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산 가면

[唯淨]

죽을것같아요.
어제 고당봉 올라가다 지쳐서 북문만 올랐는데 외국인들이 올매나 많은지.
외쿡인줄알았습니다.
금정산부곡온천에서 목욕하고 밀면 먹었습니다.

[한울타리]

이전 여름은 열대야라도 몇일 동안만 에어컨을 켜고 지내온 것 같은데
올 여름은 에어컨을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섭씨35도는 대구나 합천 등 분지도시에서만 해당되는 기온인줄 알았더니
올해는 그게 아니더군요.
토요일에는 부산에서도 기온이 비교적 낮다고 알려진
이기대 바다쪽으로 도망갔다가 그쪽 역시 더위가 장난이 아니라
얼마 머물지도 못하고 다시 도망가는 사태가...
일요일도 산행이고 뭐고간에 하루 왼종일 에어컨 밑에서... ^^;;