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늘은 기를 쓰고 일찍 일어났다. 108배를 두번 할까했지만, 덩달아 큰아이, 작은아이 깨는 바람에 운동 시작시간은 어제와 동일하다. 대신, 오전 오후 운동때 아이가 쿨쿨 잘 자는 바람에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집중을 하고 운동을 하려니, 요가를 하는데도 땀이나고 자세도 더욱 잘 잡혔다. 아.. 내일이면 12월의 마지막으로 이번달 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가 판가름이 난다. 식탁위에 놓인 귤이 시선을 잡아 끌지만, 꾸욱 참고 있다.
아.. 내일이 지나면 1월 7일까지 쭈욱 첫째아이와 함께 해야 한다. 어찌 아이를 살살 꼬셔서 운동을 빠지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좋은 생각이 안난다. ㅜ.ㅜ
6시 50분- 복근 2세트->108배 10시20분 -산후요가 40분
2시 10분 - 복근 2세트-> 순환운동 2세트 -> 하체근력운동1세트 (15분)-> 하이로 9탄, 10탄 20분 7시 05분 - 복근 2세트 -> 108배 -> 에어보드 25분
아침: 현미콩밥 2/3, 계란찜, 버섯카레볶음(소금대신 카레로 간을한), 씻은 백김치, 조기구이
간식: 호박물1컵
점심: 현미콩밥 2/3, 시금치브로콜리카레(인델* 카레에 시금치, 브로콜리, 양파 넣음) 슬라이스 치즈 1/2장
간식: 버터링쿠키 조금, 귤, 아몬드
저녁: 두부1/2모, 시금치브로콜리카레
많이 움직이려 하고 있다. 그런데 왼쪽 무릎이 살짝 아파온다. 무리하지 않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에어보드서 뛰는 것이 무릎에 무리를 가져온듯 싶다.
요즘, 아니 늘 그렇지만 어떻게 맛나게 먹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엄마가 인델*카레 4봉을 주어서 스타일대로 먹고 있는데, 오뚜*카레를 늘 상 먹어왔던 내게 신선한 충격이다. 넘넘 맛있는것이다. 매일매일 카레만 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포만감도 최고고... 물론 카레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지만서도... 살 안찌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함 시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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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첫째가 어린이집 방학이라서 근 일주일간 보고 있네요 담주 월욜이면 다시 등원하네요 으흐흐....^^ 그나마 엄마 운동해? 체조해 그럼... 그렇게 말을해줘서 그나마 하고 있네요^^ 기운내시구요. 운동도 너무 항상 체계적으로 잘하는거 같아요..
전 그렇지 못하는데^^ 식이도 너무 훌륭하구요. 갑자기 오늘 카레가 땡기네요... 카레를 해먹을까??^^ 올해 마지막날 잘 마무리하시구요 아마 몸무게는 감량됐을거예요^^ 화이팅이예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엔 우리 날씬이가 돼보아요 으흐흐
카레 맛있죠 ^^ 저는 백세카레도 좋아하구 ... 그냥 카레가루 사서 어머니가 맛있게 만들어주시는것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안에 고기보다 각종야채랑 사과썰어서 넣으니까 진짜 달콤하던데 +_+ 임신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다욧도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 !!
저 아는분은 닭가슴살하고 카레로 3달간 25Kg뺐다고 카레 강추하더라구요 조리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본카레도 맛있다던데~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