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은화님의 시중에
참 행복한 일입니다.
누군가 내 곁에 있다는 것이 ...로 시작되는 시가 있습니다 .
제목이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인데요.
그 첫구절이 떠오르는 밤입니다.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것이 "
워낙에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전날 저녁 둥지님에게 전화로 깨워줄것을 신신당부하엿음에도
혹시 못일어나면 어쩌나 잠이 잘 오지않았습니다 .
아니 사실은 광주에서 만나게 될 회원님들 생각에
들떠서 잠을 잘수 없었을겁니다 .
정확히 여덟시 오분전에 걸려온 둥지님 전화.
얼마나 울리고나서야 받았을까요??
평소같으면 "꼭두새벽부터 웬전화야?"하면서 짜증을 냈을법한데.
잠결에도 광주에 가야한다는 생각이 떠올라 번쩍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오늘 하루 ..
예상대로 날씨는 쾌청했습니다.
어제까지 내렸던 봄비덕분에 더욱 맑고 투명해진 날씨 !!
루벤스님의 7인승차에 인원초과하여 여덟명이 낑겨앉아서도
마냥 즐거울수 있었던건 ...
광주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회원님들이 계셨기때문이었겠죠?
멋진 양복차림으로 문앞에까지 나와서 마중해주신 "눈웃는 천사"님,
전남모임을 위해서...더 넓게는 사사모를 위해서 언제나 애쓰시는
"부라보탱고" 고문님 ,
한춤도 못하시고 접대하시느라 고생하신 "꽃망울"님
더 이뻐진 모습으로 맞이해주신 "쫑아"님
고운 미소로 두 손잡아주신 "자이"님 ..
눈웃음이 매력적인 ..언제뵈어도 따뜻하게 웃어주시는 큰언니같으신 "산당화"님
우리는 넓데데한 얼굴이 닮았다고 너스레 떠시던...
이제는 오래 알고지낸 옆집 오라버니 같으신 "마이다"님 그리고 "자인표"님
갑자기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얼굴은 너무나 선명한
담에는 꼭 한춤하기로 약속한 잘생긴 광주에 어떤님 ...모두 감사합니다.
전남님들의 넉넉한 인심 ...따뜻한 마음 ...듬뿍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
특히나 탱고님이 불러주셔서 함께 먹게된 양푼비빔밥은 최고였습니다 .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그 맛도 맛이지만, 둘러앉아 먹던 그 순간에 그 느낌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영원히 머릿속에 남아있을듯합니다.
아마도 비빔밥을 먹을때마다 오늘의 그 장면을 떠올리며
추억하게 되겟지요....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비빔밥이었다고 말이죠.
짱셔요님 ..
춤이란게 얼마나 더 황홀할 수 있는걸까요?
짱셔요님의 마법은 어디까지인지요? 그토록 황홀할 수 있다니요!!
첫춤 감사합니다.
라틴박님 ..
지난번 익산모임때 눈치보느라 차마 손못내밀고 망설이다 망설이다
아쉽게 돌아왓는데 드뎌 전남모임에서 소원풀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려야겟네요.
분명 세번째 멋진 춤을 함께해주신 님이계셨는데 ,
얼굴은 확실히 기억나는데 이름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에구에구 이런...담에는 확실히 인사나누어야지.
행사 시작하는 바람에 춤도 추다 말았는데 ,
이름도 모르고 헤어지다니 안타깝네요.
김선달님 .
대회나가서 일등 하셨다구요 ! 축하드려요 ...
근데 일등하셔서 받은 상장 꼭 스킨 하셔서 올리셔야 믿어드릴꺼예요 . 아셨죠??ㅎㅎㅎ
오늘 김선달님 모습 넘 멋졋습니다.. 와이셔츠도 양복도 넘 멋졌습니다.
물론 춤도요 ...
그리구 한춤은 못했지만,부레두피투님 ..
어쩜 그렇게 장난꾸러기 같으신지요!!
이제는 얼굴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까르르 ~~. 장난꾸러기 그 모습 정말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볼수 있었음 하는 욕심 한가지 추가되었습니다.
책임지셔야합니다.약~~~속.
모임 준비하느라 애쓰신 전남님들 ..
그리고 광주에서 만난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오늘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시구절까지 떠올리게 된건
지금 이 순간 행복하기 때문이고 ,
또 그 행복은 회원님들이 곁에 계셔주셨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감사합니다 .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것이 "
휴게소에서 나눠마신 커피 한잔도 ..
오렌지인줄 알고 먹었던 .. 그 달콤함에 놀랐던 .. 한라봉도 ...
다 식어빠진 호두과자도 ..
휴게소 편의점에서 산 오백원짜리 생수까지도 ..
다 맛있게만....그리고 재밋게만 기억되는건 왜일까요??
바로 몇시간 전에 일인데도 떠올리면 빙그레 웃음이 납니다 .
먼길 함께 여행해주신 일곱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저 이제 자러 갈래요.
이 벅찬 마음 식어버리기전에 쓸려고 졸린 눈 비비며 후기 올립니다 .
이제 더이상 견딜수 없을 정도로 졸리네요.
회원님들 모두 저 처럼 행복하게 잠드시기를 빌께요.
저희만 가서 맛난 음식과 전남님들의 사랑 다 받고 온거같아서 쬐끔 미안하네요 .....
여름이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헤헤 츠므르님이랑 함께여서 이백만배 더 좋았습니다 ......담에 또 여행 기회가 있으면 소금은 필히 챙겨야징 ....
웬,,,소금?? 어제 찐닭알에 소금도 챙겼는디...아쉬운대로 사용하시지....
