 나쁘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제 얘긴 듣지 않아요.
그런데 제 아들이 간디 선생님을 존경해서 선생님께서 끊으라고 말씀해주시면
끊겠다는군요. "
간디는 잠시 소년을 바라보더니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보름 뒤에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
어머니는 간디에게 간청하며 다시 말했습니다.
" 선생님 저희는 아주 먼 길을 걸어 왔습니다.
오늘 제 아들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는 한마디만 해주세요. "
간디는 다시 소년을 바라보더니 말을 이어갔습니다.
" 보름 뒤에 다시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
더는 간청할 수 없었던 어머니는 야속했지만, 보름 뒤 아들을 데리고 다시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 얘야,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 "
설탕을 먹지 않겠노라 약속한 아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거듭 전하던
어머니는, 궁금한 것이 생각나 간디에게 물었습니다.
" 선생님 보름 전에 찾아뵈었을 때 왜 보름 후에 다시 오라고 하신
건가요? " 간디는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 사실 저도 설탕을 좋아했습니다.
보름 전에도 설탕을 자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하기
전에 제가 먼저 끊어야 했습니다. "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습관을 갖는다면, 내가
먼저 모범이 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산다면, 당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 존경 " 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옳은 행동을 하고 남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 교육이라는 것이다.
- 순자 -
2026년 01월 15일 목요일...
[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 " 몸의 심리학 " 중에서 -
2026년 01월 16일 금요일...
[ 죽음에 대한 준비 ]
서양의 묘지는 집 근처나 교회당 같은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집 근처에 가지런히 서 있는 묘비에는 추모 글이나 먼저 간 이를 그리워하는
아쉬움의 인사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묘지를 돌며 묘비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묘지 앞에 한참을 서서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묘비의 글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석 줄의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 자리에 서 있었소 "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곳에 서서 웃고 있었소 "
순간 웃음을 멈췄습니다.
웃음을 주기 위한 글이 아니구나!
" 이제 당신도 나처럼 죽음에 대해 준비를 하시오 "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또 평범한 사람이라도 죽음을 피해 가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온 흔적으로 나의 묘비명에는 어떤 글귀를 새기고 싶은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오늘의 명언 #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
2026년 01월 17일 토요일...
[ 팔 없는 아이를 입양한 부모 ]
태어날 때부터 한쪽 팔이 없어서 태어난 지 20일 만에 부모에게 버려진 4살 " 키릴 "
입양을 준비하던 캐나다 부부 " 레즐리 " 와 " 더그 " 는 고아원에 한쪽 팔이 없는
아이가 있다는 소식에 꼭 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렸다.
왜 그랬을까?
아이가 공항에 도착하자 그 의문이 풀렸다.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없어 반소매 밑으로 팔 끝부분이 삐죽 나온 채로 캐나다
공항에 도착했고 그때 한 할아버지가 다가왔다.
할아버지는 입양부모 " 더그 " 의 아버지 " 크리스 " 였다.
환환 미소로 키릴을 반겼고, 키릴은 할아버지의 모습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과 똑같이 오른팔이 없었던 것.
키릴은 흠칫 놀라더니 이내 자신의 오른팔을 뻗어 할아버지의 오른팔을 만졌고,
공통점을 가진 아이와 할아버지는 금세 친해졌다.
사연은 이랬다.
3년 전부터 입양 준비를 한 캐나다 부부는 팔이 없다는 아이 이야기를 듣고 그의
아버지를 떠올렸고, 아버지와 같은 처지인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 아이는 팔이 없다는 장애 때문에 다른 부부에게 여섯 차례나 입양이 거부됐지만
이들 부부 생활은 이 아이의 장애가 " 선순위 " 로 바뀌게 된 것이다.
키릴은 부모가 생겼을 뿐 아니라 자신의 롤 모델인 할아버지도 갖게 되었다.
