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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짱이 여행기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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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포에서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엔 위도에서 인연이 된 포항 김선생님은 물론 그의 아들 둘까지 합류한 번개이었지요
김선생님은 초캠이라 장비구비 설치 방법 등등 배우는 뜻깊은 일과 또 다른 사람들과 만남의 화합은
삶을 가한층 즐겁게 만들었어요
아쉬운 것은 베짱이의 아끼는 인디언(TP) 텐트를 김선생님에게 팔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물필유주(物必有主)"라 물건은 반드시 주인이 있는 법
좋은 분께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베짱이는 이번까지 합쳐서 세번 째 가본 몽상포해수욕장 캠핑장이지요
대한민국 섬을 빼고 육지에서 이만한 뷰와 시설을 자랑하는 캠핑장은 없다고 생각되며
캠핑장의 백미지요
몽상포해변 전경
단지 비싸다는 것에 좀 부담이 되지요
취수 샤워까지 모두 온수가 나오니 겨울 캠핑으로 적지이지요 (가격은 텐트 한동당 25.000 원)
찜소 얘기를 들어보면 서울 경기지역은 30,000원도 사전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고
캠핑장이 마치 피난민소 같은 입추의여지가 없는 곳을 비교한다면 결코 비싸다고 말 할수 없지요
서해안은 특히 선산 태안쪽은 눈이 잦아 운이 좋으면 스노우 캠핑을 맛 볼수 있지요
어떤 캠핑 호사가는는 스노우캠핑은 삼대를 적선해야만 맛 볼수있다는 말도 하니
눈내리는 풍경은 물론
소리없이 내리는 눈속의 밤은
오감까지도 꿈꾸게하지요ㅡ왜냐고요? 이 곳은 몽상포니~까 ㅎ.ㅎ.ㅎ.
가없이 펼쳐진 물빠진 해변과 벌
눈을 맞으면 총총히 멀어지는가 하면 다가오는 사람들...
좀 호덜갑스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몇년 전에 찜소랑 이곳에서 화이트 이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것을 생각하면
결코 호덜갑은 아니라는 사실....
두 새끼초캠이 있어 오히려 예전 분위기랑 사뭇 달랐어요
그러고 보니 베짱이의 회원들도 이제 많이들 깊어진 것이지요
다음날 아버지는 일 때문에 버스타고 포항으로 가시니
아들을 위한 배려에 감동 받았지요
아들들이 성인이니 아버지가 계시면 아무래도 자유롭지 못한 것은 당연하지요
베짱이는 아쉬웠어요
실제 인연은 그 아들들의 아버지이니까요
구지까치는 봄에 팔공산에서는 번아웃되었는데
그동안 몸을 보양 했는지 잘도 견디는데 매도 자주 맞다보면 익숙해진다더니
....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요?
캠핑계에 테러리스트 "칸나"요
술만 보면 싸움닭 같이 뎀비니 당할 재간이 없지요
첫 날 모두가 들어가고 둘만 남은 몽상포의 밤...
한국 가요30년사로 명명했는데 저이도 술 먹으니 노래를 까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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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한 새끼 초캠과의 노래 한 곡ㅡ악동 뮤지션의" 매력 있어" 스마트폰 가사를 찾아 즉흥
음악 화음이 좀 부족한 듯 ...ㅡ 기타ㅡ 베짱이
위도(蝟島)에서 인연이 된 김선생님....
캠핑 여행계 테러리스트 새끼초캠과의 다정한 모습 하지만 다 죽었어 !!!
소주 35병을 네명에서 마셨다 아니 조진 것이지요 논에 물을 대듯이...
TP텐트 (인디언텐트) 베스티블 설치 모습
정든 TP텐트(인디언텐트) 포항 김선생님께로 매매(텐트 1/난로1/테이블1 )기념촬영
추가로 베짱이 연구개발 캠핑용 보일러 풀셋 (보일러 집1/모터박스 1/멀티뚜껑1/보온호수1/온수매트4장)
사가셨음
베짱이도 가족과 회원들을 위해 큰 텐트를 남겨놓고 싶지만 전부터 마음 먹었던대로
작게 소박하게 떠날려고요 ㅡ섬여행은 늘 솔캠이었으니...
혼자인 여행캠핑은 더더욱 필요가 없는 장비이기도 하고 "베짱이 여행기" 여성회원들까지도 이미 캠핑은 프로이니
과감히 팔아버렸어요
이럴때 표현 있지요
시원섭섭하다는 ....
뭐 텐트 하나 갖고 그러냐고요
베짱이 여행기 회원들은 공감 하실겁니다
...............
찜소 마냥 도둑 맞는것보다는 파는게 훨 나은 .....실제 벌어진 이들 올봄 강화도
갔을때 이곳에서 며칠 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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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몽상포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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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포 2년전 연말 번개(베짱이와 칸나)
강릉 망상포에서 생각 마저도 잊고
태안 몽상포에서 꿈을 꿔보지 않는자는
여행캠핑을 더 이상 얘기 하지 마시길...
캠핑여행 디렉터 구지까치/ 캠핑계 테러리스트 칸나 / 솔캠의 여제 떠나고 싶다
포항 김선생님 그리고 새끼초캠 태영님 광영님
우리는 아마도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거나 아님 악연일 거라는 생각을
문득해봅니다.
너무너무 즐거웠으며 그런 행복을 다른이에게도 전염하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하
는 마음으로 " 베짱이 여행기" 연말 번개를 마칩니다.
솰~아 있네
6년전 베짱이의 초캠
2013 ,11,24
베짱이 올림
블로그에 가시면 (베짱이 여행기) 생생하고 사실적 섬 여행기를 구경하실 수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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