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보리밭에 서리발이 서서 보리가 뜨게 되면 싹이 얼어서 싹이 못나오게 되므로
보리밭을 꾹꾹 밟아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겨울철 보리밟아주듯이
아마도 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 상승을 밟아주는 무언가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도권이야 밟아줘도 인구유입이 받쳐주어서 하락할리가 없으니 상관없겠지만
평택이남 거제도까지는 한 몇년동안
인동의 세월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는데
밟아주기 까지 한다면 위땅이 너무 굳어서 싹도 못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을 따르는 국민들이 너무도 많은지라서
서울로 수도권으로 모여들다보니
수도권은 미친전세 미친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이 지속되어도 인구가 끊임없이 집중유입되다보니
거대한 수도권은 인구의 불랙홀이 되가고 있습니다
일자리 복지 의료 교육 관광 등 서울에 가야 먹고살 거리가 생기는 형편이니
거주할 집만 있다면 서울보다 더 살기좋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니 늙은 노부모들도 수도권으로 몰리고
수도권의 주택부족 현상은 언제 멈출지 모르겠네요
수도권 집중화 현상
얼마나 연구해야 해결방안이 나올려나요
도시로 가야 먹고산다고 했던 옛날일이 반복되고 있네요
아마도 서울의 복지혜택과 인프라가 지방보다 좋은 탓이겠지요
즉 집 문제만 제외하고는
모든점에서 서울과 수도권이 살기에 제일좋다는 점 때문이겠죠
첫댓글 직장도 서울로 대학도 서울로
그렇게 서울로 가면 내집은 공짜로
생기나..
부모도움 없는 지방출신들은
전월세 올려주다 인생 다 보내고....
좋은 일자리는 왜 지방만 외면하는지...
아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