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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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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60년대 상류층 자녀들의 연애소설로 유명한 작품 <젊은 느티나무>
회색 추천 0 조회 4,594 21.04.29 20:43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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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9 20:44

    첫댓글 헐 나두 이거 고딩때 읽엇던거같아 재밌게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ㅎㅎ 추억이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04.29 21:02

    그사람 이세상에없잖여.. 흑흑..

  • 그시절 귀여니 느낌

  • 21.04.29 20:57

    편지를 거기 둔 건 나 읽으라는 친절인가? 와 이거 여기서 나온거구나..진짜 시대를 초월하는 말이네

  • 이때부터 이복형제와 사랑에 빠지는 K-클리셰가 탄생함

  • 21.04.29 21:02

    나 이 작품 첫 시작 구절 정말 죽을 때까지 못 잊어... 진짜 충격이었어 시작부터 사람 홀리는 연애소설 갑임

  • 21.04.29 21:02

    아직도제일좋아하는연애소설임 ㅜㅜㅜㅜ

  • 이거 진짜 빻았는데... 강신재가 글을 너무 잘 씀ㅠㅠㅠㅠㅠ 읽을 때마다 벅차올라ㅠ K 로맨스의 시작은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아닐까 싶어... 비누 냄새라는 클리셰를 만든 것도 강신재고.... 강신재는... 천재야....

  • 21.04.29 21:09

    22... 질투나서 여주 뺨따구 후려친거 보고 어릴때(페미 전이었는데도..) 파사삭 식었음ㅠㅠㅠ 근데 비누냄새 개쩔잖아 그냥 청량함 글이...

  • 내가 생각하는 첫구절 베스트는 이거야.....

  • 21.04.29 21:16

    진짜 미친거같애 몇십년이 지났는데 너무 세련된 느낌이야 흰쇼츠에 곤색나시 입고 테니스치는 모습이 상상감...

  • 21.04.29 21:36

    진짜 대사가 사람 심금을 울림

  • 21.04.29 21:40

    지금봐도 재밌네...설렌다

  • 21.04.29 21:47

    다시 읽고싶다 이거보니까

  • 21.04.29 22:04

    그에게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 편지를 거기 둔 건 나 읽으라는 친절인가?

  • 21.04.29 22:59

    오디오 드라마로 읽을 때 김승준 성우님이 저 대사 치는데 심장..... 미쳤었다 진짜

  • 21.04.29 23:05

    대사 진짜 원조 광공같음ㅋ 근데 60년대에 냉장고에 콜라랑 치즈 들어있고 일하는 사람 두고 테니스 치고 이러는 거 진짜 어마어마한 부자 느낌이다 전쟁후라 대부분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인데

  • 21.04.29 23:58

    내 최애소설 ㅠㅠ

  • 21.04.30 00:42

    그에게는 언제나 비누냄새가 난다, 편지를 거기 둔 건 나 읽으라는 친절인가
    이 두 구절이 진짜

  • 21.04.30 00:56

    저 비누냄새가 바이레도 블랑쉬같은 향이면 저 죽어요ㅠ

  • 21.04.30 01:48

    편지를 거기 둔 건 나 읽으라는 친절인가? 이 문장이 진짜...

  • 21.04.30 02:08

    이건 필력이 다했다

  • 21.04.30 14:10

    비누냄새

  • 우와

  • 21.05.01 13:41

    읽어보고싶다..

  • 21.05.02 17:21

    여샤 이거 구글에 젊은 느티나무 txt 혹은 전문치면 쉽게 볼 수 있어! 내용도 긴 편 아니라 추천추첞ㅎㅎ

  • 21.05.02 17:21

    @아이스웨엥 아 보니깐 저게 전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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