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지적이신데요...
제가 4-5년 전쯤에 서울-송정리 무궁화를 이용해본 바에 따르면 주말열차의 경우에 송정리역까지는 붐비는 게 사실이지만 송정리역에서 많은 승객이 내리기 때문에 송정리-목포 구간은 대체로 한산한 편 같더군요.
물론 설이나 추석 등 대수송 기간에는 목포에서부터 붐비지만... 그건 예외로 쳐야겠죠.
옛 경전선 도심이설 구간에 전동차 운행하는 것은 시민단체들과 주변 주민들을 설득해야 가능할텐데... 워낙 주변주민들이 피해의식에 젖어놔서..
광주시에서도 옛 경전선 구간의 일부 (제1 순환도로변)를 경전철이나 지상철을 운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시민들의 반발이 심한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예산이 확보되고 노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당분간은 시민들이 하자는대로 녹지를 조성한다고 하더군요.
자전거와 보행자를 위한 푸른 길이라나.. 하여튼 녹지 조성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통일호는 그대로 두더라도 목포발 부산행 무궁화호 하루 두 편을 광주 시종착으로 변경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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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호남선 무궁화호 목포-송정리 구간은 주말에도 좌석이 남지 않나요?
이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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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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