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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옷 입고 축하의 뜻을 국민에게 권장, 국왕 대관식으로
▲ 푸미폰 국왕의 생일색은 노란색이었던 것으로 국왕 생전에는 매년 국왕 관련 행사에는 노란 물결이 거리를 가득매웠었다. [사진출처/Spring News]
국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위싸누 부총리는 5월 4~6일로 예정되어있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에 축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4~7월의 4개월 동안 국왕의 상징 생상인 노란색 옷을 착용하도록 국민들에게 장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요일마다 색깔이 있으며, 국왕이 태어난 월요일 색상인 노란색이 상징 컬러로 되어있다. 고 푸미폰 전 국왕도 월요일 태어났다.
위싸누 부총리는 "노란색이라면 어떤 셔츠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2016년 12월 1일에 즉위했지만, 대관식은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이 끝난 다음으로 미뤄졌다가 5월 4~6일로 결정되었다.
국방부가 징병제 폐지론에 반발, "지원자만으로는 부족"
▲ 태국은 매년 초에 징병대상자를 모아 신체 검사를 벌인 후 일명 제비뽑기에 의한 징병이 이루어지고 있다. 결국 군대를 가고 안가고가 제비뽑기라는 운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총선을 앞두고 여러 정당이 선거 운동에서 징병제 폐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지원자 만을 군인에 채용하는 제도로는 미래에 군인이 부족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징병제 폐지에 반대하는 견해를 밝혔다.
콩찝(คงชีพ ตันตระวาณิชย์) 국방부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매년 40만~50만명의 남성 중 약 10만명이 징병되게 되는데, 그 3분의 1일 입대 연기를 신청하고 있어, 실제로 군 생황을 하게 되는 사람은 약 7만명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이 중 일부는 학력에 따라 6개월이나 1년 만 밖에 군 생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대변인은 "스스로 자원해서 군인이 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므로 징병제를 계속해야한다"고 말했다.
위싸누 부총리, 상원 의원의 선출 방법을 재차 설명
▲ 이번 총선 결과에 관련없이 상원의원의 군정과 관련된 기관에 의해 선출되며, 상원과 하원에 의해 총리가 선출되게 되어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총선 이후 국회는 총선에서 선출된 하원 의원 500명과 지명제 상원 의원 250명으로 구성되는데, 위싸누 부총리는 상원 의원의 선출 방법에 대해 다시 설명했다.
우선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장으로 하는 선고 위원회가 400명의 후보를 추려내고, 군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NCPO)가 이 중에서 194명을 선출한다. 이곳에는 육해공 3군 사령관, 국군 최고 사령관, 국방부 사무차관 경찰 청장을 포함한 6명이 고정 프레임으로 참가한다. 그리고 나머지 50명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의 감독하에 선정된 후보자 200명 중에서 NCPO가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상원 의원은 실질적으로 군의 영향하에 놓이게 된다.
파키스탄 영공 폐쇄로 전편 결항, 수천 편에 영향
▲ 파키스탄과 인도에 의한 분쟁으로 유럽으로 떠날 손님들이 쑤완나품 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현지 시간 2월 28일에도 영공 폐쇄를 계속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항공기 수천 편에 2일 연속으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CNN이 보고했다.
파키스탄 민간 항공 당국에 따르면, 자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은 국제선 국내선 모두 ‘통지가 있을 때까지’ 전편이 결항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파키스탄 항공편 뿐만 아니라 자국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운행이 중지되었다.
타이항공은 27일 자정부터 28일 새벽에 걸쳐 출발하는 유럽 노선 항공편은 파키스탄 영공이 갑자기 폐쇄된 것으로 전편이 결항되었다고 발표했다.