할아버지 " 크리스 " 는 한쪽 팔이 없다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업가로 성공했으며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입양부모는 이렇게 말했다.
" 아버지는 목표를 정하면 무엇이든 해 내는 분이지요, 아버지는 이 아이에게
완벽한 롤 모델이 될 거에요. "
- 뉴시스 기사 / 수정 정리 -
편견 없는 온전한 사랑이 감동스럽습니다.
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 드라이플라워 ]
장미의 유전자를 가진 나는 온몸에 가시가 돋아 있고, 흔들릴 때마다 스스로 할퀴었다.
가시와 향기는 다른 구조를 가진 같은 슬픔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몸속에서 너라는 물질이 다 휘발되고 나서야 비로소 나는 바로 설 수 있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 장요원님의 시 " 드라이플라워 " 부분 -
장미가 더욱 아름다운 것은 가시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짙은 향기를 가졌지만, 범접 못할 신비로움을 갖게 만들지요.
그러나 그 가시는 자신을 할퀴는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향기와 가시마저도 다 휘발된 말린꽃.
본모습이 달라진 그것이 지닌 또 다른 아름다움을 봅니다.
질척거리는 번민과 욕심을 다 말려버린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을까요?
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 다들 좋다고 느끼는 일은 할 필요가 없다 ]
다들 좋다고 느끼는 일은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 그런 게 되겠어? " 라고 외면하는 일에 의미가 있다.
모두가 찬성하는 일은 대개 실패하고, 반대하는 일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성공한다.
- 스즈키 토시후미 세븐일레븐 회장, " 최악이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 " 에서 -
좋다고 생각하는 일은 누구나 앞다퉈 하려고 하기 때문에 금방 어려워집니다.
누구나 찬성하는 일은 그만큼 승산이 작은 것입니다.
반면 반대가 많은 일에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히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다수 의견과 다른 것에 대한 불안 보다는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026년 01월 20일 화요일...
[ 중요한 배움 ]
노를 젓는 바그니프에게 학자가 물었다.
" 읽고 쓰는 법을 배운 적은 있는가? "
" 아뇨. "
" 그럼 자네는 인생의 반을 낭비한 셈이군. "
그런데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쳤다.
요동치는 물살에 배는 강 한가운데에 갇혀 오도가도 못했다.
" 나으리는 수영하는 법을 배우셨나요? "
학자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 그럼 나으리는 인생 전부를 잃겠군요.
지금 배가 가라앉고 있거든요! "
- 뀌도 미나 디 쏘스피로의 " 강 " 중에서 -
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 바벰바족의 용서 ]
남아프리카 부족 중의 하나인 바벰바족 사회에는 범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벰바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학자들은 이 부족을 연구하여 마침내 놀라운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오면 그를 광장 한복판에 세웁니다.
마을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모여들어 그를 둘러쌉니다.
그리고 돌아가며 시작합니다.
비난이나 돌을 던지는 것이 아닌 그가 과거에 했던 미담, 감사, 선행, 장점의 말들을
한마디씩 쏟아내는 것입니다.
" 넌 원래 착한 사람이었어. "
" 작년에 비 많이 왔을 때 우리 집 지붕을 고쳐줬잖아 고마워! "
그렇게 칭찬의 말들을 쏟아내다 보면 죄를 지은 사람은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한 명씩 다가와 안아주며 진심으로 위로하고 용서해줍니다.
그렇게 칭찬이 끝나고 나면 그가 새사람이 된 것을 인정하는 축제를 벌이고 끝을
맺는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 이런 축제를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당장 우리 사회에 적용됐으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렇다면 가족끼리라도 먼저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학교에서도, 기업에서도, 나아가 사회 전체에 적용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인간을 사랑할 것.
아무리 나약한 인간이나 초라하고 불쌍한 인간도 사랑할 것.
그리고 그들을 심판하지 말 것.
- 생텍쥐페리 -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 사랑이란? ]
"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
4 ~ 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고 답변들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었다.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거예요.