츠므르님이 싱거운 말씀만 하시니까요 ........
여름이님 수고 많으셨구요, 예쁜사람이 글도 잘쓰시나봐요 졸면서 쓰신 후기가 이렇게 생생하게 느껴지니
선님 다시한번 드려요 ...... 입상하신거요 ..... 그리구 멋진 춤도 감사드리구요 ....삐지신 모습도 얼마나 귀여우신지 ......
여름이 운영자님 즐건 여행 무사히 도착하셨군요~~~~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아 진짜 투모로님 ....감사해요 .....투모로 투모로 투모로 ....담엔 절대 이름 까먹지 말아야징.....
투무로님 오랜만에 뵈니 기쁨두배 바람과님 새 신입생 잘 부탁드려요....
먼길 수고 많이 했습니다.
수고는요 ....전 그저 재밋고겁고 그랫는걸요 ...저만 거운 여행 다녀온거같아서 쫌 미안합니다 .... 다음엔 해바라기님 대표님께 양보 .........한다고 할줄 아셨죠 ...아니 절대로 양보 못해요 ....저 욕심쟁이라서
울 운영자님외 찌찌미님 넘감사해요 님들이 먼길 마다않고 오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항상 이쁜미소여름이님, 정이 넘쳐보이는 찌찌미니님 담엔 꼭 한수 부탁 드려요....
언제나 절 웃게 만들어 주시고 ....또 행복에 빠지게 만들어주시는 울셔요님 ..........넘넘 감사합니다 ......
저두요 얼릉 배우셔서 멋진 그림 함 만들어 보게요 왈츠는 제가 버틸수있을까 빨랑 살 찌워야지 으싸 으싸
걱정마 뒤에서 내가 버터줄게 근디 둘이 친한감
흥~~~ 내 이름은 없네요 ㅋㅋㅋ 아하 여름이님과 한춤도 못해서 그렇구나 ... 인기가 많으니 잡을수가 있어야죠 ㅎㅎㅎ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에구 이상하다 ........ 분명히 쓴거 같은데 ......왜 없찌.......제가 요새 그래요 ....전같지 않아요 ....전에는 최소 70명정도는 모두 기억속에 저장이됐었는데 ....요즘은 뭐 ....그렇다고 삐지신건 아니죠......큰 마음으로 너그러이 ....헤헤
여러가지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못하고 중간에 먼저 나온것에 지송함을 느끼면서 천사님을 비롯한 그날을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점 지송하구여 모임을 위하여 애쓰신 천사님을 비롯하여 모든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여름이 운영자님 만나서웠구요..볼때마다 이뻐지믄,,,,님들 쌈나요지금그대로두 날린데 쪼까 더 아름다워지믄
어머 하루향님 누가 할소린데요.....어뜨케 볼때마다 이뻐지는것두 이뻐지는거지만 ....변신변신 변신을 거듭하냐고요 ....천안에서 봤을때는 이쁘기만 한줄 알았는데 .... 익산에서는 섹쉬 ...모드더니 광주에서 뵈니 이건 뭐 ..... 청순한 소녀의 모습으로 어쩜 춤도 그케 이쁘게 추시는지 ....어뜨케 그럴수있냐고요 .....몸매는 또 왜그케 이쁘냐구요 ....아우 화딱지나라 .....
(귀속말)여름님 누가 보믄 우리짜고 치는고스톱 같아요적당히
뭐얌 여름이님,하루향님,수경낭자님 다자화자찬 넘 이쁘시고 눈 부시네요건시간 되세요..
여름이운영자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딸기님 ........이궁 어째요....안쓰러워죽는줄 알았네요 ....몸은 좀 어떠세요 그넘에 감기는 왜 약한 딸기님한테 찾아와가지구 .....이궁 나쁜 감기
저에게 주고 가시지 그랬어요! 제가 타일러서 그냥 보냈을텐데.. 감기 미~~워 ^*~ 빨리 회복하세요..
여름이님 수고 하셨습니다,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셨다니 다행이네요,어쩌다 보니 더 촌구석으로 들어온 바람에 움직이기가 넘 힘드네요,땐 볼수 있겠죠 ^^
언제봐도 명랑하고 말솜씨 글솜씨못하느것이 업으니부러워요덕분에거운^^여행였어요
브레드 피투가 자랑 많이 하더이다~~넘 멋져서 쥑인데나? 어쩐데나? ㅎㅎ 저에게도 기회가 오길...근디 키가 맞을런쥐 ㅋㅋ~ㅋㅋ
먼저 운영자여름이님께 감사하구 고맙습니다 먼길 오신것도 쫑아는 넘 행복하구 벅찬 맘인데 찬조까지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여름이 운영자님 꾸뻑.인사드립니다.....에구. 바다건너 같다왔더니만 .이케 멎지시고 아름다우신 님 들께서 후기까지 많이도 올려 주셨네여.이게다 츠므르 주인장님 이하 고문님 운영자님 글구 사랑하는 울 사사모 회원님들이시기에 .춤을 사랑하는 님들이시기에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먼길 오셔주신 설.지기님.충청지기님들. 대경지기님들..전북방지기님들 그리구 울 전남방 사랑하는 모든님들 .감사감사.드리구요.
또 다시 뵈올때까지 건강하시구 행복하구 좋은날 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사모 . 주인장님 이하 고문님.운영자님 .수고하시는 각 지역. 총무님. 지역장님 .전국에 계시는 사사모회원님들 .히계세요.
여름이님은 참행복한 사람이야 ㅇ예쁘고깜찍한 외모에 아름다운마음까지 가졌으니...항상 같이있는사람에게거움을주는 그이쁜마음에 뜨거운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