28일 현재 타이항공의 방콕과 런던, 뮌헨, 파리, 브뤼셀, 밀라노, 비엔나, 스톡홀름, 취리히, 코펜하겐, 오슬로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전편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파키스탄 상공을 통과하지 않는 대체 비행 경로 이용 운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또는 루트를 변경하거나 경유지에서 연료를 보급하기 위해 도착까지 시간이 길어 지거나하는 항공편도 잇따르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에서 런던 항공권 일부를 두바이 또는 뭄바이를 통해 연료 급유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항공기의 현재 위치를 추적하고 있는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가 27일 트위터에 올린 비행 경로지도에는 파키스탄 주변의 전편이 정지되었다.
인도 항공사들은 27일 인도 국내 여러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 운항 중단을 발표했지만, 나중에 운항을 다시 재개했다.
"사이버 계엄령"이라고 비판하는 네트워크 보안법을 채택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의회가 국가 사이버 기관에 광범위한 권력을 부여하는 ‘사이버 보안법(พ.ร.บ.ความมั่นคงไซเบอร์)’을 채택했다. 그런데 이 법에 대해 재계와 활동가들은 사법 감시 및 권력 남용의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인권 옹호와 IT 기업 비즈니스 그룹은 이 법에 항의하고 개인 정보 보호와 법의 지배에 희생되는 등의 부담에 의해 외국 기업이 태국을 떠날 우려도 있다고 경고한다.
인터넷의 자유를 호소하는 활동가들은 이 법을 “사이버 계엄령"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매일 같이 발생하는 속도가 느린 인터넷 연결로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전국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가 이 법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법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정세가 위기 수준에 도달하면, 군 주도의 국가 안전 보장 이사회가 독자적인 법에 의해 모든 절차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심각한 사이버 위협이 실제로 일어나거나 법원 영장 없이 개인을 소환하고 사유 재산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된다.
태국 군사 정권은 이미 인터넷 검열을 실시하고 있어,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비판의 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치며, 데이터 보호법 대상은 태국에 본사를 둔 기업뿐만 아니라 태국 국내 대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 사용 및 공개하는 해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타이 항공, 노선 변경으로 유럽에 비행 재개, 3000명 이상의 발이 묶여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타이항공(Thai Airways)은 비행을 취소하는 등으로 대응하고 있었으나 결국 루트를 변경해서 모든 유럽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결정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항공편 취소로 발이 묶인 여행자가 2월 28일까지 약 3000명에 이르고 있었지만, 타이항공은 앞으로 3일 동안이 여행자가 목적지에 갈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라고 한다.
태국 중앙은행 간부, 1/4 분기 태국 수출이 마이너스일 것이라 전망
태국 중앙은행 경제 정책국 간부 말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올해 1/4 분기(1~3월) 태국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에서 수출은 올해 1월에 전년도 같은 달을 밑돌았으나 지난해 수출이 매우 좋았던 것 외에 수출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외부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2월과 3월 수출도 마이너스 혹은 낮은 성장에 그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에 지급 기준으로 올해 수출 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3.8%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타이항공의 적자 5배 이상, 2018년 4/4 분기 수익 주춤
정부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발표한 2018년 12월기 연결 결산은 최종 손익이 116억 바트 적자를 기록했다.
최종 적자는 2년 연속으로 적자 금액은 이전 기간의 5배 이상으로 늘었다. 운항 규모의 확대와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비용이 늘어났지만 수입은 주춤한 것이 이유이다.
인도네시아 배차 서비스 ‘고젝’ 태국에 진출, 선행 ‘그랩’에 대항
▲ [사진출처/Brandinside.asia]
인도네시아 배차 서비스 대기업 고젝(Gojek)이 태국 진출을 발표했다.
2018년 말에 시작된 시범 서비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우선 방콕의 80% 지역을 커버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 사업 회사에 따르면, 시험 기간 동안 연인원 200만회 이용이 있었다고 한다.
‘고젝’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나디엠 마카림(Nadiem Makarim) 씨는 "(시험 서비스가 순조로 웠던 것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선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타나내고 있다"며 그랩(Grab)에 대항심을 부풀렸다.
‘고젝’은 2018년 말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했으며, 2019년 말까지 동남아 6개국 체제를 지향하는 방침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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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