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국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이죠! 푸르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 가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힐링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4곳의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어디서나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곳들! 이번 가을, 놓치면 정말 아쉬울 거예요!
태안 청산수목원: 자연 속에서 만나는 가을의 향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태안 청산수목원은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예요. 10월이면 이곳은 가을의 향기와 자연의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이맘때 수목원은 단풍과 함께 억새가 바람에 춤을 추며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청산수목원은 약 10만 평의 넓은 대지에 200여 종의 다양한 수목과 화초가 가득한 곳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딱 좋죠.
그리고 각종 수종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식물 학습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자연의 교육적인 면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은 가을에는 특히 하늘하늘 억새밭과 단풍숲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답니다. 여행 팁으로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과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청산수목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이번 가을 태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고창 학원농장: 끝없이 펼쳐진 메밀꽃밭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고창 학원농장은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문구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명소예요. 특히 10월에는 메밀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농장은 넓은 메밀밭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그 길을 걸으며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메밀꽃을 보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농장 그 이상으로, 메밀로 만든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메밀국수나 메밀전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부터 메밀 가루를 직접 빻아보는 농업 체험까지 다채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학원농장의 또 다른 매력은 가을 하늘 아래, 끝없이 이어진 메밀밭에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많다는 거예요. 푸른 하늘과 하얀 메밀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게 만들죠.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학원농장에서의 메밀꽃밭 산책을 계획해보세요. 특히, 오전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경주 동궁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앙지뉴 필름 경주는 고대 신라의 수도였던 도시답게, 곳곳에 유서 깊은 역사 유적들이 많죠. 그 중에서도 동궁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신라의 역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소로, 특히 10월 가을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동궁원은 동궁과 월지의 옛터를 재현한 곳으로, 전통 정원과 생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이곳의 대표적인 매력은 거대한 온실 속에 펼쳐진 이국적인 식물들인데요, 약 400종 이상의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동궁원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데, 산책하면서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을 눈에 담기에 딱이죠. 또한, 동궁원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공간답게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전통 다도 체험이나 신라 왕실의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해요. 가을 여행에서 역사적 체험과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동궁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