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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발원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share.google/q206BEDrqc4FBmR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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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발원문
白
花
道
場
發
願
文
종교·철학
문헌
남북국
남북국시대 통일 신라, 승려 의상의 서원을 담은 불교서, 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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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고서
간행 시기
1334년
저자
의상(義湘)(추정)
편저자
체원(體元), 성지(性之)
권책수
1권
판본
목판본
표제
『백화도량발원문약해』
집필 및 수정
집필 2022년
최종수정 2023년 08월 16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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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은 의상이 관음사상을 바탕으로 지은 것으로 알려진 발원문이다. 이 발원문은 체원이 지은 주석서인 『백화도량발원문약해』에 수록된 형태로만 전해진다. 근 · 현대의 몇몇 연구들은 '백화도량', '원통삼매' 등의 문구와 사상, 내용 등을 근거로 위작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키워드
관세음보살
낙산사
백화도량발원문약해
성지
원통삼매
의상
체원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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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통일 신라, 승려 의상의 서원을 담은 불교서, 발원문.
서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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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은 제목을 포함해서 모두 312자로 이루어진 짧은 게송체(偈頌體) 발원문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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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義湘, 625~702)은 670년(문무왕 10)에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관세음보살의 진신(眞身)주1을 만나기 위해 동해의 낙산(洛山)으로 갔다. 7일 동안의 기도 끝에 그는 관세음보살로부터 수기(授記)주2를 받고 671년에 낙산사를 창건하였다. 이 발원문은 관세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기도했던 의상의 신앙 고백을 담은 발원문으로 알려져 있다.
구성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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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白花道場)'은 관세음보살의 도량으로 백화산(白華山)에 있으며, 그 위치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 설법하고 있는 화장세계(華藏世界)주3 제13중(重)에 해당한다고 한다. 내용은 관세음보살을 관상(觀想)주7하고 본사(本師)주8로 모시며, 정토(淨土)주5에 왕생하기를 비는 것이다. 발원문은 관세음보살에게 머리를 숙여 귀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관세음보살과 저자 자신의 경지를 간략하게 비교하여 번뇌가 있고 없음, 즐거움과 괴로움이라는 차이를 찾는다. 이후의 내용은 관세음보살의 거울 가운데 자신의 몸을 던져, 자신의 거울 가운데 있는 관세음보살이 소리를 내어 가피(加被)주6해 주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관세음보살을 영원히 본사로 삼되, 관세음보살이 아미타불을 이마 위에 인 것과 같이 자신도 관음대성을 이마 위에 올리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항상 관세음보살의 설법을 들으며, 관세음보살의 십원(十願) · 천수천안(千手千眼) · 대자대비(大慈大悲) 등을 자신도 동등하게 가져 원통삼매(圓通三昧)를 이룰 것을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죽은 뒤에 관세음보살의 인도 아래 백화도량에 태어나 모든 보살들과 함께 바른 진리를 익히고, 마침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 · 현대에 발표된 몇몇 연구에서는 이 발원문에 대해 위작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백화도량'이란 표현이 60권본 『화엄경』과 그에 대한 해석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라, 의상보다 후대에 활동했던 징관(澄觀)이 80권본 『화엄경』을 해석한 이후에야 널리 사용되었다는 점, '원통삼매(圓通三昧)'가 의상이 죽은 후에 한역된 『수능엄경(首楞嚴經)』에 나오는 문구라는 점, 나아가 이 발원문에 담긴 사상이 의상의 다른 저술인 『일승발원문(一乘發願文)』의 사상과 유사하지 않다는 점 등이 위작설의 근거로 제시되었다.
의의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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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원문은 1328년(충숙왕 15) 10월에 체원(體元, 128?~1338)이 해인사에서 원문의 절(節)을 세분하여 해석을 단 『백화도량발원문약해(白花道場發願文略解)』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각화사(覺華寺)의 성지(性之)가 검토하고 수정하여 1334년에 계림부에서 개정판을 간행하였다. 현존하는 모든 목판본은 이때 새로 펴낸 목판에서 인출한 판본으로, 모두 동일한 판복이다. 현재는 모두 9종의 판본이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종 모두 완본(完本)이 아니라 결락된 부분이 있지만, 9종을 종합하면 완본을 재구성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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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 체원(體元), 『백화도량발원문약해(白花道場發願文略解)』(해인사, 1328)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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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김호성, 「『백화도량발원문(白華道場發願文)』의 이해에 대한 성찰-결락된 부분의 복원에 즈음하여-」(『韓國思想史學』 42, 2012)
- 전호련, 「白花道場發願文의 願에 대한 고찰」(『정토학연구』 10, 2007)
- 정병삼, 「『白花道場發願文略解』의 저술과 유통-새로 발견된 판본과의 비교를 중심으로-」(『한국사연구』 15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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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발원문(해석)
자비하신 관세음께 계수례를 갖추옵고
두손모아 마음모아 지성귀의 하나이다.
본사이신 관음대성 대원경지 관찰하고
저희제자 성정본각 또한관찰 하옵나니
관음보살 본사께서 소유하신 모습이여
수월로써 장엄하신 다함없는 상호로서
허공중의 꽃과같이 부질없는 몸을지닌
사바세계 저희와는 분명다르 옵나이다.
무루엄신 보살님과 유루형해 저희들과
의보로써 정보로써 정토예토 다르옵고
깨끗하고 더러움과 괴로웁고 즐거움의
가지가지 차이들이 너무나도 많나이다.
관음거울 비추어진 저희들의 몸으로서
저희거울 투영되신 관음보살 대성존께
지극정성 다하여서 귀명정례 하사옵고
일심발원 하옵나니 가피하여 주옵소서.
다만오직 바라오니 이로부터 저희들은
세세생생 보살님을 본사로서 모시오되
보살께서 아미타불 이마위에 모심처럼
저희들도 관음성존 이마위에 모시옵고
열가지의 원력이며 여섯가지 향원이며
일천손의 크신자비 일천눈의 크신혜원
한결같이 동등하게 남김없이 지니옵고
이내몸을 버리거나 새로운몸 받을때나
이세상과 다른세계 머무르는 곳을따라
언제든지 그림자가 본모습을 따르듯이
설법하심 항상듣고 참된교화 돕고도와
삼천대천 너른세계 무진법계 중생들로
신묘장구 대다라니 대비주를 지송하며
자비하신 관음보살 그명호를 생각하여
원통삼매 성품바다 모두함께 들어가길
두손모아 마음모아 진정으로 원하니다.
또한다시 바라오니 이내몸이 다할때에
관음보살 대성존의 방광접인 몸소받아
일체온갖 두려움을 그마음에 여의옵고
몸과마음 편안하고 즐거웁게 하옵시며
일찰나간 이몸으로 백화도량 왕생하여
함께하신 보살들과 대승정법 얻어듣고
법류수에 깊이들어 순간순간 밝히오며
여래크신 무생인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원을발해 마치옵고 관 자 재 보살님과
크나크신 마하살께 귀명정례 하나이다.
원문에는 제자라는 일인칭을 쓰고 있지만 우리 모두의 발원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 또는 저희들이란 보편적 호칭으로 사용하였다.(韓國佛敎全書第2冊9쪽 옮긴이 비구 동봉 합장)
ㅡ네이버 블로그 자료
백화도량발원문(白花道場發願文) : 네이버 블로그 https://share.google/YmSMA3YYf2F4exv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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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 : 불교문화포털 https://share.google/jwottRXiJAV68gb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