사랑이란,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쉐이빙 코롱을 바른 후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 거예요.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나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내가 그러면 그 사람이 기분 나빠질 테니까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아빠에게 드리기 전에 맛이 괜찮은지
한 모금 맛을 보는 거예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아이에게 너의 셔츠가 예쁘다고 말했을 때 그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 거예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 중 제일 맛있는 걸 골라주시는
거예요.
사랑이란, 우리 강아지가 나를 뽀뽀해대는 거예요.
하루종일 혼자 집에 내버려 두었는데도 말이죠.
아이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의 정의!
사랑이란, 이토록 사소한 진실 아닐까요?
- 여러분에게 " 사랑 " 이란 무엇인가요? -
2026년 01월 23일 금요일...
[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 ]
어느 날 시계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
성급한 사람, 무덤덤하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 그리고 느긋한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틀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무감각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내맡기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그것을 즐기고 이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음미해 보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시간도 가져 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편지 한 장을 쓰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에 이렇듯 사람의 향기가 나는 시간들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 괴로워하고 있나요? ]
명상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명상을 하다가 " 괴로워하고 있던 자 " 가 자기 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괴로움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설혹 지옥 속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괴롭지 않죠.
" 우리는 일종의 자연물일 뿐이며, 욕망 또한 우리의 에너지일 뿐이다. "
- 조해인의 " 단독수행 " 중에서 -
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없습니다 ]
고맙다는 말 대신 아무말 없이 미소로 답 할 수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 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점을 덜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 좋은 글 중에서 -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 가을이 주는 마음 ]
- 용혜원 -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이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 쪽박으로 한번 떠 마시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닌가?
한 다발의 꽃을 줄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고 한다발의 꽃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더욱
행복하리라.
혼자서는 왠지 쓸쓸하고, 사랑하며 성숙하는 계절이다.
여름내 태양의 정열을 받아 빨갛게 익은 사과들, 고추잠자리가 두 팔 벌려 빙빙 돌며
님을 찾는다.
가을은 모든 것이 심각해 보이고 바람따라 떠나고 싶어하는 고독이 너무도 무섭기까지
하다.
그러나 푸른 하늘아래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은 더욱 아름답고 가을은 옷깃을 여미는
질서와 신사의 계절이기도 하다.
봄날이나 여름날 한 잔의 커피를 마심보다 낙엽지는 가을날 한잔의 커피와 만남의
이야기는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가을처럼 사람들을 깨긋하고 순수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계절도 없을 것이다.
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가을은 혼자 있어도 멋이 있고 둘이 있으면 낭만이 있고, 시인에게는 고독 속에 한편의
시와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외로움에 젖다 보면 다정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 분에게는 조용히 기도를 드리며
시를 쓰고 싶다.
가을은 만나고 싶은 계절이다.
가을의 맑은 하늘에 무언가 그려 넣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가을은 사람들의 가슴에서 들판으로 번지기 시작해 이 땅을 물들게 한다.
우리는 어느 날인가 기다릴 이유가 없을 때 이 땅을 떠나갈 사람들이 아닌가?
살아감은 만남으로 열리고 가을의 문도 열리고 있다.
가을이 와서 바람이 되는 날, 가을이 와서 낙엽이 되는 날, 온 하늘이 푸른 바다가 되면
모든 사람들은 또 다른 계절로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떠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시인은 가을에 시를 쓸 것이고, 연인들은 사랑의 열매을 맺고, 사색가의 좋은 명상은
가을 하늘의 구름처럼 떠오를 것이다.
지난 여름날 그리고 쏟아졌던 비, 여름은 비 그 자체였다.
이 가을은 이 땅의 주인인 농부들, 시련을 이겨내는 사람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축복이 쏟아졌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무지개마저 잃어버린 도시의 하늘보다 황금들녘 땀 흘리는 농부들에게 이 가을이
풍요로웠으면 좋겠다.
