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리 사회에 독(毒)이 많은 인간들이 많아졌을까 !!
필자 학교 다닐 때만 하여도
“인간만물지영장(人間萬物之靈長)”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였다.
언제부터인지 이 말은 들을 수 없다.
이 말이 사라진 현상에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다”가 내포(內包)됨을 의미한다.
대신 “액물(厄物)”이니 “독종(毒種)”이니 하는 말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런 액물(厄物)들의 공통된 성향은
매사에 부정적이다
끝없이 불평을 한다
항상 삐딱하게 나간다.
본인은 가장 정직하고 영원한 피해자다
언제나 비난할 대상을 찾는다.
항상 자기 견해가 옳고
자기가 제일 똑똑하다.
이승만에 의하여 자유민주주의를 누리고
박정희에 의하여 부국강국의 기틀을 마련하였음을 부정하고 있다.
지금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면서
북한공산주의 중국독재정치를 찬양하고 있다.
서투르고 어설프게 교만하다
남에게 우월감을 느낀다
욕심과 질투심에 차있다
말로만 부자연스런 진보(進步)로 다른 사람 잘되는 꼴을 못 본다.
우리나라 최초 박근혜 여성대통령을 나체사진으로 도배를 하였다.
김건희 대통령 부인을 술집여자로 만들었다.
마치 직접 본 것처럼 거짓말을 예사로 한다
국가의 장래보다 이재명의 부패정치를 연호하고 있다.
남의 흉을 보고 험담을 대단한 정보인 양 언론을 부추겨 떠벌린다.
문제는 이런 “액물(厄物)”들이 다른 사람들의 도덕심마저 피폐(疲弊)하게 만든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탤런트스마트’(TalentSmart)의설립자인
트래비스 브랫베리(Travis Bradberry) 박사의 베스트셀러인
“감성지능 2.0(Emotional Intelligence 2.0)”에서
“공기·물·음식에 독소(毒素toxin)가 들어 있듯이 사람도 독소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을 “유독성 인간들(有毒性 人間toxic people)”이라고 지칭했다.
다른 사람에게 폐해를 끼치는 이런 무리들은 백해무익하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의 언행(言行)이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 못하고 있다.
지식(知識)이나 교양(敎養)문제가 아니고 천성(天性)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브랫베리 박사는 사회의 비정상적 사람들에 대하여
이들과의 논쟁에서 이기려 애를 쓰지 마라
길거리에서 정신이상자 불안정한 사람이 당신에게 다가와 자기가 케네디 대통령이라고
우기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냥 웃을 수밖에---
어떤 종류의 독(毒)이나 마찬 가지듯
유독성(有毒性) 인간에 대한 최상의 방책은 단신 스스로 굿굿함을 조언하고 있다
고목(古木)은 봄이 오면 꽃을 피우지만
사람은 나이 들어도 “좋은 어른” 되기 어렵다.
이것이 동물과 다르게 인간이 스스로 택한 불행이다.
맹자(孟子)가 이루하(離婁下-19-01)에서 말하기를
孟子曰 人之所以異於禽獸者 幾希 庶民去之 君子存之
사람이 일반 동물(禽獸)과 다른 바가 거의 적다(다른 동물과 거의 비슷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오직 군자(君子)만이 그것을 지니고 있다
고 했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