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TOEIC시험을 봤더니 얼굴이 노래지더군요.
거의 시험과 담을 쌓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줄이야.
5년도 넘게 옛적에 본 생각나는 점수가 400점대였는데
이번엔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
l/c는 처음엔 잘 들리다가 갈수록 뒷골이 땡기더군요.
장문이 나올때는 틀린게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 여파로 r/c를 풀때 버벅거린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l/c에 들었던 게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별로 좋은 점수는 받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전보다
점수가 올랐을지가 궁금한 점이네요.
초보에 속하는 지라 점수대를 추측해볼 수도 없고 해서.
오랜만에 본지라 컴퓨터용 사인펜을 가지고 가서
당황했습니다. ^^ 다행히 필통까지 가지고 가서
샤프로 마킹했는데 이놈이 뚜껑을 전에 잃어버린 거라
심이 쏟아지고... 거기다 지우개도 없어서
다섯 여섯개 정도 잘못 마킹해버리는 결과도 발생하고
우왕좌왕 했습니다.
l/c쪽이 조금은 더 쉽지 않았나 생각되는 느낌이었구요.
r/c는 단어나 독해공부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것을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r/c는 거의 시간에 다 맞춰서 간신히
풀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머리에 쥐나는 줄 알
았지만 그래도 보고 나니까 후련하더군요.
첫댓글 요번에 좀 평이한 수준이었다 하더군요... 잘 보셨길 빕니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