농부들이여! 당신들이 이땅의 주인이로소이다.
이제 가을은 점점 깊어갈 것이다.
귀뚜라미는 울어대고 달빛은 차가움속에 별들은 옹기종기 모여 빛날 것이다.
이 가을에 고독이면서 의미있는, 외로움이면서도 그리움인 결실로 이어졌으면
좋으리라.
이 가을은 우리 마음에 무언가 주고 있으리라.
벌써 밤은 깊어가고 있다.
한잔의 따스한 커피의 향내를 맡는데 잊어버린 고향 열차의 기적 소리가 마음 속에서
울리고 있다.
가을! 이 가을은 사랑하고픈 계절이다.
사랑하고 있는 계절이다.
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 행복을 느끼면서 살수 있는 법 ]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 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대의 인생 길에서
딛고 건너야 할 과정일 것입니다.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세월을 이겨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 그대와
내가 살았던 세상이라고 함께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그대여 용기를 가지세요.
땀방울 맺힌 이마 씻어줄 시원한 바람 두 팔로 안아 보세요.
공짜인 공기 가슴 크게 벌리고 흡입하세요.
그 모두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2026년 01월 28일 수요일...
[ 사랑한다는 것과 기다림 ]
너와 나 기다림의 시간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실망하거나 지금의 설레임을
모른 척 하지말자.
때로는 지치고 쓰러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아도 기다림마저 외면한다면
너와 나의 삶은 지금보다 더 깊은 상처로 남게 될지도 모르니까.
사랑한다는 것은 기다림의 시간마저 함께 견디고 이겨내면서 꿈꾸는
행복의 길을 나란히 걸어갈 수 있어야 하는 것.
설령 그 길을 걸어가며 내 가슴속에 간직해왔던 모든 꿈과 소망을 한순간에
잃을지라도 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도 너의 손을 놓지않고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갈꺼야.
기다림은 너에게 마지막으로 줄 수 있는 약속이니까.
- 좋은 글 中 에서 -
2026년 01월 29일 목요일...
[ 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
- 雪花 ( 설화 ) 박현희 -
그대 안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머물 수 있도록 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손에 닿으면 부서질세라 얼룩질세라 진귀한 보석을 다루듯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주셔야 해요.
내 두 눈망울 안에는 온통 핑크빛 아름다움으로 충만한 세상일 수
있도록 예쁜 모습만 담아두고 싶은걸요.
그대에게 소중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누구보다도 오직 그대에게만은 장미꽃보다 향기롭고 보석보다도
더 귀하게 곱고 아리따운 여인으로 간직되고 싶으니까요.
그대는 나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 걸요.
그대가 가꾸는 사랑의 뜨락에 어여쁜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 찰스 디킨스 중에서 ]
구두쇠 스크루지는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사람들이 부지런히
어디론가 오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거지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런 일들이 그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지금껏 하릴없이 거리를 거니는 일에서 이토록 큰 행복을 맛보리라고는
단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 찰스 디킨스 " 크리스마스 캐럴 " 중에서 -
* 평생을 자기 욕심에 갇혀서, 돈이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했던
구두쇠 스크루지가 생전 처음 다른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행복해하는 장면입니다.
물질이 주는 행복만이 전부인, 마음이 가난했던 스크루지에게 그 어떤
크리스마스보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 털면 저절로 털려요! ]
회사 가는 새벽길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말.
" 남이 하는 비방을 옷에 묻은 진흙으로 여기라. " 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자세히
들어보니, " 진흙은 마르기전에 만지면 옷은 물론 손도 지저분해지지만, 마른
후에 툭툭 털어버리면 쉽게 털려 깨끗해진다. " 라는 것이다.
며칠간 고민했던 일에 대한 답이 저절로 해결되었다.
- 브솔시내 원장 / 김상봉 -
문제가 생겨 고통스럽게 너무 집착하여 고민에 빠지지 말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저절로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 매사,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고요 -
2026년 02월 01일 일요일...
