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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께 코타지 혹은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볼거에요.
리코타 치즈는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워서 샐러드 위에 뿌려먹기 좋아요.
집에서 만들기도 쉬운데 이걸 코스트코에서 사먹으면 꽤 비싸더라구요.
이 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리코타 치즈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실거에요.
이 메뉴로 조만간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학생분들과
영어 요리 수업 시간에 만들려고 해요.
모든 수업은 우리 미녀 원장님께서 영어로 진행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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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요리에 관심있으신 분들, 둘다 관심있으신 분들(분당이나 판교지역에 사시는분들) 꼭 클래스 마감되기 전에 문의, 신청해주세요
서양인의 두부같이 중요한 리코타 치즈,
생긴것도 두부 같은데 어떻게 만드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그냥 우유를 사용해도 좋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코스트코에서 파는 버터 우유를 준비해서 그냥 우유 1L 짜리에 섞어주세요.
코타지 치즈를 만들 용기에 우유를 부은후, 실온에서 이틀정도 놔두시면 이런 건더기가 생긴답니다. 이런 발효작용을 (fermented)라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김치를 fermented cabbage 라고 하기도 합답니다.
발효한 우유를 이제 20분정도 냄비에 넣고 가열해주면 이런 모양이 슬슬 나와요.
이때 레몬즙도 첨가해주시면 좋아요.
완전 건더기 장난아니죠?? 이건 2시간정도 더 가열해 준 모습이에요.
이제 물과 우유의 성분을 분리해줘야겠죠?
저런 요리용 천에 (두부짤때 사용하는 천 사용하셔도 좋아요)
넣고 수분을 빼주세요. 이 작용을 draining라고 합니다.
형태를 만들어야 하니까 strainer에 대고 물기를 빼고 식혀주면 돼요.
굳을때까지 저기에서 식혀주시면 ......
이렇게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리코타(코타지) 치즈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이제 이걸 예쁜 용기에 담아 필요할때마다 덜어 먹으면 됩니다!
mother-of-all-cheeses가 완성되었어요!!
샐러드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직접만든 치즈를 위에 솔솔 뿌려주면
신나게 채소를 잘 먹더라구요.
이 레시피를 보시고, 좀 더 자세한 만드는 방법이나
색다른 메뉴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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