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이은하의 <봄비>
1979년 노래
봄비 내릴 때면 생각나는 대표곡
오늘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데
지인이 연주 부탁하신 박인수의<봄비>대신
이은하의 <봄비>를 연주했습니다
악기: 오랜만에 SG(하늘) 로 연주
녹음: 쿨에딧
<봄비>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첫댓글 이 노래 기다렸어요
오늘도 봄비가 왔지요
봄비 노래를 녹음해 달라시는 분이 계셔서 했는데
여기도 기다린 분이 계셨네요
한두번만에 해서 마음에 차진 않아도
보람은 있네요
감사합니다
요즈음 계절에 어울리는 ㅉㅉㅉㅉ
봄비 내리는 요즘에만 연주할 수 있겠죠?
어제는 봄비가 내렸지요
오늘은 화창하게 갠 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14일에 가평 "잣향기 푸른숲"에 다녀 왔습니다.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걸으니 더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화창한 날은 마음까지 환해지고 봄비가 내리는 날은 더 차분해지고 겸손해지지 않나요? 여우님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비 말고 촉촉한 이슬비가
운치있고 마음이 가라앉지요
이 곡 녹음할 때가 그랬는데요
비와 관련된 노래 참 많지요?
혹 관심이 더 있으시면 '유리창엔 비'도 들어봐 주세요^^
예,감사합니다. '유리창엔 비' 이 곡도 제가 참 좋아하는 곡이예요.
지금 막 듣고 왔습니다. 어느 분이 댓글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처연한 아름다움'이 묻어나오는 곡이네요. 노래로 부를 때와는 확실히 다른 슬픔이 느껴집니다^^
들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지난 곡들은 지금 들어보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
더 진한 감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