[ 소중한 사람 ]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필요할 때 달려오는 사람이 있고 필요할 때 떠나가는 사람이 있다.
그 이름만 생각해도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짧은 문자에도
못내 보고 싶은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참 소중한 사람!
나의 사람이란 걸 잊을 때가 있다.
- 좋은 글중에서 -
2026년 02월 02일 월요일...
[ 커피 한 잔 ]
- 용혜원 -
커피 한 잔이 기분을 확 바꾸어놓는 날 세상 살맛이 난다.
사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쓸쓸한 날도 우울힌 날도 외로운의 날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줄 때 신이 난다.
따끈한 컵 커피라 입에 착 달붙고 목줄기로 넘어가 가슴을
따끈하게 데워준다.
나도 누군가의 가슴을 한번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 용혜원 " 사랑 " 시집 증에서 -
2026년 02월 03일 화요일...
[ 12월에 서서 ]
12월은 서두르지 않는다.
가장 큰달이면서도 맨 마지막에 있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들의 후회와 아쉬움을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12월은 강하다.
싸워서 이기기보다는 앞서 보내고 양보하며 기다릴 줄 아는 미덕이 있기에
아름답다.
싸워서 이겨 강하기보다는, 끝까지 살아남아 있기에 강하다.
12월은 돌아볼 줄 안다.
한 해 동안의 수확한 곡식과 성과들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추운 겨울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을 살피고 돌아본다.
12월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1년 동안 무사히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고, 내년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해 한다.
12월은 소원이 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 목표가 구체적이고 확실할수록 우리의 바람은 성공이라는 기쁨으로
다가온다.
- 김영학 님, " 가장 아름다운 대문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 중에서 -
2026년 02월 04일 수요일...
[ 사랑하려거든 ]
고슴도치같이 사랑하라.
서로 소유하려 들지 말고 너무 가까이 가려 하지 말고 욕심에 가시털
세우지 말고 서로 찔려 상처 생기지 않게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보며
가슴으로 사랑하라.
영원한 평행선으로 쉬어가는 간이역에 앉아 함께 숨 고르며 손잡으면
닿을 수 있는 그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주고받는 속삭임만으로 서로의 온기를 잃지 않는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
- 류인순 님, " 사랑하려거든 " 에서 -
2026년 02월 05일 목요일...
[ 조용한 침묵보단 시끄러운 소통이 낫다. ]
사람의 입을 막는 것은 물길을 막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물결이 막혔다가 터지면 사람을 많이 해치게 되나니 백성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물길을 관리하는 자는 그것을 터서 잘 흘러가게 해야 하고, 사람을
다스리는 자 역시 그들로 하여금 소통하게 하여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국어 < 國語 > - 김성곤 저, " 리더의 옥편 " 에서 재인용 -
화합을 내세워 좋지 않은 내용 ( bad news ) 에 대해 침묵을 강요하는 조직과
리더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화합을 위한 화합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화합, 팀웍, 협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덤 속의 침묵보단 시끄럽게 떠들면서 해답을 모색해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2026년 02월 06일 금요일...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 ]
거실 바닥에 엎드려 햇볕을 쬐면서 도우코는 자신이 전생에는
틀림없이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치에는 몸을 동그랗게 만 검둥이가 누워 있고, 오디오에서는
케니 지가 흐르고 있다.
가끔,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홍차를 마시고, 넓적하고
무거운 여성 잡지를 팔락팔락 넘긴다.
아, 기분 좋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에쿠니 가오리의 " 장미 비파 레몬 " 중에서 -
2026년 02월 07일 토요일...
[ 잘 사는 것 ]
과연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행복론은 사실 고대 그리스 이래 서양철학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플라톤의 " 크리톤 " 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 중요한 것은 그저 사는 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
소크라테스가 한 말입니다.
- 기시미 이치로의 "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