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오후 청와대 관저로
거처를 옮기면서 평소 다디던 홍제동성당 신부님을 초청, 새 집으로
이사간 후 치르는 가톡릭 의식인 축성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계 관계자는 14일 "전날 오후 6시 청와대 관저 축성식을
가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진을 전해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제동 성당 주임신부를 초청, 축성식을 갖고
함께 한 같은 성당 수녀님들과 저녁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신자인 문 대통령은 관저 입주 후 추기경이나 주교 등
가톨릭 지도자들 대신 자신이 다니던 홍제동 성당 유종만
신부님을 초청, 조촐하게 의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통령 세례명은 '디모테오', 영부인 세례명은 '골롬바'라고 한다.
대통령 어린시절 너무나 가난해서 배급타기 위해 성당에 다니시던 중
천사같은 수녀님들에게 감화돼서 입교를 하게 되셨다고 전해진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첫댓글 노무현은 양수기, 문재인은 정수기 라네요^^
디모테오 대통령님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옳바른 정치, 국민의 지팡으로 최선을 다해줄것을 기도합니다.
지금이들의 모습이 우리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었으면 바랄뿐이지요. 감사합니다.^*^
너무 소박한 모습이시네요
임기동안~~
변질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두분 사랑과건강이 넘치는 깨끗한 윗물 되시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